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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하 (게녀들 하이라는 뜻 해보고 싶었음)
나는 12/18~12/22 까지 4박 5일로 ☆혼자☆ 오사카 여행을 떠났던 사람임! 오사카 여행 혼자간게 심지어 처음 해외여행이여쓰!
다들 주변에서 와 어떻게 혼자 다니냐, 무섭지 않았냐 하는데 난 하나도 무섭지 않았엉 ㅇㅅㅇ 가서 한번도 혐한을 느껴본적은 없어! 우선 본문으로 들어가면서 자세한걸 얘기할게!
1. 비행기 표
나는 스카이 스캐너 라는 어플을 이용했어.
•이렇게 생긴 앱인데, 난 오래전부터 준비해놓은 여행이라 12월달에 가는걸 5월달부터 알아보기 시작했어. 그래서 내 기준 최저가로 왕복 20만원에 갔어! 다른 게녀한테 20만원이면 잘간거냐 하고 물어보니 이시기에 20만원으로 간 게녀가 신기하다 라고 말해줌 ㅎㅎ
•아 그리고 내가 타고 간 비행기는 제주 항공임! 예매하면 메일로 확인받는거 있는데 그거 가지고 탑승소속하면 돼! 엄청 쉬움.
•와이파이
다들 로밍 쓴다만 난 와이파이 포켓 받았음. 로밍 하는법도 모르고,, 그냥 빵빵하게 와이파이나 쓰자 하고 2만 9천원인가? 주고 쓴듯. 사실 잃어버릴까봐 안심플랜같은것도 걸고 배터리 부족할까봐 보조배터리도 빌린돈까지 합쳐서 2만 9천원나왔어. 근데 저거 다 안하면 22,500원임! 근데 보조배터리도 필요 없었고 누가 맘먹고 훔쳐가지않는 이상 잃어버리는일 절때 없음.. 가방에서 꺼낼일이 없기때문... 그리고 혼자가는 사람들 말고 여럿이 가는사람들한테 엄청 추천! 하나 빌려도 여럿이서 쓸수있더라!
와이파이 기기? 같은게 내 검지손가락만한게 들어있는데 그거 전원 꾹 누르고 폰으로 와이파이 기기 뒤에 붙어있는 와이파이 이름이랑 비밀번호 찾아서 입력하면 끝임! 난 여행박사에서했고 인천공항 1층 6~7번 출구 사이에 있는 수령장에서 받음. 주던 언니가 6시간 지속가능 이랬는데 10시부터 21시까지 갖고 돌아댕겼는데도 멀쩡해쑴!
2. 숙소
나는 숙소는 호텔스컴바인에서 찾았어!
•고래 이거 유명한거 이거 현진언니가 광고하는거. 내가 이걸로 구할때 사람들이 다들 이거 비싸다고 그러는데 난 별로 차이 못느끼겠더라 그래서 그냥 이걸로 구함.
•난 몰랐는데 이걸로 그냥 예약하는줄 알았는데 이건 다른 호텔사이트들을 비교해주는 어플이라! 그 예약 홈페이지로 따로 다시 들어가서 로그인을 하고 예약를 해야해! 다들 알더같지만, 여행이 처음이신 게녀들을 위해 알려두고 간다. 난 `아고다` 라는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쓰
•내가 예약한 호텔이 또 이색호텔이라 소개해주러 옴!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이 호텔가격으로 애먹잖아?
난 어디서든 좀 잘자는 편이고 별로 숙소에 예민하지않아서 그냥 ☆캡슐호텔☆ 을 사용하기로 함.
•우선 내가 숙소기준으로 가장 까다롭게 정한게 ☆장소☆(위치) 였음.
돈키호테&난바역 과 가까워야 한다라는게 가장 큰 조건이였어.
돈키호테가 가깝다는건 도톤보리랑도 가깝다는거니까! 그리고 내가 길치였음
☆☆+그리고 내가 미성년자임!!!!!! 그래서 일본호텔에 전화해서 미성년자 혼자 되냐고 물어봐야함!!!! OTO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무료로 전화했어 일본호텔은 미성년자가 쓸수없는곳이 많거든.
