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툼 레이더'에서 열연한 여배우 안젤리나졸리는 2001년
부터 유엔 난민기구 특별대사로 활동하여 분쟁지역 난민
구호와 전쟁 성폭력 근절 등 인권운동에 힘을 쏟고 있다
30여개국 난민캠프를 방문해 국제원조를 받도록 도왔다
수입의 3분의 1을 자선기금으로 내놓는 그녀는 2015년
'유고브'여론조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여성"
1위로 뽑혔다
친자식 3명이 있지만 아이 3명을 해외에서 입양해 키우는등
노블리스 오블리주(사회적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의무)를
실천 하고 있다
또 외모 못지않게 마음과 행동이 아름다워 존경을 받는
오드리햅번,1988년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친선대사가 된
그녀는 굶주림과 병으로 죽어가는 지구촌 어린이 들에게
구호의 손길을 내밀었다 연봉 1달러에 교통비와 숙박비 외에는
사무실조차 제공 받지 못한 친선대사 활동 이었지만 열과 성을
다했다 직장암으로 죽음을 앞둔 1992년 9월에도 소말리아를 방문해
"이곳 아이들의 굶주림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국제사회에 호소했다
헌신적인 봉사는 세계인의 심금을 울렸고,구호활동 동참으로
이어졌다
2010년 명보극장을 비롯해 500억원대 재산을 사회에 기부해
화제를 모았던 원로배우 신영균(92)이 남은 재산도 사회에 환원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저 남은거 다 베풀고 가면서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 하고
싶어요 나중에 내 관속에는 성경책 하나 함께 묻어주면 됩니다"
존경심을 자아내는 원로배우의 아름다운 삶이다
첫댓글 영국 여론조사업체 '유고브'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남자는 1위 빌 게이츠
2위 버락 오바마
3위성룡
4위 시진핑
5위 마윈
여자
1위 안젤리나졸리
2위 미셸 오바마
3위 오프라윈프리
4위 엘리자베스 2세
5위 힐러리 클린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