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2007년 에 이어 두번째의 글로써 만년제 소유주인 이정섭씨로부터 의뢰받아 올리는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수신:화성시장,
참조:화성시청 문화홍보과
발신:화성시 안녕동 152번지 이정섭
우리 화성시의 활기차고 획기적인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화성시민 모두는 정당한 국책사업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함이 기본이며
국민은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이기에 국민의 대변자인 공직자 모두는 국가와 민족의 무궁한 영광과 발전을 위하여 대통령을 정점으로 말초신경조직인 하위직 공무원까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온 국민의 충실한 심부름꾼이 돼야함에도 불구하고 퇴폐한 官尊民卑(관존민비) 思想이 머릿속 깊이 뿌리 박혀있어 국가의 운명을 돌이킬 수 없는 도탄에 빠뜨려 놓았음을 뉘우치고 반성하며 民尊官卑(민존관비) 思想으로 철저히 회귀하길 바라며 안일무사한 탁상행정의 시책들은 과감히 청산하길 바란다!
국가의 시책이란 명분으로 갈팡질팡 갈피를 잡지도 못한체 표류한 문화정책의 혼선 45년 세월,(1964~2009) 애꿎은 평범한 소시민의 숨통을 조여오는 안일무사한 탁상행정, 전혀 가치가 없다고 매각 처리한 사안을 특정집단의 입맛에 맛게 그럴싸하게 과대 포장하여 전문가들의 만류에도 불구 절차법을 무시하면서까지 오류로 점철된 현재의 만년제를 보면서 동탄을 금할 길이 없는 바이다.
4회째 통보된 안녕동 152번지 만년제 복원에 따른 이의 답변 회신건은 요약해 말하면 강압적인 정도를 넘어 공권력의 횡포로 밖에 볼 수 없는 북한 사회주의 국가에서나 볼 수 있는 무례하고 위법적인 처사에 불응하겠음을 분명히 밝혀두는 바이다.
1996년도에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된 제 161호 만년제는 지정당시 토지매입비로 복원한다며 334억의 보상비가 어떤 이유에서 13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일방적인 250억 (도비125억, 시비125억)으로 삭감하여야 됐는지? 중학교 수학공식에 대입시켜 짜 맞추기식으로 변질된 얼토당토 하지않는 화성시와 공인 감정평가사에 분노를 금할 길 없다!
국민의 평등권과 사유재산권을 무참히 짓밟고 폭거를 일삼는 현 정부
는 사회주의 김정일 정권의 정책과 다를 바가 무엇이란 말이냐!
20년 내 청춘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고도 모자라 또다시 협박으로 일관하는 이정권은 깊이 반성하고 謝罪하며 경기도 기념물 제161호를 즉각 지정 解除(해제)시켜라 !!!.
첫댓글 옳소~~ 정말 심금을 울리는 글입니다.. 화산 주민들뿐만 아니라 태안지구에 속하는 모든 분들이 같이 합심해야 합니다.. 남의 동네 일이라 생각마시고 태안3지구가 정상화 되었을때 여러분의 마을에 미칠 영향도를 생각하십시요.. 특히 진안하고 기안(기배)동 주민 여러분들께서는 적극 협조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에게 가는 수혜도 크다는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만년제는 대한민국 역사 상 가장 엉터리 문화재로써 국가적 망신입니다.
국가기관 월급을 받는 한사람으로써 이글을 읽으니 이렇게 일처리가 될 수있는지 한심하네요..빨리 처리가 됐으면 하는바입니다. 안녕동에 살고 있지는 않지만 이글을 비로소 안녕동의 발전이 있길 기원합니다.시청 병신새끼들은 하루빨리 안녕동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켰으면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10년 넘게 정착을 하며 살고 있는고 화성팔경을 다돌아다녀도 만년제는 모름 지금도 모름니다. 누가 보더라도 국가사업인 택지개발을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부족한 문화재라 여기는 만년제의 복원으로 방해가 될 순 없습니다. 단순 국가의 판단이 정치적인 의도에 편입되어 대의적 판단이 흐트러지면 않됩니다. 일본 정권의 교체를 보고있는 지금 위정자들은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공무원들 다그래.... 신뢰안가고, 자리연연하고,, 일도못하고,, 세금축내고...ㅋㅋㅋ
아무것도 모르는 외부인이 들어도 객관적으로 납득이 힘든 일입니다...도저히 이렇게 지켜만 볼 수는 없는일이고요... 지역 원주민들이나 태안지구에 속해있는 많은 분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면 그래야 하고 민원을 넣어야 한다면 그렇게 할 준비들은 되어 있을것같습니다...다만 저도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고 어떤것부터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 일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이...선봉에 서 계신 분들이 지침을 알려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어떻게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도움이 될것인지 모르는 일반주민들이 할수있는 일을 쉽게 제시해놓으면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초유의 웃음거리 문화재,탁상행정의 표본인 만년제,이미 많은 필지들이 화성시로 등기이전된 현실을 보면서 개탄해하지않을 수 없군요.금쪽같은 예산을 망설임없이 집행해 나가는 통큰 당국자들,자기네 재산이었다면 과연 그럴 수 있었을까? 어차피 소송중인 사건인지라 큰 대응은 자제하고 있지만 나를 죽여 묻고 집행하기 전엔 끝까지 항거 이정권과 끝장을 보겠다는 촌노의 울부짖음이 억장을 무너지게 합니다. 참고로 시의원들에겐 훗날 웃음거리로 전락할 사안에 추경예산이 왠말이냐고 주문했지만 아뭏든 좀더 두고 볼 일입니다. 9/15고법변론기일이 잡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런데 어째서 그사람들은 손바닥으로 태양을 가리려고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