이 어플을 다운받아서 사용했고, 물어보니 내가 99년생인데 생일이 지났으면 된다고 하더라! 미성년자 게녀들 꼭 확인하고 가! 가면 다 여권 확인 해!
캡슐호텔 후기를 먼저 들려주자면!
(우선 내가 사진을 찍지를 않았어.. 정말 아침에 정신없고 밤에는 피곤해서 찍을 시간이 없더라...급한대로 홈페이지에서 사진떼옴)
++내가 간 호텔 이름 추가!
(이렇게 관처럼 생김)
•소음
소음에 아주 예민한 사람이라면 갈 수 없을터.. 내가 아무대서나 막 자는 사람이긴 한데, 우리 호텔만 그랬던건지 방음이 전혀 안돼.. 근데 아마 다른 캡슐호텔도 다름이 없을거라 생각함. 근데 다들 말소리도 안내고 뒷꿈치 들고댕김. 그래서 큰소음없이 잠을 잘 수는 있었는데, 밤에 늦게 들어오셔서 씻는분들이 계심 ㅠ 글고 아침 일찍 나가시는 분들도 계심 ㅠㅠ 그 분들 씻고 준비하는 소리 아니면 다 괜찮음.
•보안
2층은 여성, 4층은 남성, 지하는 프론트였어 내가 간 곳은!! 보안도 되게 철저하더라. 여성층은 엘리베이터가 띵하고 열리면 바로앞에 키를 대야하는 보안키가 있고 그안으로 한번 더 문열고 들어가야함! 이중 보안! 나쁘지 않았음. 글고 내가 간곳은 사진에 보이는듯이 2층이라 2층에 있는 사람들은 자기 수납장? 이 있는곳에 캐리어를 두거나, 1층 사람들은 자기앞에 캐리어를 두고 생활함. 난 4일동안 3번의 1층 1번의 2층을 해봤는데 역시 1층 최고..
그리고 여기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하루에 한번씩 체크아웃을 하면서 방을 빼야함! 뭔말이냐면, 체크인을 했을때 215번 방을 받았다면 다음날 체크아웃할때 짐을 다 빼야함. 그리고 캐리어를 직원한테 맡기든 서랍장에 보관하던 알아서 하고 다시 나갔다가 들어와서 체크인을 하면 다른방을 주는거임! 217번 방이나 뭐 이런식?
처음엔 진짜 불편했는데 그냥 두번째부턴 아무 생각없었음 더 물건을 잘챙기게 됐음 ㅎㅋ..
•공간
처음 딱 들어갔을때 와...좁다 이랬음
(사진크기미안)
이자세에서 다리 좀더 올리고 뻗기 가능함ㅇㅇ 양팔 벌리기는 약간 불가능한데 그냥 스몰사이즈 내 침대에서 잔다고 생각하면 돼. 높이는 내가 무릎꿇고 일어나도 머리 안닿음! 꽤 높았음. 그래도 이 안에서 화장도하고 옷도갈아입고 별 다함..
•화장실&샤워부스
내가 간곳은 화장실이 세면대랑 같이 있었음. 위생은 아주 깨끗함. 변기 2개, 거기서 세면대 4개. 여기서 세수하고 양치하고! 밖에 샤워부스가 4개가 있음. 북적거리지는 않음 ㄹㅇ 사람들이 안씻는건지 씻는 시간이 다 다른건지 대체 한번도 기다려본적이 없어;;
• 그 외
내가 갔던곳은 샤워가운, 바디타올, 그냥 수건, 면봉, 화장솜, 일회용 칫솔 치약을 줬어. 겉옷 넣는 곳에 개인거 들어있쭘. 다들 가기전에 숙소에서 어떤거 주는지 알아보고가. 난 샴푸,린스,바디워시 챙겼는데 알아보니까 숙소에 다 있다고그래서 다 버리고 감. ㅎㅎ 짐공간 낭비하지말고 다 알아보고 가기! 아 그리고 난 콘센트가 몇개인지도 알아봤는데 1개라고 하길래 멀티탭도 챙겨감
이곳의 전기를 다 써버리겠다는 의지
이거 두개하면 이제 반 온거야 반.. 다들 포기하지말고^^,,
3. 계획 세우기!
