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에디터에서는 구 에디터처럼 여러 개의 사진을 가로로 배열이 안되어 애를 먹었었는데 아주 안되는 것은 아니었네요. 구 에디터에서는 사용자가 임의로 크기롤 조절해서 여러 개의 이미지를 배열할 수 있었지요. 이미지마다 비율이 달라 세로 높이가 들쭉날쭉해져서 비슷한 사진끼리 가로 배열하거나 일그러뜨려서 배열을 했었습니다.
신 에디터에는 그런 기능이 없는 줄 알고 표를 그린 후 표 안에 그림을 집어 넣어 구현을 했었는데 표 선 속성을 지정할 수가 없어서 보기가 좋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이미지를 이리 저리 드래그 하다보니까 가로 배열이 되더군요.
사진 여러장을 올린 후 첫 째 외의 사진을 클릭 한채 다른 이미지 근처로 마우스를 드래그하면 그 이미지 주변에 가로 또는 세로로 빨간 줄(커서)이 생깁니다. 왼쪽, 오른쪽, 위쪽, 아래쪽 등등...
위쪽, 아래쪽은 사진의 위치를 바꿀 때 편리합니다.
그 기능이 없으면 이미지 선택, 잘라내기, 원하는 위치에 붙여넣기로 해야하는데 드래그로 가능하니 조금 더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때 마우스를 놓으면 그 위치에 이미지가 들어가면서 자동으로 가로 여백을 분배하면서 조절이 됩니다.
세로가 똑같아지도록 조정이 되더군요.
가로 배열의 최대 매수는 3매입니다.
사진 4장을 모두 가로 배열로 시도하면 한장이 아래도 내려오면서 2장씩 2열 배열이 되어버립니다.
다시 3장씩 배열을 하려고 시도하면 안됩니다.
계속 2장씩 2열로 배열이 됩니다.
아무리 반복 시도해도 안되더군요.
욕도 나오고.....
이 경우에는 한 장을 아래쪽 행의 이미지 아래에 커서가 나타나도록 한 후 마우스를 놓으면
나머지 3장이 가로로 배열됩니다.
그 부분이 좀 아쉽군요. 조금 더 신경을 썼더라면 그냥 드래그해서 올리면 되도록 하면 좋앗을 것을...
움직이는 GIF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배열된 사진 행간격이 편집상태에서는 붙어있는데 등록 후에는 벌어지는 점도 수정을 요청해야겠습니다.
가로 배열이 필요하신 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가로로 배열하는 사진을 "그룹이미지"라고 하는군요.
예전 구 에디터에서 지원하던 기능들이 모두 신에디터에서 구현될 때까지 다음 기술진들을 닥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