맬번으로 갈 날이 점 점 다가오네요. 5월 6일이면 짐을 부칠건데 문제는 그 곳에 도착하는 5월 26일부터 약 3주간은 짐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옷을 어떻게 준비해야 될런지 모르겠네요. 한국에서의 5월은 거의 여름과 가까와서 따로 옷을 싸 놓아야 할 것 같거든요. 한국의 초겨울을 생각하면 되는 건지.... 맬버른에서 4계절을 경험하신 선배님들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갑자기 제가 처음 왔을 때 생각이 듭니다. 저희는 2주만에 렌트집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당시에 하도 급하게 와서 완전 무개념이었습니다. 렌트집 첫날은 가지고 있던 옷들을 카페트 위에 쫘악 펴서 깔고 잤는데 정말 춥더군요... 아들래미 꽁꽁싸서 안고 잤는데.... ^^;; 다행이 다음날 옆집 사람이 매트리스를 빌려주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한국 마트가서 바로 옥매트인가를 샀었는데... 이사짐 오기 전에 이 옥매트 땜에 그나마 따뜻하게 밤을 지낼 수 있었습니다. 당시 집에 가스 히터 있었는데... 켜는 방법을 몰라서...ㅋㅋㅋ
첫댓글 정확한 날씨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5월 되면 여기도 확실히 추워집니다. 근데 겨울옷으로 부담될 날씨도 간혹 있을 수 있으니 가벼운 가을옷도 한 벌 정도는 필요할 겁니다. 그리고 비 오는 횟수도 잦아집니다...
호주 날씨는 낮에는 여름..밤에는 겨울........한낮에 가볍게 그리고..아침 저녁으로 그 위에 덧입을 수 있는 옷을 준비하심 되겠네요
일단 4계절 옷이 다 필요한건가요? 단 한두벌씩이라도?
가을 옷을 ..두껍고 얇은것 적당히 갈아 입을 정도면 될 것 같네요
작년 그맘때쯤...추웠던것 같습니다. 6월 중순에 집안 실내 온도가 분명...15도 였으니깐요...그 기준 삼으시면 됩니다. 아마 집구하기 전 이실거라....낮에 밖은 괜찮으나...밤이 긴 호주의 그때는 집안에서의 온도가 더큰 문제였던것 같은데요...
처음가서 맬번의 추위를 잘 이겨내야 할텐데, 조금은 걱정이네요. 추위로 인해 너무 움추러드는건 아닌지-,-
갑자기 제가 처음 왔을 때 생각이 듭니다. 저희는 2주만에 렌트집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당시에 하도 급하게 와서 완전 무개념이었습니다. 렌트집 첫날은 가지고 있던 옷들을 카페트 위에 쫘악 펴서 깔고 잤는데 정말 춥더군요... 아들래미 꽁꽁싸서 안고 잤는데.... ^^;; 다행이 다음날 옆집 사람이 매트리스를 빌려주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한국 마트가서 바로 옥매트인가를 샀었는데... 이사짐 오기 전에 이 옥매트 땜에 그나마 따뜻하게 밤을 지낼 수 있었습니다. 당시 집에 가스 히터 있었는데... 켜는 방법을 몰라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