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하4장 헛수고 하는 인생이 되지 말자
삼하4:7 그들이 집에 들어가니 이스보셋이 침실에서 침상 위에 누워 있는지라 그를 쳐죽이고 목을 베어 그의 머리를 가지고 밤새도록 아라바 길로 가
삼하4:8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 왕에게 이스보셋의 머리를 드리며 아뢰되 왕의 생명을 해하려 하던 원수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머리가 여기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오늘 우리 주 되신 왕의 원수를 사울과 그의 자손에게 갚으셨나이다 하니
삼하4:12 청년들에게 명령하매 곧 그들을 죽이고 수족을 베어 헤브론 못 가에 매달고 이스보셋의 머리를 가져다가 헤브론에서 아브넬의 무덤에 매장하였더라
요즘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 중에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옳은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속도가 빨라도 방향이 틀리면 더 어긋날 뿐입니다. 우리의 인생 전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올바른 방향을 가지고 열심히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헛수고하는 사람들
사울의 군장 아브넬이 다윗의 군장 요압에게 암살당하자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은 맥이 풀렸습니다. 이때 브에롯출신 바아나와 레갑이 이스보셋을 죽이고 머리를 잘라 밤새도록 달려가서 다윗에게 이르렀습니다. 그들은 다윗이 좋아할 줄알고 달려갔는데 다윗은 그들을 꾸짖고 죽이고 말았습니다. 자기가 섬기던 왕의 머리를 잘라서 밤새도록 130키로나 되는 거리를 달려가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입니까? 그런데 그들에게 남은 것은 자기들의 죽음이었습니다. 전도서에는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는 말씀이 있는데 이들의 삶이 꼭 그 말씀과 같습니다.
열매 맺는 사람들
성경은 헛된 인생의 날들에서 열매맺는 비결을 보여 줍니다. 시편 1편에서는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은 시절을 따라 열매를 맺게 된다고 말씀했습니다. 요15장에서는 포도나무인 주님께 꼭 붙어 있으면 과실을 많이 맺는다고 말씀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인생살이에서 그냥 세월을 보내는 생활을 할수도 있고 생명이신 주님께 우리를 드려서 생명의 삶을 살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헛수고 하는 생활을 하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생명의 열매를 맺는 사람입니까?
알곡과 쭉정이는 반드시 심판때에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땅에서 욕망을 따라간 삶은 헛수고라는 것이 밝히 드러날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을 따라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산 삶은 반드시 남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바아나와 레갑 같은 삶이 결코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루를 살아도 주님과 함께 살아감으로 천국을 누리고 이웃에게 천국을 전해주는 복된 삶이 되길 축복합니다.^^*
24.4.17일 사무엘하 4:1 - 4:12배신자의 악행에 대한 공의로운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