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끝나면 코엑스 맞은편 도심의 창가에서 건물들이 즐비하게 보이는 베트남 레스토랑인 포사이공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베트남 요리인 꼬이구온, 자죠, 본능꾸온을 먹으면서 서로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식사후 달콤한 월남커피를 마시겠습니다.
다음은 택시를 타고 대학로에 있는 천년동안에 라이브 재즈바를 가고 싶습니다..재즈 박자와 우리 심장이 같이 뛰기 때문에 사랑하는 이와 같은 박자의 심장을 느끼고 싶습니다..라이브 음악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재즈 음악이 흐르는 wine bar에서 sweet한 핑크빛 나는 로제 와인 한 잔을 마시며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저에게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것입니다..지금은 혼자 이것을 만끽하고 있는 것이 조금은 억울하네요
만약 내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난 꼭 데리고 가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2탄
시간이 나면 예술의 전당에서 뮤지컬 표를 예약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기달리겠습니다..
그녀와 함께 우아하고 웅장한 뮤지컬을 보고 난뒤 예술의 전당 맞은편 예술전당 맞은 편이 보이는 유명한 두부 요리 전문점에서 하얀 두부 요리를 먹고 맞은편 하얀 건물의 예술의 전당을 바라보며 즐거운 대화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제가 비만 오면 가는 신림동 라이브 재즈바인 올드파에서 사랑하는 이와 재즈 선율에 적겠습니다..올드파는 작지만 여러 손님들과 하나가 되어 호흡을 하는 곳이라서 그녀와 함께 모든 사람과 같이 호흡을 하고 싶습니다..
마지막 서울대 입구역 주변 티티새라는 와인 바에서 바람이 불면 좋은 리슬링 와인 한 잔에 흥겨운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하고 싶은 작은 바램입니다
만약 내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난 꼭 데리고 가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3탄
추운 겨울 사람들이 붐비는 동대문 두타나 밀레오네, apm을 새벽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쇼핑을 하고 싶습니다..
물론 쇼핑전 동대문 먹자 골목에 진옥화 할머니 닭한마리 먹는 법을 사랑하는 이에게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닭한마리 찍어 먹는 소스인 간장 겨자 식초 믹싱소스 만드는 법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르쳐 주면서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닭한마리 국물에 칼국수를 넣어서 즐거운 이야기를 하면서 먹겠습니다.
밤이 되기전에 두타 9층에 올라가 서울시내가 전체 보이는 네스카페에서 달콤한 케익 한 조각과 뜨거운 쵸클렛 한 잔을 먹으며 서울 도시의 불이 켜지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난뒤 두타에 10층 두산이 운영하는 호프집에서 서울 야경을 보면서 시원한 맥주 한 잔에 그린 야채 샐러드를 먹으며 오늘 있었던 즐거운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난 뒤 새벽이 되면 두타 밀레어네 apm을 쇼핑을 하고 육교 위에 있는 뜨거운 잉어빵을 호호 불어가며 나누어 먹으면서 사랑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만약 내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난 꼭 데리고 가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4탄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사랑하는 이가 항상 젊음을 잃지 않도록 젊음이 넘치는 신촌을 가고 싶습니다..
이대 앞에 가면 오래된 음반 가게에서 옛날 추억의 팝송 음반을 같이 고르고 싶다..그 뒤쪽으로 가면 맛있는 죽집이 있는데 달콤한 호박죽을 한 그릇 나누어 보고 싶다..
그리고, 젊음이 많은 이대 옷골목에서 EYE 쇼핑을 할것이다..그리고 유명한 이대 미용실에서 그녀가 머리 손질 하는 모습을 보고 난뒤 저녁 식사로 이대와 신촌 가는 길에 베트남 음식점 시클로에서 월남쌈과 태국 커리 밥을 먹으며 그녀의 입맛을 돋구어 주고 싶다..
그리고, 난뒤 신촌 백화점 뒷편 7층에 있는 제5원소 칵테일바에서 핑크레이디 한잔으로 아름다운 젊음의 밤을 보내겠습니다..그리고, 그녀가 좋아하는 음악과 이대 앞에서 고른 음반을 신청해서 듣겠습니다.
