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전에 얼굴에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낮에는 오줌을 계속바르고 자기전에는 바셀린을 바르고 잤습니다.
딱지가 마를만 하면 계속 축여주고, 이틀에 한번 상처부위에 7~10개 정도의 침을 놨습니다.
일주일만에 딱지가 떨어지고 아주 매끈하게 흉하나 없이 나았습니다.
색깔만 발그스레합니다.
요습포를 하였으면 더 좋지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침을 놓은 것은 화상환자를 침으로 치료하였다는 한의사님의 말씀을 듣고 찰과상도 순간적인 화상이라 생각해서 했구여.
침을 놓으면 통증도 많이 완화되고 시원한 느낌도 듭니다.
별다른 치료를 하지않은 무릎부근은 아직도 딱지가 남아있습니다.
상처부위도 훨씬 경미한데도..
첫댓글 저의 경험으론는 삭힌 오줌만(충분한 양)으로도 피멍과 통증 찰과상이 확실히 치료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바셀린을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