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일)오후 우리부부 안강
김서방 사택에 8시 도착 숙소에
짐을 풀고 편안한 복장으로
평소 자주가는 김서방 단골식당
혜정이네 갈비집에 도착 술한잔과
돼지갈비로 식사하고 숙소로
다시와 잠을 잤다.
다음 아침 후포항 수산시장12시
도착 모둠회로 점심을 푸짐히
먹고 백암온천내 LG생활연수원
에 도착 주변에 가벼운 산책후
온천욕을 즐겼다.
목욕 후에
안마 기계로 마사지 후에
이른 저녁식사로 레스토랑에 들러
함박스테이크 훈제치킨등으로
가볍게 맥주 한잔을 하고 2차로
한식당에 들러 버섯전골로 소주를 먹고 숙소에 들러 잠을 청했다.
다음날 또다시 온천욕을 마치고
한식당에서 우거지국과 북어국
으로 아침을 해결후 체크아웃후
커피숍에서 여유를 부린다.
외부에서 비싼 점심 먹는것 보다
숙소 한식당에서 먹자는 의견에
붉은대게와 버섯찌게로 점심을
먹는다.
아이스크림과 커피한잔 후 동해바다
로 출발했다.
차로 한시간 가량 달리니
오션힐스 골프장 부근 오딘(ODIN)
커피숍에 도착했다.
만차라서 갓길에 주차하고 도착하니
거대한 커피숍에(1000여명 자리)
자리가 없다.
정말 이렇게 거대한 커피숍은
처음본다.
바다옆 뷰가 너무 아름답다.
멋있는 곳에 빵과 커피를 마시니
호강중 호강이다.
처제는 연신 환갑여행 끝이 못내
아쉬워한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처제의 환갑
기념 행사다.
그래서 편안한 곳에서 맛나는 음식
먹고 힐링하자는데 있었다.
함께한 대구에서 중학교 수학선생
이질녀 운전 부조덕에 동서
처제 우리부부 음주가 가능해서
여행의 즐거움이 더욱 컸다.
특히 LG연수원에서 제공하는
안마등 부대시설이 무료이고
커피 음식등 비용이 일반식당
의 1/3가격이라서 참 좋았다.
다시 오고싶은 곳이다.
동서가 평생을 LG에 바친 댓가
이기도 하다.
인생을 살면서 젊을때는 직장
생활이 전쟁과 다름없다.
남에게 뒤지지 않게 위해 성과를
내어야하고 그 성과를 유지하기위
하여 관리와 노력이 병행해야하는
부담을 직장생활 동안 유지해야만
했다.
퇴사하니 목표에 대한 성과에 부담
에서 벗어나니 너무나 홀가분 기분
이다.
이제 진정한 삶의 행복을 느끼게
한다.
아들 딸 시집 장가간 덕도 한목한
듯하다.
카페 게시글
가족 자유게시판
[처제 환갑기념 여행]
더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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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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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노래방5천원.우거지국 북어국 6천원
버섯전골7천원 소주막걸리2천원 아메리카노1.5천원 아이스크림 1천원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