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고 벌써 나갔나? 아직아니구요 ㅎㅎㅎ
잊혀진 사람인 것 같았는데...
그래도 제 소식 궁금하다는 권조오빠의 글을 보고 용기(!)를 내서 상황을 알립니다.
그간 저는 성결교단 선교사가 되기 위해
7개월 간 곤지암에 있는 선교사 훈련원에서 훈련을 마치고
10월 초에 북아현 교회 장로님이 제공해 주신 선교사 게스트 하우스로 옮겼습니다.
우리 교회(천호동 성결교회)랑 가까워 좋고
원래 살던 동네라서 시댁 가깝고 우리 수민이 학교도 시장도...
지내기 너무 좋습니다.
지난 금요일에(10월28일) 선교사 안수식을 했고,
지금은 후원요청서랑 기도카드 등... 이것 저것 준비하며
틈나는대로 러시아어도 공부하고 우리 아들 영어 공부도 시키고...
교회에서 찬양대 섬기고 중창단 하면서 이래 저래 교회 일도 계속 있구요.
psp 조장으로 섬기며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무장하며 지냅니다.
교회 가까이 오니깐 하루에 몇 번씩 자의로든 타의로든 가게 됩니다.
한번은 네번을 갔다니까요.ㅎㅎㅎ
그래도 참 좋아요.
앞으로 모금이 다 되면 러시아로 가게 됩니다.
지역은 상트 페테르부르크(레닌그라드)입니다.
후원교회랑 후원자들 연결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생각나시면 기도해 주세요.
글로 쓰려니깐 전달에 어려움을 느끼네요. ㅎㅎ
시간도 늦어서 그런지 머리가 굳었나!
또 궁금해 하시면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카페 게시글
주저리주저리
샬롬 러시아!
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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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8
05.11.03 02:0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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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럼 교단파송 선교사가 되는건가?? 한목사님 통해 대충 이야긴 들었는데.. 훈련을 마쳤다니 정말 파송이 얼마 안남은거군 .. 목사님 내년 2월 오시면 함 모일껀데 그전에 갈수도 있나???
선교사 가정이 하나 추가 되는구나. 정말 힘들고 어려운 길이란걸 늘 주변에서 보고있기에... 지금의 마음만 끝까지 가져갈 수 있다면 늘 승리 할 수 있을거다. ^^
은희언니 나랑 가까운 곳에 있네요.만날수 있을때 만나야 하는데...내년 2월 왠지 멀게 만 느껴지네요...
배경음악 좋네요. 딱 권조오빠 분위기....
은희야~ 장하다. 정말 대단한 일인데.. 축하해! 처음부터 끝까지 잘 될거야...
너무 늦게 들어 왔네요. 격려의 글들 힘이 됩니다. 한 목사님 귀국하시면 모일꺼죠? 그 때 불러 주세요. 다들 보고싶고, 만나고 싶어요. 인경이랑 영이가 없겠지만, 참 기봉이도...기봉이는 그 날 맞춰서 들어 오면 안되나!^^ 암튼 저는 3월경 나갈라구 하는데, 마무리 하고 있는 일 잘 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