마지막 집으로 돌아갈때 현대 백화점 뒷편 30년 역사가 있는 욕쟁이 할머니가 있는 계란말이와 라면을 먹겠습니다..할머니의 욕도 일품이지만 계란말이도 환상적입니다.
시간이 난다면 바로 옆 동래 파전에 들러 동동주와 부산에 유명한 동래 파전에 즐거운 인생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요
만약 내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난 꼭 데리고 가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5탄
화창한 주말 사랑하는 사람과 퇴근후 도심에서 가까운 공원이 있는 선릉에 가서 떨어진 낙엽과 맑은 하늘을 바라보면 양손에는 팝콘과 콜라 캔 하나를 들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산책을 하겠습니다..
산책후 강남역 주변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 포베이에서 딤셤과 스프링롤로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포켓볼 한게임을 치겠습니다.물론 저녁에 맛있는 맥주 내기를 할 것입니다..물론 여자에 져주는 것도 좋겠습니다..그래야 맛있는 맥주집을 안내 할 것 같습니다..
포켓볼을 치고 강남역에서 유명한 사리원 불고기집을 가겠습니다.거기는 일반 불고기집이 아니라 와인을 전문으로 파는 불고기집입니다.150종류에 와인이 있는데 불고기에 어울리는 와인을 선택해서 그녀와 폼나는 식사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강남역 뉴욕 제과 맞은편 호프가 가장 맛있는 비어할렘에서 시원한 맥주와 시끌벅적한 할렘에서 주말을 즐기고 싶습니다
물론 사랑하는 여자가 생긴다면요...
만약 내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난 꼭 데리고 가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6탄
옛날부터 일요일 난 혼자 가방을 매고 혼자 버스를 타고 서울 외곽지를 벗어나 혼자 여행을 좋아했다..물론 자가용 운전보다 버스 여행이 난 좋아한다.
만약 나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가을 일요일 가을 동화에 나오는 배경은 아니지만 그것만큼 버금가는 장소를 보여 주고 싶다.
강변역 맞은편 버스정류장에 가서 13-2 버스를 타고 40분 정도 가면 경기도 광주 퇴촌 종점에서 내려서 천지암 먹거리 쪽으로 가기전 좌회전 해서 쭉가면 큰 도로가 있다.
그 도로가를 가다보면 허브농장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거기서 사랑하는 이에게 허브 비빔밥을 먹여 주고 싶다. 예쁜 향기나는 이야기를 들려 주고 난뒤 그녀에게 라벤다 차를 함께 마시고 난 뒤 로즈마리 샤워 크림을 선물로 주고 싶다..
그리고 난 뒤 허브 농장 뒷편으로 이어지는 산책길 먼저 고궁처럼 된 정원이 있는 식당을 지나 웅진회장 별장에 가면 조그만 동물원처럼 꾸며져 있다..
거기에는 귀여운 숫놈 원숭이 한마리와 각 종 여러 종류의 새들을 그녀에게 소개 해주고 싶다..그리고 조그만 올라가면 나무들이 쭉 연결된 오솔길 그녀에게 물든 단풍잎을 주어서 미리 준비한 붓펜을 가지고 나뭇잎의 그녀의 이름을 적어서 줄것이다. 조그만 더 가면 사슴 농장에서 뛰어 노는 사슴을 보여 주고 싶다..
아래로 내려가면 아름다운 산 배경과 개울이 흐르는 계곡이 있는 베트남 음식점 포사이 정원에서 독특한 자연의 향신료가 나는 pho 한 그릇을 먹을 것이다.
그리고 조그만 올라가면 천연옥으로 만들어진 찜질방에서 도시에서 지친 그녀의 피곤을 풀어 줄것이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허브 카페를 한 번 더 들러 아로마 향을 피워 놓고 오늘의 추억을 간직라며 다시 서울로 올것이다.
만약 내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난 꼭 데리고 가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7탄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이렇게 바람부는날 퇴근후 그녀와 약속을 할것이다.
겨울이 되면 바람에 약한 그녀 추위에 약한 그녀를 위해 몸을 따뜻하게 해 줄 요리를 준비하겠다..
제가 가끔가는 서울대입구 관악 구청 맞은편 남원 추어탕집에서 얼큰하고 몸 보신 할 수 있는 추어탕 한 그릇을 준비하겠다..
