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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사랑하는사람들 (다육,화분)
 
 
 
카페 게시글
└-… 산내들 농촌사랑 스크랩 여수 봉황산, 금오산(2008.03.16)
james 추천 0 조회 137 08.03.17 19:3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새익산 산악회와 두번째 산행이다.

여수바닷가 산행이라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산행할것을 기대하고 출발했다.

염려했던대로 4시간여 장거리 여행인지라 멀미를 약간하여 처음 30여분은 상당히 힘이 들어 고생스러웠다. 봉황산 중턱에 이르러서야 멀미기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날씨도 포근하여 전국 각지에서 많은 등산객들과 함께 산행을 즐겼다.

돌산도!  섬안에 있는 산인지라 양옆으로 바다를 끼고 산행하는 즐거움이 컷으나, 안개인지 스모그인지 뿌연 시야로 인하여 조망상태는 그리 좋치 못한것이 못내 아쉬웠다.  사진을 보아도 뿌옇게 나와서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확트인 바다를 바라보는 기분은 시원하고 즐거운 잊지못할 5시간의 산행 길이었다.

 

산행코스: 죽포마을-봉황산-흔들바위-율림치-금오산-정상석-향일암-임포주차장


 


 < 봉황-금오산 산행도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봉황-금오산 개념도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수령이 천년이라는 느티나무....보호수로 지정된지가 26년됐다.

 

 

 봉황산 정상을 향하여....바닷가 산은 비록 높이가 높지 않치만 해발 바닥부터 오르니 만만한 산이 없다.

 

 봉황산 (460) 정상에 정확히 한시간만에 올라왔다. 

 

 산 정상에서 만난 반가운 봄의 전령사!!!

 

지나온 봉황산을 뒤돌아 보니..........제법 우람하다. 계속 저산을 뒤돌아 보며 산행했다.

 율도와 대율마을 ...산행내내 좌측으로 이섬을 바라보며 산행하게 된다.

 

 

 

 흔들바위에 이르러 다시 율도와 대율마을

 

 

 흔들바위...힘을 주니 정말 흔들린다.

 앞에 보이는 금오산도 올라야 한다.

 

 

 금오산을 바라보며 전진

 

 저 아래 까마득히 보이는 주차장 까지 내려가서 다시 올라 금오산을 넘어야 한다. 산을 하나 더오르는 즐거움이 앞에 기다리고 있는것이다. 섬이나  바닷가 산행의 특징이다.

 

 323미터밖에 안돼는 금오산이지만 왠만한 사람들도 모두 숨을 몰아쉬고 땀을 흠뻑흘린다.

 

 금오도.....산행중 우측으로 보이는 섬이다.

 율도의 각도가 이제 처음과 비교해서 거의 90도가 돌아서  보인다.

 우측 바다 풍경

 금오산 정상을 뒤돌아 본다.

 우측의 바다 풍경 ...조그만 배가 커다란 배를  끌고 가는 모습이다.

 

 율도와 소율마을 그리고 멀리 해안선

 저멀리 아득히 보이는 산이 봉황산이다.....11키로를 걸어온것이다.

 

 아까 그배다.

 

 좌측으로 목적지인 임포마을이 눈에 들어온다.

 

 우측 바다....저섬이 금오도란다.

 금오산 중턱에 있는 바위.........이름모를 바위

 향일암 정상을 향하여....

 

 

 

 

 

 금오산의 바위는 온통 이 거북등 문양이다....그래서 금오산이란다.

 목적지인 임포마을.....저멀리 주차장에 대형버스가 빽빽히 주차되어있다.

 

 다 저 멀리 봉황산이 바라다 보인다....한가운데... 등이 평평한 산이 봉황산이다.

 

 향일암....644년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한다...무려 1364년전에....

 큰바위가 비스듬이 쓰러져 있는 틈으로 길이 나있다...저길로 1364년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향일암 큰바위에 동전을 붙이며 소원을 비는 젊은이들........

 

 

 동백.........동박새가 수분을 한다는 동백꽃....

 

 

 

 엄청나게 큰 동백나무....수령이 매우 오래됐을거 같은데 아무 표지판이 없다.

 

 

 

 

 

 지성으로 절을 올리는 신도들....저멀리 빨간티를 입은 아가씨는 상당시간동안 절하고 있다...300배를 하는지..백배를 하는지....그 지성으로 소원이 이루워 지길 바란다.

 

 

 해산물....굴과 홍합 말린것을 조금 샀다....쫄깃쫄깃 맛있다....미역국에 넣어먹으면 맛있을 것이다.

 

 임포마을.....인파로 북적인다.....향일암이 유명하긴 하나보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향일암이 있는 금오산 자락과 임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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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3.18 10:43

    첫댓글 와~구경 잘했습니다. 산은 역시 사람을 감동시키네요...

  • 08.03.18 11:36

    저도 얼마전에 다녀 왔는데 정말 꼭 가고 싶었던 향일암 이었답니다.....

  • 08.03.23 09:47

    구경잘하고갑니다.가까운우리지역에있어도 왜그리가기가 힘든지.....

  • 08.04.06 08:12

    항일암에세 바라본 수평선 정말 멋지지요 덕분에 구경잘하고 갑니다.

  • 08.04.11 12:38

    우리나라에도 구경할곳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비싼돈주고 외국여행가는..특히 중국여행..저희친정엄마는 중국여행4차례~돈아까워 전 못갑니다...멋진 사진기술에 놀랍습니다... 볼거리 먹을거리 잘봤습니다...~

  • 08.06.02 22:20

    가까이 있어도 못가본 산인데....정말 구경 잘했어요^^ 여수홍보자료로도 손색없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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