•내가 계획 세울때 멘붕이 왔었는데 여기서 가장 할일이 많아서 그랬지. 주유패스를 쓰냐 마냐 이럼서,, 왜냐면 내가 길치라 한번에 찾아갈수있을거란 보장이 없었다.
우선 ☆주유패스란☆
일본에 있는 ☆지하철☆을 무제한으로 사용가능하며 (JR선 제외) 오사카의 주요 ☆관광지☆ 28곳 (홈페이지참조)을 일일이 표를 구매하지않고 이 주유패스를 보여주고 걍 들어가면 됨 ㅇㅇ
•난 우선 갈만한곳 다 찾아보고 계획 다 짜고나서 관광지 비용이랑 경비 찾아보고 주유패스 가격보다 싸면 안사려고 했음. 그래서 안삼.
다들 찾아보면 알텐데 패스의 종류는 아주 많음. 다들 자신이 먼저 짜놓은 관광지를 보고 간사이패스나 한큐패스를 찾아보는게 좋음. 아마 비교하다보면 아 이 패스를 쓰면 여기랑 여기를 하루안에 같이 가야겠다! 이럼서 알게될거임. 아마 제일 많이 교통과 관광지를 많이 가는 날을 다들 패스를 써. 아님 패스를 쓰려고 날을 정해놓고 관광지를 몰아 넣거나.
•어떻게 갈 곳을 찾아 정했나?
와따시는 유튜브에서 오사카 여행 브이로그 찍으신분들을 하나씩 다 찾아봄..^^
다들 그렇듯.. 네이×에 검색하고 연관 검색어로 파도타기하고.. 쭉빵 막게에 오사카 여행지 추천해주라!!!! 이럼서,,;; 하나씩 모아온 알짜배기 관광지 골라서 막 넣다가 위치를 찾아보고 아 여기랑 여기랑 가깝네 이러면서 하나씩 짜기 시작했음.
처음 큰 틀부터 먼저 잡아. 첫째날은 어디, 둘째날은 어디. 이런식으로. 나는 첫째날은 도톤보리, 난바역근처. 둘째날은 유니버셜, 셋째날은 교토 이런식으로 큰틀부터 정하고 세세하게 관광지를 찾아봄.
내가 핸드폰 중독자라 핸드폰 메모앱에 다 정리해놓음!
•숙소가는법도 잘 찾아봐 난 가까워서 망정이였지 아님 졸라 헤맬뻔 그리고 영어로 된 호텔 주소 적어놓고 가. 호텔 전회번호랑.. 막 비행기에서 쓰라는거 주는데 (갑자기 기억안남 그거) 거기서 영어로 써야함..
•이런식으로 해야할일이나 갈 관광지 가는법, 위치 사진 이렇게 정리해둠. 이렇게 해야 찾아가기 쉬움 ㅠ 네이×에 다들 알아듣기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놔서 개꿀이였음.. 고마워요 블로거들.. 진짜 계획을 철저하게 세워놔야 길을 안잃어버리고 잘찾아갈수있음 ㅠㅠ 난 혼자가니까 길잃으면 더 무서울까봐 더 세세하고 철저하게 세워둠.. 그래서 단 한번도 길을 잃지않고 갈 관광지에 도착함..! 사진같은것도 많이 봐두길!
링크 공유 기능으로 파일을 공유했습니다. (오사카 1)
https://s.amsu.ng/hKWU5ipu2lWN
(만료일: 2017/12/30)
링크 공유 기능으로 파일을 공유했습니다. (오사카2)
https://s.amsu.ng/iDueqcdiOAzN
(만료일: 2017/12/30)
링크 공유 기능으로 파일을 공유했습니다. (오사카3)
https://s.amsu.ng/Mj57Lwde0bqN
(만료일: 2017/12/30)
오사카 갈때 다 정리해둔 위에 메모장 다운 링크야! 필요한 사람들 쓰세용
++++삼성 갤럭시앱에서 메모 다운받으면 된대!
4. 지하철
•대망의 지하철임. 난 진짜 잘 준비해왔다고 생각했는데 간사이 공항에서 라피트 타고 난바역에서 내리자마자 대멘붕에 빠진게 바로 지하철임. 그래서 난바역에서 거의 1시간 헤매다가 옴. 이 고난을 액땜으로 난 5일간 난바역 도사가 되어서 한번도 안헷갈렸음.
