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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막통증증후군으로 아픈 부위를
도려내고 싶은 35세 공무원만 보세요
“통증이 있을 때마다
아픈 부위를 도려내고 싶다는
극단적인 생각을 한 적도 많았는데
치료하고 나니 너무 좋네요.
잠도 푹 자서 그런지
피로감도 예전 같지 않습니다.
저와 같은
근막통증증후군 환자들
많이 치료하시잖아요?
앞으로도 그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셨으면 합니다.”
노원구에서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근막통증증후군으로 고생하신
30대 중반 남자 환자분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2~3년 전부터 시작된 알 수 없는 통증.
한곳이 아니라 여러 곳에
통증과 뻐근함이 생겨
많은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목, 어깨, 오른 능형근, 오른 가슴,
오른 겨드랑이가 화끈거리고
목 뒤는 뻐근하고 결리고,
가슴과 겨드랑이와 목은
당기는 느낌이 있고
날개죽지는 쑤시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이 많은 통증을 혼자서
어떻게 견디신 건지
마음이 너무 무거웠고
환자분의 상태가 걱정되었습니다.
“견디기가 힘들어서
작년에 정형외과에 갔는데
X-RAY와 MRI 검사상
경추 4, 5번에 약간의
목디스크와 일자목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이런 정도의
증상을 일으킬 정도는 아닌 거 같고
근막통증증후군 때문에
그런 거 같다고 했습니다.
소화도 안 되고
통증으로 잠을 깊이 못자고
꿈을 많이 꿉니다.”
소화도 잘 되지 않고
잠도 못잘 정도의 통증이라니,
얼마나 답답하고 힘이 드셨을까요?
견우한의원에 오기 전에
유명하다는 한의원에 가서
침도 맞아보고, 추나도 받아보고,
정형외과에서 도수치료에
충격파, 주사치료까지
안 해본 게 없다는 노원구 공무원.
아무리 치료해도 호전이 없어
절망적이었다고 합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주변을 수소문 하던 중
견우한의원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꼭 회복을 도와드리겠다고 약속드리며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 환자분은
상당히 예민하면서
확실한 것을 좋아하는
스타일의 성격으로 보였습니다.
본인의 성격은
어머니를 많이 닮았는데
어머니도 상당히 예민하면서
까탈스러운 편이고 소화가 안 되며
잠을 잘못 주무시는 거
같다고 했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대개 강박적이거나 집착하거나
완벽주의 성향의 성격을 가진 분들이
극도의 스트레스에
노출되면서 생기는 증후군으로
거기에 잘못된 자세, 과음, 과로,
수면장애 등이 더해지면서
더욱 발전하게 됩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이라는
병명에 통증이라는 말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절대 아프지 않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아프다기보다는
뻐근함, 결림, 당김, 쪼임, 결림 등의
설명하기 힘든 참을만한
신경이 쓰이는 불편함을 경험하며
조금 더 발전하면 따끔거림, 콕콕 찌름,
쓰라림, 화끈거림, 서늘함 등의
설명하기 힘든 불편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근막통증증후군 환자분
같은 경우도
처음엔 참을 만하여 견디다가
불편함이 심해지면서 뒤늦게
치료를 시작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 치료시작이
너무 늦은 건 아닌가요?” 라는 질문에
“주의사항과 치료만 잘 따라오신다면
근막통증증후군에서
회복되실 수 있다.” 라고
자신감 있게 말씀드렸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 증상을
덜기 위해서
혹은
근막통증증후군을
확인하기 위해서
만지거나 마사지를 하면
그 순간은 덜한 거 같지만
그런 일련의 행위가
근막을 자극하게 되면서
영역은 더욱 확대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해당 부위에 대한
자극을 하지 않는 게
근막통증증후군 치료의
시작입니다.
근막통증증후군 환자분에게도
아픈 부위를 만지거나
마사지하지 말 것을 부탁드렸습니다.
