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25일-26일
구룡포 해수욕장-주상절리-제천 비봉산케이블카-월악산 유스호스텔(1박)
둘째날 아침에 숙소주변에서 칼치조림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구룡포 해수욕장으 로 향한다.
주상절리에 올라서니 동해 바다가 거친파도를 일으키며 환상적으로 다가온다.
이렇게 멋진 바다풍경은 오랫만에 보는것 같다.
딸들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아름답다.
다음은 3시간을 달려 제천 비봉산케이블카로 향한다.(케이블카 왕복 18000원)
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충주호는 그야말로 비경이요 선경이다,
특히 벚꽃시즌에 오면 더욱 아름다운곳이다.
몇년전 다녀갈때보다 정상에 멋진곳을 많이 조성해서 보기좋았다.
1시간정도 둘러보고 내려와 월악산 숙소까지 1시간달려 도착,
숙소를 둘러보는데 베란다에서 몇해전 올랐던 월악산 영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침대에서 충주호도 한눈에 들어오고 며칠 머물고 싶은곳이다.
숙소주변을 산책하고 돌아와 둘째날밤이 깊어간다.
다음날 새벽에 눈을 뜨니 눈이내린다.
남편이 피곤한지 9시까지 주무시라고 나는 딸들방에가서 이야기꽃을 피우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고,10시쯤 서울로향한다.
눈보라속을 운전하는 남편 조심하라고하고 서울에 도착, 2박3일간의 여행을 마무리한다.
이번여행은 추위와 강풍 그리고 눈보라속에서도 멋진여행을 한것 같다.
다음휴가에는 일본온천여행을 가자는 둘째, 기대해본다
구룡포 주상절리
구룡포 해수욕장
제천 비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충주호
둘째날숙소 월악산 유스호스텔
숙소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
첫댓글 제천으로 오셔서 비봉산 케이블카도 타보시며 내륙의 바다라고
불리는 멋진 충주호의 풍광도 즐기시며
뷰가 좋은 숙소에서 네 식구가 좋은 여행 하셨습니다.
즐겁게 다녀오신 2박3일의 가족 여행 잘 봤습니다.
추위에 수고 하셨습니다.
늘 건강 하세요.
제천 숙소를 정해놓고 딸들이 여행코스는 엄마가 잡으라고 해서
등산은 힘드니 비봉산을 택했지요
다음날 눈만 안왔으면 주변관광을 하려다가
시골길은 제설작업이 안되있어 많이 미끄럽다고...
서울로 바로 올라왔답니다
눈보라속을 운전하는 남편이 걱정도 되었구요
두분도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