•보이십니까 이 당황스러운 지도. 중간중간 한글도 보이지? 난 그때 개멘붕상태라 한글이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안보였음. 다들 일본 지하철 처음가면 그럴거라 믿음.
내가 가야하는 출구가 25번 출구라 이거보면서 어찌저찌 갔는데 또 길을 잃고 내가 어디있는지 자아 정체성도 잃고 허공만 보면서 돌아다니다가 용기를 내어 역무원한테 물어봄. 웨..웨얼이즈.. 디스... 이럼서 25번 저기 보여주고..이러면 진짜 다들 친절하게 알려주시니.. 망설이지말고 제발 물어봐 제발...
☆•일본 지하철은 1호선 2호선 이런게 아니라. 한신선, JR선 이렇게 있어. 이런 선들을 타는곳이 또 따로 역안에 있음. 난바역만 해도 JR난바,,오사카난바,, 난카이난바,,(just)난바역 이렇게 4개나 있어.
만약 JR난바역에서 지하철을 타는곳에서 표를 뽑고 기다리면 JR라인을 탈 수 있고, 오사카 난바역에서 지하철을 타는 곳에서 표를 뽑고 기다리면 오사카 난바역에서 탈수있는 한신라인, 긴테츠라인을 타고 가고싶은 역을 가는거야. ☆
•(응용)
만약 우리가 ^우메다역^을 가고싶으면, 우메다 역은 ^미도스지라인^ 이라는걸 알아내셈. 그리고 미도스지라인이 (just)난바역 이라는것을 찾아(검색)내서 (just) 난바역을 물어물어서 가서 그 앞에서 표뽑고 앞에 역무원이 꼭 한명 있음. 그럼 가서 ' 아이 원ㅌ 투 고 우메다 스테이션 ' 하면 역무원도 서툰 영어로 ' 남바 완' 하고 알려주실거임. 그럼 또 넘버 완으로 들어가서 꼭 다시 앞사람한테 디스..고..? 우메다..? 이ㅠㅈㄹ 하면서 물어봄 길잃기 졸라 싫었음. 이렇게 철저해야 함.
우리나라 교통카드 찍고 들어가는곳 있잖아? 일본도 그게 있음. 거기옆에 역무원실 같은게 있음 ㅇㅇ 물어보면 돼. 같은 미도스지선이라도 넘버 1이 있고 2가 있고 그렇던데 여기까진 나도 정확하게 알수가없어서 그냥 물어보고 댕김..
5. 의사소통
•일본인=우리
일본도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음. 짧은 영어로 소통 가능함. 난 호텔 프론트 오빠랑 짧은영어로 농담도 주고받음. 길을찾을때 짧은 영어로 ' 웨얼이즈 블라블라 ' 하면 그 일본인분이 같이 짧은 영어로 ' 고 스트뤠이트 앤드 레프트 오케이? ' 이게 대반수임.. 껄껄.. 저것만해도 의사소통 오케이임. 뭐 주문할때도 그냥 메뉴판 가르키고
디스 원 플리즈. 이럼 끝임.. 대체 이렇게 쉽고 간단한것이 어디쓰? 계산할때도 점원이 돈 얼마 내야하는지 계산기에 찍어서 보여줌 그럼 그냥 그거대로 내면 돼. 점원들은 나를 나보다 더 잘다루는 사람들이라고..! 좀더 복잡한 대화를 해야할때는 파파고 라는 앱을 깔았어.
이거 ㅇㅇ 이거 깔아서 딱 한번 썼음 ㅎ 혹시몰라서 내 핸드폰 키보드에 일어를 깔아둬서, 내가 이걸로 일본어 번역해서 물어보고 그분한테 일본어 자판인 내폰 쥐어줌. 퍼펙트.
