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가(懲毖歌)-
서 봉산 창작(創作)판소리
<아니리> 류 성용에 대해서…
대 다수 국민들은 서애(西厓) 류 성용(柳成龍)은 이 순신을 천거한, 나라의 정승으로 알고 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TV방송에서 징비록이 방영되다 보니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자기의 목숨을 걸고 처절한 분투를 한 것을 알게 되었다.
첫 째 대목 ‗ 실종(失踪)역사 7백년 결과
<중모리 장단: 평조 - 격하게>
우리역사와 전통사상이 자취를 감추게 된 시기는, 몽고가 고려를 지배를 한 후이다. 그들이 옛 역사와 전통사상이 담긴 서적을, 온 나라 구석구석에서 모두 찾아내어 불살라버렸다./ 근세조선으로 넘어와 중국의 사대주의에 빠져 유교를 국교로 정했다. 또한 중국정치형태를 따라 잡다 보니, 그 병폐인 매관매직 부정부패가 자리를 잡고, 또한 중국이 우리민족의 지난 역사 축소를 하였는데… 조정의 대신들이 손뼉을 마주쳤다. 그 대표적인 것이 김부식의 삼국사기 편찬 인데… 어이없게도 고대역사를 제외시킨, 한반도에 국한된 배달겨레역사의 축소조작이다! / 그러한 형태가 2백년이나 지속되고 사대당파로 국론은 분열되었다. 이 율곡은 10만 군사 양병설을 주장했으나, 그들은 평화시절에 쓸데없는 일이라 고 일축하였다. 그 후에 일본이 임진왜란을 일으킨 것이다./ 돌이켜 보면, 무려 7백년이나, 유교와 불교 등을 숭상하고 우리국조 단군을 저버린 처사였다. 아주 늦게 일제의 한일 합방 이전에, 나철 홍암 대종사가 단군교를 중흥하고 이름을 대종교(大倧敎)라 하였다. 대종은 단군과 같은 뜻이다. 5.16 군사혁명 후 산업화에 높은 경제성장이 되었지만… 그에 따른 폐단과 서양문화의 무분별한 유입으로, 좀 남아 있는 윤리도덕은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 결과 어느 종교인들이 단군흉상도 훼손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얼마 전까지 국사는 대학입시에 선택과목으로 제쳐놓고, 영어는 유치원부터 가르쳤다. 그리고 효도, 충성, 예절 등 인성교육은 소홀히 하였다. 지금의 정부에서는 역사를 필수과목으로 바꾸고, 다른 것도 고쳐나가지만, 부정부패는 나뿐 관행이 오랫동안 일반화되어 좀처럼 근절이 안 되고 있는 실정이다.
둘 째 대목 ‗ 군 방산(軍 防産)비리와 을지문덕 장군의 공적
<중모리 장단: 우조 더 격하게>
징계(懲戒)란 허물에 주의를 주고 나무람, 또는 부정이나 부당한 행위에 제재를 가함 인데… 류 성용의 징비록은 징계를 넘어서 반성, 경계, 국난예방대책해법까지 마련하여 놓은 것이다./ 지금 우리의 처지를 돌아보면 1994년 성수대교가 붕괴,1995년 삼풍백화점이 무너져 무려 500명이 압사, 2014년 세월호 침몰에 고등학생 교사 261명과 기관사 등이 수장, 2015년 메르스 전염병 방역대책미비로 대혼란에 경제가 마비 등, 이 모두가 공무원의 부정부패, 기업체의 부실공사, 안전사고 대책미비, 각종 청탁비리, 더욱 경악(驚愕)한 것은 육해공군의 방위산업비리이다! / 류 성용이 후세를 위하여 징비록을 남겼지만, 조정의 벼슬아치들이 차후의 국난예방대책은 뒤로하고, 사색당파(四色黨派)가 서로 싸움을 하여 권력을 쟁취하고 이권을 챙겼다. 오늘날에도 여전하여 여야 (與野)가 무조건 서로 반대만 하는 당쟁만 일삼고 있지 않는가! / 고구려의 을지문덕은 일찍이 신교를 대각한 후, 이렇게 말하였다. “도(道)로써 천신을 섬기고, 덕으로써 백성과 나라를 보호한다.”그 후 장군이 되어 한얼님에게 전술지혜를 받아, 일당백(一當百)의 조의군(皂衣軍) 20만으로 수나라 군사 130만 명을 거의 몰살시켰다./ 지금 이웃나라와 다른 국가들이 우리에게 이권을 취하려고 있다. 우리 대한의 온 국민은 징비록의 반성과 준비정신을 가지고, 힘을 합하여 국난에 대비하자. 나라 살림하는 정치인들이여! 유치원부터 시작하여 대학까지, 국가가 겨레의 전통사과 윤리도덕교육 그리고 우리 한민족의 1만년에 달하는 역사교육도 하도록 법(法)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셋 째 대목 ‗ 홍익인간 정신으로 남북평화통일
