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는 이제 아시아 3류입니다"
"체질계선의 일환일까요? 축구대표선수들만 비즈니스석을 타고 온다네요"
"태극마크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축구를 두고 오늘 SBS스포츠 뉴스에서 아나운서와 기자가 했던 말이다.
아시안게임 4위...
당연히 기대에 못미친다. 하지만 위 멘트를 비롯해서 계속 한국축구를 비판이 아닌 저런 원색적인 비난을 공중파 방송에서 해댄다.
직접적인 표현만 않했지, 각종 사이트에다 선수, 감독 비난을 해대라는 이야기나 마찬가지다.
인기 프로스포츠?
우리나라에서 평소에도 K리그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언론에서 축구를 탑기사로 올릴때가 1년에 얼마나 될까?
거기에 국대, 유럽파 선수들을 제외한 K리그 기사가 탑으로 올라오는 경우는 1년 365일 중
10번도 안될것이다.
오히려 우리 국대축구는 프로에 대한 국민들의 철저한 무관심 속에서 아시아맹주로 자리잡은 것만도 기특한 일이다.
(물론, 더 심한 무관심속에서 세계최강의 자리를 지키는 스포츠가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이것이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번 대회에서 객관적 전력으로 우리나라가 최강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우승보다는 지금의 4강정도의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했었다.
아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우승 가능성(기대가 아님)을 제일 크게 잡지는 않았을 것이다.
20년동안 금메달 못 딴게 항상 이변은 아닌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야구,농구,축구가 욕을 먹고 있다.
(특히 축구는 준결승에서 지기가 무섭게,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비난 기사가 올라왔다)
조별리그 몇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아시아 최강 중국에게 진 농구.
그리고 4강(가장 가능성이 높았던 성적)에 오른 한국축구가 지금 언론이 맹 비난을 해야 할만큼 초라한 성적인가?
왜 일본 아마추어와 대만에게 진 야구가 먹어야 할 욕을 대신 축구가 다 먹는건가?
태극마크가 부끄러워?ㅋ. 자기들은 태극마크를 달아본적있나? 태극마크를 위해 흘린땀을 알기나하고 지껄이나./ 비지니스석? 국가대표로 나선 선수들을 위해서라면 나라에서 전부 비지니스석으로 태우는게 기본아닌가? 쉬지않고 경쟁해서 대표가 되었더니 깔아뭉개기나하고. 비인기분야는 1줄뉴스로 언론에 보내기나하고. 밥그릇챙길라고 남의 사생활들추고, 기사화해서 선동질이나하고. 잘들하는 짓이다. 언론자유가 크면, 그에 걸맞는 수준을 보여라 좀.
첫댓글 저런 멘트는 대체 누가 쓰는거죠?
정말 언론들의 무책임한 주둥이질을 보면, 아구통을 부숴버리고 싶어요.
태극마크가 부끄러워?ㅋ. 자기들은 태극마크를 달아본적있나? 태극마크를 위해 흘린땀을 알기나하고 지껄이나./ 비지니스석? 국가대표로 나선 선수들을 위해서라면 나라에서 전부 비지니스석으로 태우는게 기본아닌가? 쉬지않고 경쟁해서 대표가 되었더니 깔아뭉개기나하고. 비인기분야는 1줄뉴스로 언론에 보내기나하고. 밥그릇챙길라고 남의 사생활들추고, 기사화해서 선동질이나하고. 잘들하는 짓이다. 언론자유가 크면, 그에 걸맞는 수준을 보여라 좀.
몇몇 몰지각한 기자들때문에..... 안 먹어도 되는 욕 먹는 선수가 한두명이 아니고.. 무슨 생각으로 기사쓰는지 쯔쯔
축구 맨날이기면 뭐하러 보냐???질때도 있고 이길때도 있지...
한두번도 아니고.............짜증나죠 -_- 성적 지상주의 대한민국에서 뭘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