간단한 일어를 알아두면 좋을거라고 사람들이 그래서 알아뒀는데 일어로 물어보면 일어로 대답해 줌 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못알아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영어로 물어보셈
•길찾기
다들 이게 두려울거임 말도 안통하고 낯선곳이니. 다들 구글맵만 믿고 떠나던데 그거 그러다가 큰일남. 내가 구글맵 믿고 도톤보리에서 이치란 찾다가 2시간동안 헛질하고 승질나서 그냥 숙소옴. ㅋ... 그냥 내가 길치일수도 있지만,, 구글맵 때문에 더 헷갈림.. 분명 말한대로 가고있는데 이상한 막힌곳이 나오고 그랬음. ☆특히 시장에서! 맛집이니 먹거리니 찾을때 제발 ㄴㄴ☆ 큰 백화점이나 관광지를 찾을때는 쓸만해.
근데 지하철에서는 구글맵이 안통함. 이게 개 멘붕이라는거지 뭐 ㅅㅂ. 난 그냥 지나가는 경찰이나 역무원이나 백화점 안에 점원한테 가서 정 모르겠으면 물어봤어. 다들 구글맵은 항상 지니되, 전에 계획을 철저하게..! 사진까지 위치까지 다 찾아보고 가. 사전준비가 진짜 중요해. 구글맵은 그냥 옵션이였던것처럼 끼고가는거지 뭐 얘하나면 다 찾는건 가능해.
+++급하게 추가한 총 금액!!
나는 비행기 왕복 20만원+ 숙소 10만원 + 쇼핑 50만원 + 교통비 10만원 + 먹을거 20만원= 총 110만원 들었고 환전해간돈은 80만원이야! 면세점에선 카드로 따로 샀어!
준비할건 다 한거같음! 정말 이게 끝이야. 진짜 간단하게 준비해서 갔어. 궁금한건 댓글로 달아줘 최선을 다해서 답해줄게. 게녀들 여행 뽐뿌 좀 오게 사진이나 몇장 털고갈감. 갔던곳 내 기준 베스트 5 관광지들임.
1. 유니버셜 스튜디오
혼자간다고해서 유니버셜 가면 기죽겠지 라는 생각 ㄴㄴ 진짜 퍼레이드 개재밌고 너무 행복하고 좋았음.. 처음엔 아 나만 혼자왔네 이러고 막 눈치보고 이랬는데 츄러스 사먹고나서 그런 생각 다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에서 미리 표를 예매하고 바우처에 있는 큐알코드 찍고 입장했어. 난 놀이기구 많이 탈거 아니라서 익스프레스 안삼. 7만원에 다녀옴!
2. 은각사
교토 왔을때. 은각사인데 금각사는 어디있는지 못찾겠어서 그냥 은각사 옴. 근데 분위기도 좋고 사람도 별로없고 조용하고 좋았어.
워낙 보정을 잘 안(못)하는편이라.. 보정 1도 없는데도 날씨도 맑고 분위기 자체가 좋아서 안한게 더 낫더라구. 예쁘지???? 입장료가 오백엔인가 그랬음. 교토에 있어! 난 교토에서 500엔짜리 원데이패스권 끊어서 버스 무제한으로 다녔어.
이건 우리나라에서 패스 끊는게 아니라 일본 버스 기사 아저씨 한테 달라 해야함.
일본 버스는 뒷문으로 타고 앞문으로 내리면서 돈을 내는데 그때 버스기사 아저씨한테
' 원데이 패쓰 플리즈' 하면 ' 풋 인더 파이브 헌드레드 코인 ' 이러심. 그럼 오백엔 넣고 주는거 받아가면 돼. 아마 버스를 두번 이상 탈거라면 이거 사는게 좋을거야 일본 버스는 한번타는데 230엔임.
3. 우메다 카페거리
카페거리 가는도중에 너무 예뻐서 찍은사진임.
카페거리는 그냥 구글맵 찍고 갔어.
골목으로 되어있는데 개이쁨
난 고양이카페 갔었는데 고양이랑 부엉이랑..(?) 있었어... 까꿍..
상단에 고양이카페 이름!
고양이 카페 갔다가 그냥 쉬고싶어서 사람없는 카페에 앉아서 인절미 라떼먹고 폰하다가 나왔음 정말 서정적이고 마음 편해짐.. 옆에 점원이랑 택배아저씨랑 둘이 일본어로 조곤조곤 얘기하는데 실시간 ASMR...
