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과 애착의 관점에서 본 성별불쾌감
성별불쾌감은 단순히 “성별에 대한 혼란”으로만 설명되기보다는, 개인이 자신의 신체와 정체성을 경험하는 방식과 깊이 연결된 현상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자신의 생물학적 성과 느끼는 성별 사이의 불일치로 인한 지속적인 불편감, 신체에 대한 강한 거부감, 2차 성징에 대한 불안이나 회피, 타인에게 특정 성별로 인식되기를 원하는 욕구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특히 외상 경험과 애착 형성 과정이 이러한 경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함께 논의되고 있습니다.
외상 경험은 개인이 자신의 몸과 감정을 느끼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스트레스나 관계 속 위협 경험은 자신의 신체를 낯설게 느끼거나, 감정을 분리해서 인식하는 경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신체에 대한 불편감이나 거리감이 형성될 수 있으며, 일부 경우에서는 이것이 성별에 대한 불일치감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또한 애착의 관점에서 보면, 초기 양육자와의 관계에서 형성된 정서적 안정감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자기 인식의 기반이 됩니다. 그러나 관계가 일관되지 않거나 정서적 조율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 자기 정체감이 불안정하게 형성될 수 있습니다. 이때 개인은 자신을 이해하고 정의하는 과정에서 외부 기준이나 특정 정체성에 더 강하게 의존하려는 경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정서적 안정감과 자기 이해를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1. 아이의 ‘감각과 정서’를 함께 이해하기
성별과 관련된 표현 자체에 집중하기보다, 그 표현이 어떤 감정과 신체 경험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내용보다 그 이면의 불편감과 정서를 이해하려는 접근이 중요합니다.
2. 감정과 신체 감각을 연결해주기
외상이나 애착의 어려움이 있는 경우, 감정과 신체 감각이 분리되어 경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고, 그것이 신체 감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천천히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3.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관계 환경 만들기
핵심은 특정 행동이나 정체성을 바로잡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안정적으로 감정을 경험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일관된 반응과 정서적 지지가 축적될수록, 아이는 자신의 경험을 보다 안전하게 탐색할 수 있는 기반을 갖게 됩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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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5년,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30년
현)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저서) 초등 사회성 수업, 이향숙 외 공저. 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中)
*참고문헌 Eyden, J., Winsper, C., Wolke, D., Broome, M. R., & MacCallum, F. (2016). A systematic review of the parenting and outcomes experienced by offspring of mothers with borderline personality pathology: Potential mechanisms and clinical implications. Clinical psychology review, 47, 85-105.
* 사진첨부 Pixabay
*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연구원 왕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