그리고, 소화겸 같이 서점을 들러 서로가 11월에 읽을 만한 책을 한 권씩 골라 주고 싶다..
그런 후 관악구청 옆 봉천 시장에 감장탕 집을 찾아 훈훈한 열기 속에 속이 따끈해진 소주 한 잔에 얼큰한 국물 한숟가락을 먹을것이가..감자탕 옆집에 안동 부침개점이 있는데 김치전 파전 각 종 전을 가지고 와서 그녀의 미각을 돋구어 줄 것이다..
그 집을 나오는 순간 손이 차가워진 그녀의 손을 잡고 그녀의 집까지 가는 동안 손이 안 식도록 따뜻하게 꼭 잡아 줄것이다.
바람부는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이렇고 하고 싶다..
만약 내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난 꼭 데리고 가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8탄
마음이 심란할때 자주 가는 곳이 있다..그곳은 향기와 아름다운 꽃들이 많은 양재 꽃시장이다.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난 양재 꽃시장을 데려가서 그녀에게 형형색색 자태를 뽑내는 꽃들을 보여 주고 싶다..난 카라 백합 장미 후레지아를 좋하하는데 지금 가을에는 잘 어울리는 보라색빛 국화을 그녀에게 한아름 안겨 주겠다.
꽃시장에서 아름다운 눈요기를 했으니 이젠 먹을거리를 찾는다면 양재동 꽃시장 맞은편 선우 빌딩 맞은편 해장국집으로 갈것이다..이 집은 조미료를 별로 사용하지 않고 천연 조미료로 간을 해서 너무나 해장국이 시원하고 맛이 담백하다..물론 몸에도 좋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 양재동 꽃시장에서 걸어서 양재역에 도착해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맛이 있다는 제과점에 도착 거기서 달콤한 고구마 케익을 사서 근처 커피숍에서 헤즐러 향, 달콤한 고구마 케익, 그녀의 향기를 느끼며 하루를 보내고 싶다.
첫댓글 6탄이 젤루 맘에 드네여...근데 베트남음식 넘 많이 먹는거 아녜요. 향신료 땜시 싫어하는 사람도 많은데...쌀국수 먹고 싶다...
다 멋지고 좋군여~~~
결정적으로 이런말은 없으니까 나오는말임...생기면 십중팔구는 안할것임...한마디로 꼬시기 위한 말이라고 할까?...ㅋㅋㅋ
요즘은 게시판 글도 협찬받고 쓰나?
돈 열라 들겟다 ... 공원벤치에서 .. 자판기 커피한잔에 ..헝그리하게 하는것두 잼나징 ...
왠 협찬????
머...좋쿤...연애하는사람들 코스받아 적으라구 쓴글이군...코스는 다 아는데...사람이 없넹...에공
난 넘버 2 ~~ 키노오빠야... 그 많은 이유 중에 이것도 하나겠다.
다 좋네요.. 결혼할 무렵에는 여자두 없구 돈도 없구.. 몇년은 또 쓸쓸하게 가난의 맛을 느끼며 지내겠군여..ㅋㅋ"
양재역 앞에 커피숍이나 차릴까...함께사는 세상이징 ㅋㅋ
보아하니 이글 쓴사람 베트남에서 유학원 청년아닌감? ......생긴다면 시리즈 다음편은 베트남에서 한국음식점 찾아가서 먹는 그런게 아닐까?ㅋㅋ
비록 마음뿐이더라도,,이런 생각을,,이렇게 정리 할 수 있다는거,,갸륵한 정성,,정말 멋진 사람일거 같네요.. 세상일이 뜻대로 되진 않더라도,,사랑한다면,,참 행복할거예요..
멋지당 ^^ 대체루 남자들은 이런거 안좋아하는걸루 알구 있는데 이분은 안그런가봐여
다 검증해보구 쓴 글일까?
무슨 맛기행 사이트에서 퍼오신 글같네요... 한번에 한 곳씩만 가도 몇달 버티겠당....
이런 이벤트해 주는 남자 어디없나?????
남자친구 생기면 1탄부터 8탄까지 검증해보구 결과론적인 관점에서 다시 게시판에 올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