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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날짜 또는 구변 날짜와 상관없이 105db을 초과하는 차량은 구변차량이든 순정차량이든 단속대상입니다.
뭔짓거리를 해도 105db이 넘으면 무조건 단속입니다. 과태료 아니고 벌금형입니다.
또.. 가변형 머플러의 경우 측정시에 밸브 닫고 측정하고 열고 측정하고 두번 합니다. 두번 다 105db을 초과하면 안됩니다.
밸브를 닫고 측정해도 105db 근처까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밸브 열면 무조건 105db 넘어갑니다. ㅠㅠ 이것도 단속대상이 됩니다.
머플러 튜닝시에도 구조변경 하여야 하며..
순정으로 원복시에도 구조변경 하여야 합니다.
그러니 할리 바이크 대부분이 단속 대상입니다.
예를들어 밀워키에 많이들 하는 MK45는 소음기 작업을 해야 105db 이내로 구변통과 가능했습니다. 구변 통과한 후에 소음기 제거하였다면 불법 구조변경입니다.
그래도 할리치고 조용하네 하는 머플러가 대략 108~110db 측정됩니다.
이야.. 소리 좋네 하는 차량은 대부분 110db을 초과합니다.
할리데이비슨 순정차량이 환경부 인증당시 98db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배거 차량들은 .. 인증당시보다 차량의 길이와 폭 높이가 하나라도 초과되면 불법구조변경으로 단속됩니다.
또 높이와 폭이 초과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사제 핸들로 변경시에도 불법구조변경으로 단속대상입니다. 할리데이비슨 정품 핸들은 괜찮지만... 반드시 구조변경해야합니다. 구변없이 할리 정품 핸들로 교체시에도 단속됩니다.
안개등은 할리 정품 또는 국토부 인증받은 몇가지 제품에 한해서만 장착가능하며 반드시 구조변경 하여야 합니다.
구조변경 없이 할리 정품 안개등을 장착했더라도 등화류 불법구조변경으로 단속대상입니다.
할로겐 라이트 차량이 할리 정품 LED 라이트를 장착시에도 반드시 구조변경 하여야 합니다. 등화류 알리제품 많이들 쓰시는데 전부다 불법입니다 ㅎㅎ
울트라의 경우 안개등이 장착된채로 인증받았기 때문에 이차량은 안개등이 합법입니다.
나머지 경미한 튜닝으로 인정 받는 것은..
깜박이를 엘이디로 변경한 것.. 괜찮습니다.
엔진가드 장착.. 괜찮습니다.
윈드쉴드 변경.. 괜찮습니다
하이웨이 페그.. 괜찮습니다.
등등
엔진가드에 보조등 장착 불법입니다만 단속원이 이것을 안개등으로 판단하면 불법구조변경으로 단속되고.. 만약 이것을 주간주행등이라고 판단하면 불법부착물 과태료 나옵니다.
그이외 페어링에 장착되는 각종 등화류는 전부 불법 부착물입니다.
새들백에 보조등으로 장착하는 브레이크등도 전부 불법부착물로 단속됩니다.
그러니... 법의 결론은... 순정으로만 타라 입니다 ㅎㅎㅎ
할리만 그런게 아니고.. 굴러다니는 바이크 전부 다 적용받습니다 ㅎㅎ
기분 좋게 라이딩 나갔다가 해당사항이 있어 단속되면 .. 다 잡치게 되니..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역시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개인의 자유를 존중합니다.
튜닝에 대한 법의 규제가 너무 타이트하고 맘에 안듭니다.
그렇지만 과도한 튜닝으로 타인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위는 지양했으면 합니다^^
첫댓글 아무래도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대한민국 정부에 믿보였나 봅니다
바이크 튜닝의 자유를 박탈하다니ᆢ
할리 뿐만 아니라 모든 바이크 대상인데요 뭐 ㅎㅎ 할리가 가장 튜닝을 많이 하는 바이크라 제약을 가장 많이 받는 것처럼 보이는 것 뿐입니다 ㅋ
얼마전에 규제개혁위원에서 95db. 재검토 지시 내려졌어요.
