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클 레이싱에서 성공적인 선수가 되려면 드래프팅 기술은 필수적입니다. 앞서 달리는 싸이클리스트의 바로 뒷 부분은 저기압대를 형성하는데, 이곳에 바짝 붙어 달리면 공기저항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로 앞 선수의 뒷바퀴와 15 내지 25 센티미터 간격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이 드래프팅 기술을 안전하게 구사하기 위해서는 수 개월의 연습이 필요합니다.
또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드래프팅을 하면 싸이클링시 신체가 요구하는 산소량을 25~40%가량 줄일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조건 하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작은 다리힘으로도 목표 스피드을 낼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뚜르 드 프랑스에 참가한 엘리트 선수들을 통해 실험한 결과에 의하면, 6시간 가량이 소요되는 스테이지에서 그들의 평속은 40km/h였는데, 드래프팅을 잘한 선수들의 평균 다리힘 출력은 98왓트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바람이 없고 평지에서 단독으로 달릴때 똑같은 평속을 내기 위해서는 275왓트라는 커다란 힘을 요구하는 것에 비하면 놀라운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드래프팅을 하는 선수는 그 사이클 편대의 선두보다 대체로 30 ~40% 가량 더 적은 힘을 사용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드래프팅과 에너지 절감효과에 대한 상관관계는 아래 그림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림에서 보여주는 에너지 절감 효과는 밑줄친 싸이클리스트가 취하는 이득입니다.
출처 : Donny's Bicycle Training |
출처: 自轉車 원문보기 글쓴이: 알프레도
첫댓글 흠....글쓴이가 알프레도.... 나가있어~~~~알프레도 이건가요?ㅎㅎㅎ
차뒤에서는 무려 62%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는 이야기군요,, ㅎㅎ 그런데 15-25센치 거리를 두고 달릴려면 쉽지 않겠는데요,, 완전 뒤꽁무늬 바로 붙어서 달려란 말인데,, 흠,, 사고날까봐 겁나서, ㅎㅎ
그룹라이딩에서 드레프팅은 필수죠...그효과는 선두에 서보시면 압니다..
맞아요 덩치큰사람뒤에서면 확실히 느끼고 앞에서는사람은 죽음이죠^^하하하
장기라이딩에는 필수로 연습이 필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