3. 우메다 다이마루 백회점 안에 있는 도큐핸즈
사실 루쿠아 백화점 가려고 했다가 잘못들어가서 그냥 사람들 내리는 10층이였나? ㅇㅇ 10층이였음 그냥 사람들 내리니까 같이 내렸는데 도큐핸즈였어 여기서 이런 긔야운 스티커들도 팔고
요런 피규어들도 팔고 문구류나 팬시류들도 팔고 마스킹테이프도 팔고.. 다이어리도 팔고 별걸 다팔아 장난감도 팜 나도 몇개 사옴 ㅎㅎ 안살수가 없음 ㅎ
4. 우메다 공중정원
우메다가 왜이리 많냐면 내가 우메다가 가장 마지막날이라 몰아서 감 ㅎ 이때 크리스 마스 시즌이라 겁나 큰 트리가 있었어
공중정원. 39층임. 별로 안높지? 근데 되게 높음. 난 마지막날에 가서 그런지 엄청 기분이 묘하더라고 눈물 날거같이. 근데 나만 그런게 아니더라 내 옆에 있던 사람이 갑자기 막 울길래 나만 기분 이상한거 아니네 싶었어.. 다들 꼭 가봐!
바닥에 하얀색 가루같은거 있는데 이거 무슨 빛받아서 하얀색이 비추면 저렇게 빛난다더라 내 양말도 번쩍번쩍 빛났었음. 다들 공중정원 갈때 하얀색 옷 입고 패피 하셈
5. 우메다 햅파이프
사실 찍은 사진이 이거 밖에 없음.. 관람차인데 이게 내 마지막 코스였거든. 이거 올라가면서 가족이랑 영상통화하다가 갑자기 눈물터져서 오열하다가 끝나버림 ㅎㅋ.. 안에서 이어폰 잭으로 연결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있으니까 다들 해보길 바라. 선이 졸라 짧음 ㅎㅎ
•그 외 추천
갔던 가게중에 악세사리 가게가 있어서 다녀와봤는데 3만원 털리고옴
Claire's... 여기 한번 발을 잘못 들였다가 빠져나올수가 없었음..
왜냐면 귀걸이가 3개에 1000엔이였거든... (만원..) 우리나라에서 구할수없는 개쩌는 귀걸이들이... 난 그래도 최대한 얌전한거 골라온거임 거기가면 이걸 귀에 매달면 귀가 찢어지지 않을까..? 하는것들도 있고 그냥 개신기하게 생긴것들도 있음.. 아 참고로 나는 클립 귀걸이를 샀는데 이것은 귀찌임 ㅇㅇ
쇼핑 떼샷을 마지막으로 와따시는 떠난다. 졸라 많이 사왔지? 23키로 초과함 ㅋㅋㅋㅋㅋ 들고올때 모든걸 버리고 싶었음. 궁금한건 댓글로 물어봐줘!
아 맞아 자랑하고 싶었는데 나 여기 갔다가 아이오아이 청하도 만남..ㅎㅎ...
난 돈키호테 도톤보리에 있는 제일 큰거 말고 그 건너 건너편에 있는 난바역 25번 출구에서 돌아서 걸어오면 있는 좀 덜큰 돈키호테에서 샀는데 거기가 제일 큰 돈키호테보다 더 싸고 사람도 더 없어!! 여기 추천함!
문제시우민
마지막으로 내가 유용하게 쓴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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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0.09 17:28
유니버셜에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도 탈만한 놀이기구가 있을까?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0.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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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엘모 너무웃겨
핸드폰 메모어플 어떤건지 알수있을까??
이거 그냥 갤럭시 메모 어플리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첫해외여행이면 괜찮앗,,, 너무 낯선곳보다느뉴ㅠ!
하루 가야지 ㅠㅠㅠㅠ거마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1.25 01:2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1.27 18:18
꿀팁감사유ㅠ
곤약젤리 반입돼????ㅠㅠㅠ
우와..멋지다! 고마워!!
혹시 일정 공유 ㄱㅏ능할까,,
혹시 일정 공유 가능할까??
와 지하철 꿀팁 대박!!
오우씨
혼자못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