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가진각대사증도가 (永嘉眞覺大師證道歌)
영가진각대사증도가 권수
영가진각대사증도가 권수
불교 문헌 문화재
조선전기에 간행한 『증도가』를 풀이한 주석서. 불교서.
보물(2012년 08월 24일 지정)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0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목차
정의
조선전기에 간행한 『증도가』를 풀이한 주석서. 불교서.
개설
이 책은 고려 후기에 간행한선불교(禪佛敎) 수행서인 『증도가(證道歌)』주해본을 을해자(乙亥字)로 다시 간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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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찬/발간 경위
현각(玄覺, 647∼713)은 당나라 때의 승려로, 지금의 절강성 온주부(溫州府) 영가현(永嘉縣)에서 출생하였고, 진각대사(眞覺大師)라고 불렸다.『영가진각대사증도가』는 현각이 6조 혜능(慧能)을 만나 깨달음을 얻고서 선종의 진리를 7언시로 노래한 『증도가』에 정거(停擧)가 여러 주석을 달아 내용을 쉽게 풀이한 것이다.
이 책은 조선전기 금속활자인 을해자 중자(中字)와 소자(小字)를 사용하여 간행한 것인데, 발간 경위는 지금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본문은 156수의 7언절구가 실렸으며, 그 뒤에 후서(後序)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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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적 사항
금속활자본으로 단권(單卷) 1책이다. 목판본인 초간본은 1089년(선종 6)에 간행되었으며, 1299년(충렬왕 25)에 이시무(李時茂)가 다시 간행하였다. 조선 전기에는 금속활자인 갑인자(甲寅字)와 을해자로 간행하였는데, 갑인자 『영가진각대사증도가』는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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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와 평가
이 책은 보존 상태가 좋은 편으로, 종이의 재질과 인쇄 상태 등이 높은 수준이다. 15세기에 왕실에서 간행한 불교 경전의 특징을 살필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며, 간행 경위가 알려진 바 없지만 을해자로 간행된 가치가 높은 판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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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홍두선 선생 기증 고서의 현황과 그 가치」(옥영정,『2010 홍두선 기증유물 특별전 조선시대 베스트셀러』,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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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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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가진각대사증도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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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남권희
출판 제도 문화재
감교관
중앙의 서책 출판 과정에서 교정의 책임을 맡은 문신.
출판 제도 문화재
감교청
『경국대전(經國大典)』의 보완과 교정을 위해 설치된 임시기구.
출판 제도 문화재
감인관
서적을 간행하고 인쇄하는 과정을 관리 · 감독하는 관원.
출판 제도 문화재
감인청
서적의 인출과 그와 관련된 제반사항을 관리 · 감독하는 기구.
고려시대사 문헌 문화재
고려사절요(갑인자본)
조선 초기의 문신, 김종서 등이 『고려사』를 저본으로 편년체 형식으로 저술하여 1452년에 편찬한 역사서.
출판 제도 문화재
고문관
조선시대 서적을 교정하고 책판을 보관하던 관청.
출판 물품 문화재
고정지
조선시대 함경도에서 많이 생산되었으며 볏짚 · 보릿짚 · 귀리짚 등 벼과의 식물을 주원료로 하여 만든 종이.
출판 물품 문화재
공격지
책의 표지를 마감하는 격지(隔紙)와 서책의 본문 사이에 끼워 넣은 빈 종이.
출판 제도 문화재
교인도감
조선 광해군때 서적의 간행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만든 임시 서적인출 관청.
출판 개념 문화재
균자장
조선시대 교서관에 소속되어 활자 조판 업무를 맡았던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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