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동향 및 관심사
기관투자자는 SK, 현대글로비스 순매수. 외국인투자자는 삼성물산, LG 순매수
한 주간 지주회사 평균 주가수익률은 +13.6% 기록. 특징은 낙폭 과대였던 지주회사의 반등 폭도 크게 나타남. 두산과 SK는 한주간 각각 39.4%. 32.9% 수익률 기록. 한주간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한 삼성SDS(+0.7%), GS(+6.6%)는 지난 1개월간 수익률이 각각 -15.6%, -9.2%로 지주회사 업종 내에서 한달 간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공통점이 있음
한진칼 주주총회에서는 조원태 회장 측의 압승으로 마무리. 다만 임시주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주총회 직후 상한가로 마무리. 조원태 회장 측과 3자 연합의 합산 지분율은 85%에 육박. 기관투자자 지분까지 합산하면 90%의 유통 물량이 잠긴 상태로 추정. 따라서 지금부터의 지분 경쟁은 주가 상승을 동반하면서 전개될 것으로 판단됨. 양 측의 지분율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임시주총을 앞두고 지분 경쟁은 격화될 것으로 전망됨
그룹별 주요 뉴스 업데이트 및 코멘트
▶ 한진 그룹 : 조원태 회장 연임 성공. 사외이사 선출에서도 압승
(3/27)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연임 성공…찬성 56.67%(연합뉴스)
(3/27) 대한항공, 조양호 발목잡은 '3분의 2룰' 정관 바꿨다(연합뉴스)
▶ GS 그룹 : 최대주주의 지분 확대 지속
(3/27) GS “허창수 회장 외 특수관계자 지분율 49.86→50.34%” (뉴스웨이)
▶ 롯데 그룹 : 호텔롯데 + 계열사 상장 계획 발표
(3/27)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이 27일 주주총회에서 "추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보다 투명한 지배체제를 완성하겠다"고 언급. 또한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기존 진출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서는 사업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표현. 그리고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에서의 인수합병 기회를 모색하고 준비하겠다"고 덧붙임.
▶ SK 그룹 : 뇌전증 신약. 유럽의약청 허가 심사 개시
(3/25) SK그룹 일가, 폭락장서 자사주 매도…매수 나선 他그룹과 대조(아이뉴스24)
(3/27)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유럽의약청 허가 심사 개시(뉴시스)
▶ 두산 그룹 : 상반기 만기 도래하는 5,700억원 규모의 전단채, CP 막기 위한 산업은행 대출
(3/27) 두산 오너家 3·4세 지분까지 담보로…두산그룹 유동성 위기 어느 정도길래(뉴스1)
(3/27) 알짜 자회사 매각보다 ㈜두산 등서 현물출자 가능성(서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