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전망이 밝은 가슴뿌듯한 구영(퍼온글:부동산114)

[안현복(304-502)]

울산지역은 급격한 경제성장과 인구유입으로 인하여 부족한 주택의 공급확대와 서부생활권의 부도심 기능을 수행하게 될 신도시로써 구영지구를 선택하였다.

구영지구는 22만여평에 이르며, 기존 주거단지와 구영 토지구획정리 사업지구를 포함하게 될 경우 세대수가 1만여 세대에 이르며, 유동인구는 4만여명 이상에 달하게 되어 자급자족할 수 있는 신도시로서의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구영지구 - 쾌적한 주위 환경, 도로 접근성 좋아
구영지구는 서부생활권에 속하여 온산공단 등의 산업시설과의 반대편에 위치해 있으며, 뒤로는 그린벨트 지역인 완만한 구릉지가 있으며, 전면으로는 태화강이 흐르고, 주변의 구영못과 새못이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형태를 갖추고 있어 최고의 주거지로써 손꼽히고 있다.

지구 남측으로 국도 24호선과 울산-언양간 고속도로가 있으며, 동측으로는 국도 14호선 대체 우회도로 및 부산-포항간 고속도로가 계획되어있으며, 부산-울산구간은 2006년 준공계획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동측으로는 태화강변을 따라 다운지구 등과 연결되는 중1-45호선이 200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측으로는 지방도 1025호선의 확장을 통해 지구와 연결 되므로 진, 출입이 편리해지게 된다.

●개발호재 풍부 - 경부고속철도, 울산국립대, 경전철
경부고속철도 울산역사 확정 = 구영지구 인근인 신화리 일대 866,927㎡가 경부고속철도 울산역 역세권 개발을 위한 부도심으로 결정되었다. 울산시의 개발 계획에 따르면 모든 교통 수단간 이용이 가능토록 종합환승센터를 배치하고 지구 북측에는 주상복합, 공공시설, 백화점, 전시 컨벤션 등 상업용지로 구분하였으며, 지구내 남북을 연결하는 녹지와 공원을 조성키로 하여 향후 개발 거점 지역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KTX 울산역이 추후 완공될 경우 이동시간이 현재 울산~서울간 2시간에 이동이 가능하여 산업자원이 풍부한 울산지역의 핵심 교통 수단으로써의 기대가 높다.

울산 국립대학교 울주군 언양읍 유치 확정 = 울산의 국립대학교가 울주군 언양읍 반연리 일대 1,019,000㎡에 유치가 확정되어 2009년부터 입학정원 1,500명이 입학을 시작한다. 국립대학교가 반연리에 위치함으로써 중심시가지에서 국립대학교로 이동하는 중간지점에 위치한 구영지구의 주거 기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가치상승이 기대된다.

경전철 사업 = 6대 광역시 중에서 유일하게 궤도계 공공교통수단이 없었던 울산시가 2012년 완공을 목표로 경전철을 추진하게 되어 도심지의 교통과 시외에서의 접근성이 용이하게 되었다.

경전철 이동 구간은 효문역에서 울산역, 삼산로, 문수로, 울산대학교, 굴화까지를 우선 시공하게 되며, 지선인 굴화와 고속철도 울산역, 언양은 향후 시공할 예정이다.

경전철의 지선이 굴화에서 언양까지 연장될 경우 구영지구와 울산국립대학교 KTX 울산역을 연결하게 되므로 구영지구의 중심 시가지 접근성이 뛰어 나게 된다.

이러한 울산시의 대규모 사업과 관련하여 구영지구는 주거지역으로써 가지게 되는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는 지역에 위치해 있어 향후 개발진행 단계에 따른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구영지구 기존 단지와 더불어 1만여 세대

구영지구(5,000여세대)는 기존의 구영리 주거단지와 더불어 입주가 완료 될 경우 1만여 세대가 생활하는 공간으로 확장하게 된다. 이에 따른 자족형 신도시로써 역할을 하기 위해 16,815㎡가 상업지역으로 들어선다.