<중모리 장단: 평조 - 숙연이>
그 당시 류 성용이, 없었다면 이미 이 강토는 임진왜란 때,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게 되었을 지도 모를 일이다. 그의 공적(功績)을 드높여서 서울에 동상을 세우고, 전시관도 마련하여 온 국민의 교육장소로 해야 할 것이다./ 지금 중국은 동북공정의 역사를 날조하여 완성해 놓았는데, 북한이 무너지면 흡수하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하겠는가. 일본이 아무 근거도 없이 독도를 자기나라 영토라고 우기고 있다. 만약 우리가 남북통일이 되었다면 그렇게 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단군왕검의 홍익인간정신으로 남한과 북한의 이념(南北理念)을 넘어… 남북평화통일을 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유구한 역사를 회복하고, 이어도 독도를 지키고, 백두산 절반도 되찾아야 하겠다!
⁂ 후기(後記); 저는 우리의 잘못된 썩은 제도를 개혁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까 하여, ‘창작판소리 징비가’ 사설을 지어, 판을 짭[作曲]. 그리고 인물의 존칭은 쓰지 않았음.
•참고 서적; 배 상열의 ‘비열한 역사와의 결별 징비 록’
한국연호 동기(東紀)9214.6.6 戊戌 / 2015.7.21
진월 서 봉산 賢志 - 창작판소리 완성
- 간략한 약력 -
⌜시인(詩人), 수필가, 판소리 명창⌟
‣전화 02-887-0111/ Fax 02-887-0199/ 010-7766-5169
ska90108@hanmail.net / gin207@naver.com / 032-568-5169
‣한국연호 ‘동기(東紀)’ 제정 회 총재
퓨전판소리 연구소(創始者) / 청학공인중개사무소 대표
홍익인간교육원 부교수[전통사상, 국악판소리]
⌾ 세월(歲月) 아리랑 - 민요(民謠)
<늦은 중모리 장단>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1. 아직 꽃도/ 제대로~~/ 피지 못한/
젊은 아이들아 후렴
2. 저 세상에/ 가거들랑/ 이승에서 못 다한/
꿈을 키우라 ``
3. 이승에 남아 있는/ 너희 부모는/ 한(限)이 쌓여/
태산(泰山)이 되는구나! ``
4. 너희들~~/ 참사로/ 새로운 세상이 된다면/
그나마 다행인데… ``
5. 먼~~~~ 훗날~~~/ 우리가 저승에 가면/ 깊은 뒷이야기를/
하자구나. ``
9213. 4. 7 / 2014. 5. 5 에‘세월 호 참사’를 시작(詩作)
민요 가사로 편집하여 각종행사에 공연하였다.
통일시(統一詩)
통일의 길목에 서서…
詩人; 진월 서 봉산 현지
통일 통일 갈망(渴望)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는
어려워라
준비 없는 통일은
대 혼란(混亂)으로
오히려 아비규환(阿鼻叫喚)의 지옥(地獄)이 되리
우선 남한 동서(東西) 갈등과
무조건 서로 반대 만 하는 양당(兩黨) 구조 풀고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으로
남북 이념(理念)을 잠재워...
경천숭조애인(敬天崇祖愛人)
배달겨레의 큰 덕목(德目)에
단군왕검의 8대강령(綱領)으로
8천만 염표문(念標文)으로 삼아
모두가 가슴에 새겨
남북 통일의 기반(基盤)이 다져진 후
비로써 통일을 논의(論議)하면
씨줄 날줄 사방팔방(四方八方)으로
얼키고 설킨
실타래 같은 오리무중(五里霧中)의 통일이
대문을 활짝 열고
한민족(韓民族) 앞으로 나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