일단 근막통증증후군 부위에
자극을 하면
그 순간은 덜한 거 같지만 관련 부위가
자꾸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근막통증증후군이라는 깊고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됩니다.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인해
불편한 부위에
자꾸 손이 간다면 아픈 부위에
아이스팩을
10분에서 20분 전후로 해서
하루에 2~3회 전후로 할 것을
부탁드렸습니다.
환자분도
여느 근막통증증후군 환자분처럼
해당 부위를 만지거나
주무르고 있었습니다.
모든 근막통증증후군환자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된 사람일수록
이런 행동 패턴을
많이 보이는 편입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의
확인 반응 중 하나로
진료실에서 상담을 하는 동안
이런 행위를 하지 않으면
근막통증증후군이 아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그래서 근막통증증후군 환자인 경우
상담을 조금 더 길게 가져가면서
어디에 손이 가는지를
자세히 살펴봅니다.
최근 들어서 턱, 어깨, 손목, 무릎에서
탁탁하는 소리가 나고
어깨에서는 드륵드륵 하는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근막통증증후군 환자를 치료하다 보면
일부 환자에서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로
일단 소리가 나는 그 부위를
자극하면 안 됩니다.
특히 그 부위의
증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절을 이리 저리 돌리면서
확인 동작이 들어가게 되면
소리가 더 커질 수 있어
확인하지 말 것을 부탁드렸습니다.
일부에서는 충돌증후군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술을 자주 마신다고 했습니다.
본인도 술을 좋아하고
민원도 많이 들어오는
부서에서 일하다 보니
자의반 타의반 마신다고 합니다.
술을 마시면 일단 통증이 덜하고,
잠도 더 잘 자는 거 같아
마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술은 잠을 들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중간에 더 자주 깨게 만들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기에
술을 마시는 것은
숙면에 도움이 되지 않고,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성분으로 변하면서 독소로 작용해
염증이 악화될 수 있어
근막통증증후군을 발전시킬 수 있기에
가급적 금주할 것을 부탁드렸고
그것이 어렵다면 양과 횟수를
줄여야 한다고 알려드렸습니다.
술을 마실 수밖에 없는
근막통증증후군 환자분의
상황과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더 빠르고 좋은 회복결과를 위해
여러 번 금주에 관해 언급했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을 치료하면서
가장 힘든 환자분 중 하나가 애주가.
특히 술을 자주 그리고 많이 마시는
애주가 일수록 술에 대한
애정이 남다릅니다.
그래서 근막통증증후군 치료 중에
금주를 요청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술을 마셔서 증상이 나빠지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근막통증증후군 환자분의
협조가 중요합니다.
술이 근막통증증후군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설명해드리니
최대한 노력해 보겠다고 하셨습니다.
초진 환자와의 상담 말미에는
견우한의원 유튜브로 들어가
근막통증증후군 주의사항을 보고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재진시 질문해 달라고 말합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다른 질병과 달리
아는 만큼 빨리 치료될 수 있고
예후도 좋아지기에 재진 시에도
충분한 상담 시간을 갖고
환자와의 대화를 이어가는 편입니다.
대개 증상이 심할수록
시달린 기간이 길수록 재진 시
질문도 다양하고 많은 편입니다.
재진 시
근막통증증후군 환자분에게
질문을 드렸습니다.
“궁금하거나 묻고 싶은 거 있으세요?”
근막통증증후군 환자분은
예상대로 다양한 질문을
적어서 오셨습니다.
1. 유튜브 등에 보면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하라고 하는데
왜 원장님은 아픈 곳을
만지거나 확인하지 말라고 하나요?
2. 왼목덜미로 잡아당기는
느낌이 있는데 이런 불편함도
치료하면 사라지나요?
3. 한약은 어떤 기능을 하나요?
4. 치료를 자주 오면
더 빨리 좋아지나요?
5. 오른 어깨를 특정 각도로 움직이면
칼로 찌르는 예리한 느낌이 있는데
이것은 근막통증증후군과는
별개의 병인가요?
6. 아이스팩을 하면
근막통증증후군이 예방도 되나요?
