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문 [孫文 1866.11.12 ~ 1925.3.12]
-동지들 아직 혁명은 완수되지 못했습니다. 더 분발합시다.
-한 입으로 두 혀를 가지지 말라.
-일본이 러시아를 이긴 결과, 아시아 민족은 독립에 대한 큰 희망을 갖기에 이른 것입니다.
장개석 [蔣介石 1887.10.31 ~ 1975.4.5]
-백만대군도 해내지 못한 일을 조선의 한 청년이 해냈다. 정말 대단하다.
-일본군이 중국대륙에 들어오는 것은 논에 몇 마리 가재가 풀린 것에 불과한 것과 같다. 그들을 계속 내륙으로 끌어들이자, 기회가 올 것이다.
-광복군과 조선의용군을 중국 군사위원회에 예속시키시오. [참모총장 하응흠에게 내린 지시]
-중국의 친구! [팔켄하우젠옹에게 보낸 편지]
-잘 살 때 지난날의 고생을 망각하지 말라.
장학량 [張學良 1898.6.4 ~ 2001.10.14]
-우리가 같은 중국인들과 서로 싸우고 죽이고 있는 동안 일본은 지금도 조국의 영토를 계속 침범하고 있습니다. 공산당과 손을 잡아야합니다. [시안사건-눈물의 호소 中]
당생지 [唐生智 1889 ~ 1970]
-본대는 이 곳(난징)을 끝까지 사수해야만 한다. [하지만 혼자 도망감]
알렉산더 에른스트 알프레드 헤르만 폰 팔켄하우젠
[Alexander Ernst Alfred Hermann von Falkenhausen 1878. 10. 29 - 1966. 7. 31]
-비록 돌아가게 됬지만 중국군의 어떤 작전계획도 일본에 유출시키지 않겠습니다.
[독일의 만주국 승인 후, 장개석과의 송별연에서]
탕은백
-우리 부대에게 가장 힘들었던 일은 포로를 수습하고 무기를 노획하는 것이었다.
손립인 [孫立人 1900~1990]
-중국에서 전역에 참가한 적이 있는 포로들을 색출해 모두 그 자리에서 처단하라. 앞으로도 같은 경우는 동일하게 집행한다.
[버마전선-일본군포로처우]
죠셉 스틸웰 [Joseph Warren Stilwell 1883.3.19 ~ 1946.10.12]
-땅콩(주:스틸웰이 붙힌 장개석의 별명)을 날려버리지 않는 이상 중국의 승리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백숭희 [白崇禧 1893 ~ 1966]
-여태까지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싸워왔단 말인가?
두율명
-총통각하, 대포는 귀중한 전략물자이므로 적의 손에 닿지않게 잘 숨겨뒀습니다.
-각하, 그는 공산당의 스파이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다른 장군들과는 달리 청렴하기 때문입니다.
국공내전당시 국부군 장교
-국민당은 동북에서 끝났다.
모택동 [毛澤東 1893.12.26 ~ 1976.9.9]
-권력은 총부리에서 나온다.
-살았을 때 비판받지 않은 자, 죽어서 비판받기 마련이다.
-정치가 유혈없는 전쟁인 반면 전쟁은 유혈있는 정치다.
-한 번 실수는 실수지만 두 번 실수는 음모요.
등소평 [鄧小平 1904.8.22 ~ 1997.2.19]
-내가 온갖 시련 속에서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절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치란 파도와 같은 것이라 사람들이 파도위에 서있기도 하지만 파도 밑에 깔리기도 한다.
-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 잘 잡는 고양이가 좋은 고양이다.
-지금 시대는 개방의 시대다.
-탱크로 밀어버려! 중국에서 수 만명은 소수에 해당한다. [천안문사태]
-우리에게는 인민해방군과 500개의 핵탄두가 있소. [홍콩반환 조정 회담]
-향후 50년간 미국에 맞서지마라.
주은래 [周恩來 1898.3.5- 1976.1.8]
-대외관계는 사소한 일이 없다.
-이 미제 만년필은 조선친구가 선사한 전리품이라오. 선물을 거절할 수는 없지 않소?
[미국기자와의 담화 中]
팽덕회 [彭德懷 1898.10.24 ~ 1974.11.29]
-이 세상에는 강자위에 또 강자가 있게 마련이다, 절대 자신을 최고로 여겨서는 안 된다.
국민당쪽에는 명언?의 자료가 좀 부족한 듯합니다.
첫댓글 주은래한테 만년필을 선물한 조선 친구는 누굴까요..?
본문중 백숭희의 말은 왠지 늬앙스가 조금 이상한데, 원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의 요구가 그것뿐이라면, 우리는 대체 뭐하러 지금까지 싸웠단 말인가?" 1937년말 주중 독일 대사인 트라우만을 통한 일본의 화평공작시...(상해에서 워낙 고전해서 일본이 상당히 온건한 요구를 했었음)
두율명은 아마 장개석의 고위참모들중에서도 가장 무능한 인물이겠지만, 국공내전에서 포로가 된후 특사를 받아 모택동시절에 전국인민대회대표까지 지내며 천수를 누렸군요.(76세에 병사) 능력과 관계없이 관운 넘치는 인간들은 정말 좋겠다는....-.- 손입인같은 양반도 뭐 대만육군총사령관을 지냈으니 관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대만군 개혁과정에서 장경국한테 찍혀 33년을 연금당했으니..(조국을 위해 일하는것과 권력가를 위해 일하는것은 일치하는게 아니니)
등소평은 향후 50년간 미국에 맞서지 말라고 죽는자리에서 말했는데, 오늘날 중국의 지도자들은 등소평 사망뒤 20년도 안되서 미국과 맞서려 하는군요.
조선의 한친구 ...
어느 , 블로그싸이트에 이게 잘 기제되어있더군요 ,
주은래의 조선의 한친구는 누구를말하는거지...
장학량 [張學良 1898.6.4 ~ 2001.10.14] 100년이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