환경부 멋되로 95db로 정하는건 위법소지가 있다며,
그건 구조변경에 관한 법을 95db로 고치려고 제작이륜차 배기소음을 95db 로 제한하려다가 그렇게 된 것이고요. ^^
타고 나가기가 겁나네요 모셔만 둬야 할듯요 ㅠ
ㅋㅋㅋ 할리는 순정으로 타도 멋지지만...
순정으로 타는 분이 거의 없으니 순정으로 타기가 쉽지 않죠 ㅠㅠ
@컴투미 순정으로만 타실려고 할리 구매하신분이 몇분이나 계실까요 점점 열정이 식어가는군요 슬프네요
옛날 모델들은 순정 머플러로 다녀도 충분히 매력이 있더군요!
오히려 클래식하고 렛로드한 감성이 강한 녀석들이죠~
누리집에서 기본 소음 측정이 안된 모델들도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맞습니다. 에보는 머플러 튜닝안해도 배기음은 매력 터집니다. 물론 아이들링시에만 ㅋㅋㅋ
@컴투미 맞아요~ 그래도 달릴때 다다다다당...부드러운 배기음이 아주 좋습니다. ^^
이번 제도가 어떻게 자리 잡힐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안전운행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HOON(NOMAD) 이대로 밀어붙이겠단 얘기 같습니다.
아마 현재까지 구변 받은 바이크들의 운행이 끝나는 시점(적어도 10년?)까지는 억압을 받겠죠 ㅠㅠ
이제야 좀 조용히 살겠네요^^
세상이 변해가는 겁니다.
할리도 변해야 할 때가 다가오는거예요.
궁극적으로 할리도 ..전기바이크 시대는..
거스를 수 없어요.
마치 내연기관의 마지막 몸부림을 보는 듯 합니다.
각자 알아서 내연기관의 끝 물을 잘 즐기시길...
역사에서 우린 참 운도 좋고 가장 행복한 세대가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정리를 너무 잘 해주셨네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소음이외에는 타인에게 불편주는건 없을거 같은데 엘이디는 권장해야할사항이고요. 합리적 상식적인게 법이 아닌가싶네요
불편한 진실 중 하나는..
바이크 혐오를 사회가 조장해 오기도 했고..
라이더들이 만들었기 때문에..
라이더들이 바이크에 안전을 위해 튜닝하는 행위조차... 혐오한다는 것이죠 ㅎ
대부분 국민들은
바이크는 타면 죽는다... 라는 인식을 왜 가지고 있겠어요. 바이크 혐오국가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ㅋㅋ
그냥 이럴거면 대한민국에서 바이크를 판매를 하지말아버리지 그냥
ㅋㅋㅋㅋ
할리판매율에도 영향이 분명 있을거같네요.
다시 정상적인 가격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요즘 중고값들 보면.. 헉소리나옵니다.
특히 빅휠 커스텀차들...
6000.7000.8000천을 부르는데..
이제 단속대상이 되버리니..
튜닝비용이 차값을 넘어가니 중고값이 그리 되어버리는 거긴 한데요.
튜닝의 자유가 높은 미국에서 타려고 만든 바이크가 아니라 쇼바이크로 만든 건데
그걸 튜닝의 제한이 많은 국내에서 타려고 배거를 만들었으니...
스트레스가 엄청 납니다 ㅎㅎ
그래서 중고로 나오는건데.. 그정도 튜닝할 여유가 있는 오너들이 작업한거라 판매할때도 가격을 안내리죠 ㅋㅋ
머플러소음으로 엘이디눈뽕으로
일반인들 이나 경찰에 밉보이지만 않으면
좋을겁니다
모두 맞는 말는 말이네요... 그러면서 할코는 뭐하고 있나 싶은 아쉬움이 따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