구영지구의 토지이용계획 중에서 주거용지는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비율이 각각 23.2%와 76.8%이다. 이 중에서 공동주택 건설 용지 용도 배분은 60㎡미만 주택용지가 30%이상이고, 60㎡~85㎡이하는 60%이상, 85㎡ 초과 주택용지는 40% 미만으로 계획되었다. 이를 통한 공동주택지의 면적이 260,258㎡에 이르르며 총 5,143세대의 14,858명이 거주 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공동주택은 2005년 7월에 동시 분양을 하였던 8개 단지가 2년여 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올 10월부터 제일 풍경채(413가구)를 시작으로 이어 동문굿모닝힐(732가구)이 입주를 시작하였으며 11월과 12월에는 우미 린 1·2차(1307가구)와 푸르지오 2차(662가구), 호반 베르디움(648가구), 주공임대 2차(430가구), 코아루(151가구), 신한 디아채(131가구) 등이 잇따라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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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풍경채 = 지구내 6블록에 위치한 제일 풍경채는 413세대 이며, 차별화를 위하여 동 면적대(105㎡) 대비하여 최대 거실폭(5.1M)와 전세대 천정고를 10㎝ 높여 여유 있는 실내공간으로 설계하였다.
또한, 탑상형 설계를 통한 넉넉한 동간배치와 층간소음 방지 공법을 사용하였으며,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를 연결하여 입주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였다. 제일 풍경채는 구영지구에서 가장 먼저 입주를 시작한다. 공급주택형은 79.3㎡(78세대), 105.7A㎡(257세대), 105.7B㎡(78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우미 린 = 구영지구내에서 3블록과 7블록에 2개의 단지를 분양하였으며, 자연 지형을 살린 단지 조성으로 개방감과 일조권을 최대화 하기 위해 194~197%의 낮은 용적률과 남향 설계되었다.

우미 린은 단지 내부에 휘트니스 센터와 웰빙 시스템, 10㎝높은 층고와 자연환기가 가능한 데크식 주차장과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공급 주택형은 1차 92.5㎡(283세대), 109.0㎡(196세대), 112.3㎡(64세대), 148.7㎡(150세대)이며, 2차는 99.1㎡(467세대), 148.7㎡(93세대), 152.0㎡(54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동문굿모닝힐 = 단일 단지로서는 가장 많은 세대수를 공급하는 동문굿모닝힐은 4블록에 위치하고 탑상형 설계와 지상의 공원면적을 최대화하기 위해 녹지율 51%와 테마공원을 10개로 구성하였으며, 이를 위해 지상 주차장이 없는 쾌적한 단지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공급 주택형은 89.2㎡(220세대), 95.8A㎡(171세대), 95.8㎡(40), 112.3㎡(226세대), 115.7㎡(74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구영지구 2차 푸르지오 = 구영 2차 푸르지오는 5블록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향중심의 단지 배치와 필로티 설계로 인한 일조권과 통풍성이 좋으며, 4bay설계로 인하여 전면 공간성을 확대하였다. 주, 야간의 주차 공간 활용을 통한 공원이용율을 높이고 있다. 공급 주택형은 89.2㎡(136세대), 92.5㎡(102세대), 109.0A㎡(164세대), 109.0B(120세대), 148.7㎡(140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호반 베르디움 = 8블록에 위치한 호반 베르디움은 삼성 에버랜드 조경팀이 직접 설계한 테마공원을 장점으로 하여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생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급 주택형은 92.5㎡(337세대), 109.0㎡(275세대), 112.3㎡(36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투자전략 - 개발 호재 풍부 미래가치 높아, 신주거단지 편의성 누릴 수 있는 기회

구영지구 내 아파트는 평균 600만원대에 분양하여 현재의 울산 시내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와 비교하여 분양가격이 낮은 상황이다. 이로 인한 프리미엄이 이미 반영되어 거래가 되고 있지만, 구영지구의 입지적 요건과 주변의 KTX역사, 울산국립대 신설 등의 개발로 인한 영향을 받게 되므로 미래 가치 또한 뛰어나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울산시의 외곽이라는 인식과 5,000여 세대 동시 입주로 인한 입주 지연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신도시의 특성이라 할 수 있으며, 구영지구는 울산의 자족형 신도시로써의 입지를 빠르게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114 부산지사 이영래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