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부에서 서둘러 발표한 2차 개각 윤곽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네요.
국민주권정부를 성공으로 이끌 인재가 그리 많지 않아서일까요?
아니면 아직도 끌어안아야 할 동지들이 여럿이다보니
적재적소의 인재가 아닌 선택도 있어서 그럴까요?
그마저도 말이 많네요.
아무튼 여당 정치인들과 정치 비평가들의 생각과 국민의 생각이
서로 부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부합하다'를 알아보겠습니다.
'부합하다'는 '附合'이라는 한자에서 왔습니다.
'부합'은 부신(符信)에서 왔습니다.
부신은
예전에 나뭇조각이나 두꺼운 종이에 글자를 기록하고 증인(證印)을 찍은 뒤에,
두 조각으로 쪼개어 한 조각은 상대자에게 주고 다른 한 조각은 자기가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서로 맞추어서 증거로 삼던 물건입니다.
여기서 온 '부합'은 '부신'이 꼭 들어맞듯 사물이나 현상이 서로 꼭 들어맞다는 뜻입니다.
정치 개혁에 부합하는 인물, 오늘날 세계 대부분의 국가는 민주주의에 부합하는 정치를 하고 있다
처럼 씁니다.
정부여당의 눈높이를 비전문가인 일반 국민들이 쉬게 따라갈 수는 없겠지만,
되도록 우리들 생각과 부합하는 그런 설명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말123^*^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