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도이치모터스건 포괄적 뇌물죄 적용 가능할 듯" 최강욱, "유사 도이치모터스 건 더 있을 듯"

[포비]

안 떨고 말도 잘하고 핵심만 짚는 최강욱 의원이

지금껏 나왔던 100분토론 민주당 국회의원 패널 가운데

단연코 최강이 아니었나 싶네요.

공격적 분위기 조성 우려 노노~

차분한 가운데 고품격 토론이 진행됐던 것 같습니다.

자주 나오심 좋을 거 같네요.

그리고 오늘 또 느꼈지만 권은희 의원의 실력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정무적 감각과 더불어 핵심을 간파하고 상대의 논리적 허점을 짚어내는 내공이....

안철수 님이 지금껏 나름의 방식으로 생존 중인 데는 권은희 이태규 콤비의 실력 덕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오늘은 김건희 의원의 도이치 모터스 건에 대해 포괄적 뇌물죄 적용이 가능하다란 화두를 던졌는데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하태경의원한테 계속 권오수랑 윤석열 후보가 아는지, 만난 적이 있는지 좀 알아봐달라고 적극적으로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최강욱 의원도 권 의원 말에 공감 하면서

도이치 모터스 건 외에 비슷한 건이 더 있을 거라

말하기도 했습니다.



갓준희의 토론진행은 말해 뭐해~~^^

오늘은 러스트색 터틀넥 니트를 따숩게 입으셨는데

엄정 중립의 차분한 토론 분위기 조성에 일조를 했습니다.

다들 하태경 의원을 이상하게 보고 있다.

[삼다수]

ㅋㅋㅋㅋ 분위기는 차분, 젠틀했지만 그 속에 뼈가 많았죠. 특히 하모 의원은 거의 울 지경이겠더라고요.

[포비]

집에 갈 때 이러고 있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j사랑]

저 토론 못보는데 오늘 재밌더군요. 하의원이 제일 못하더군요. 그쪽은 누가 나와도 비슷해요
그리고 교수님 패션 센스가 ~~~최고입니다

[그러든지]

자켓과 터틀넥 니트의 색조합이 진짜 세련되고 멋졌어요.

[포비]

네네.실챗에도 그런 내용 종종 올라오더라고요.다들 비슷하게 보시나봐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