7. 완치가 가능한가요?
근막통증증후군 환자의 경우
재진 방문 시
어떤 행동이나 자극에 노출 시
증상이 악화가 되는지
알려달라고 합니다.
근막통증증후군 재진 이후에도
수시로 어떤 외부요인에
취약한지 체크합니다.
대개 술, 불면, 스트레스, 과로,
잘못된 자세 등이 원인이기는 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무언가가
원인이 될 수도 있기에
악화요인을 차단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근막통증증후군 환자가
특정 원인을 말하면
그에 대한 대처법을 알려주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준비해오신 모든 질문에
차근차근 답해드리자
전에 다녔던 병원에서는
해결하지 못했던 궁금증이 풀리면서
근막통증증후군에 대한
치료의지가 더 높아졌다고 합니다.
한의학은 처음이기에
궁금한 점도 의심스러운 점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고
근막통증증후군 환자분께
치료에 대한
믿음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 환자분의 경우
목과 어깨, 오른 능형근,
오른 가슴, 오른 겨드랑이
근육을 풀어주면서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본인만의 확인법을 하지 말며
목, 어깨, 능형근, 가슴, 겨드랑이의
바른 정렬을 도와주고
심장 열을 다스려
심신의 조화를 추구하면서
소화 기능을 정상화시키고
막힌 기혈순환을 시켜
근막통증증후군의 재발을 막아주면서
원기를 끌어올려 근막의 정상화를
유도하는 치료를 했습니다.
“집과 거리가 있어서
자주 오지 못했는데
내원할 때 마다 꼼꼼하게
진료해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딱 1번 치료를 받고
좋아지는 게 바로 느껴져서
깜짝 놀랐습니다.”
자주 내원하지 못하는
근막통증증후군 환자분의
상황에 맞게
진료 하나하나에 집중하여
최선을 다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마음까지 알아주시니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늘 환자분의 상황과 형편에 맞게
치료를 이어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견우한의원은 2007년부터
18년간 어깨를 집중적으로 치료하면서
매년 2만명 전후의 어깨통증 환자를
집중 치료하고 있으며
그 동안 꾸준한 연구를 통해
국내외 논문 10편(SCI급 3건),
특허 1건, 책 5권을 출간하였습니다.
또한 침을 꽂은 다음 돌리고 빼는
염전 치료를 하기에 효과는 좋은 반면
대기 시간과 치료 시간이 짧습니다.
아울러 직장인을 위해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도
오후 1시까지 진료를 하고 있어서
편리한 이용을 돕고 있습니다.
시간 때문에 내원하기 어려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환자 분의 입장에서
진료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으로
견우한의원을 찾는 환자분들 중에
타 병원에서 치료실패를 겪고
다양한 걱정과 고민을 가지고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환자분들이 어떻게 하면
부담을 덜고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받을 수 있을까 늘 고민합니다.
이미 몇 달 길다고 하면
몇 년을 가지고 살아온
근막통증증후군을
평생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면
얼마나 두렵고 무서운 마음이 들까요?
소개한
근막통증증후군 환자분의
사례처럼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긍정적인 치료의지를
만들어드리고 싶습니다.
긍정적인 치료의지와
올바른 주치의의 티칭과
치료과정이 병행된다면
충분히 회복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치료를 시작으로
좋은 회복사례의 또 다른
주인공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원이 어려우신 경우
언제든지 편하게
전화를 주셔도 됩니다.
건강하세요~!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근막통증증증후군에 술이굉장히 안좋군요
근막통증증후군은 설명하기 힘든 불편함을 경험하게 되네요~
해당 부위를 자극하지 않는 게 근막통증증후군 치료의 시작이네요!
자꾸 손이 가면 아픈 부위에 아이스팩을 하는 것이 두움이 되네요~
술을 마시게 되면 증상이 나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 금주가 중요하네요!
다른 질병과 달리 아는 만큼 빨리 치료될 수 있네요~
유익한 정보 잘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