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당서정주선생 시 낭송 행사

[양상민]

오늘 미당서정주의집 봉산산방에서

미당 시낭송 행사가 있었습니다( 2011.10. 29 )

참여 학생은 서울문영여고 문예반 23명과

서울산업기술대학교 문학동아리 모임 및

일반 참여인 등 많이 참석했습니다

참 보람되고 행복했습니다

봉산산방 뜰에서  미당선생의 시 '국화옆에서'외

대표작품이었고 해설은 제가 했답니다 

사실은 지난 번 관악산 입구에 시 걸개 철수 하는 날

우리 관악문이들이 방문해서 부담없이 시 낭송했으면 하고

제가 추진 협의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인원 동원이니 뭐니하며

반대하시기에 포기하고 말았지요 참 안타까웠습니다

우리가 사는 지역 이웃에 있는 문학의 뜰(봉산산방)에, 우리 관악문협

회우님들이 찾아가 고인의 뜻을 기리는 마음 가짐!

마땅히 해야 할,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이겠습니까

관악문협 3대회장을 역임하신 양준호선생님은 시집 '존재서설'에서

미당선선생 추모시 15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 추모시 중에 꽃무덤을 읽으며 아하! 참시인이구나, 존경스러웠습니다

   '스승님 지금 새벽달 속에도 꽃, 꽃이지고있습니까' 꽃무덤 시 한 구절 외워봅니다

그동안 낙대역쉼터 북카페에 물심 양면으로 큰 도움과 성원을 해주신 모든 문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양상민올림

[벽암 이상인]

아직도 봉산산방에 한번도 가보지못해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잘되지 않군요. 양선생님이 여러모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언제 한번 시간을 내서 가보야지 하면서도 몆번이나 기회를 놓쳤습니다. 11월에는 정말 가야지 하고 다짐해봅니다.

[양상민]

벽암선생님! 반갑습니다 마음담긴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참 언제 낙성대역 북카페 방문해주시고 시걸개작품"청산도"
부탁합니다 만주양상민

[신민철(본명 상철)]

항상 좋은 일을 찾아서 하시는 양선생님
더구나 우리동네에 있는 미당시인님의 해설가로서 활동하시니 관악문인으로서 뿌듯함니다.
언제 한 번 벙개모를 하든지 했어 봉신산방 그리고. 낙선대북까페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있기를 기원해 봄니다. 감사함니다.

[양상민]

심민철선생님 늘 고맙습니다 언제나 곳곳한 선비 같으신분! 자신의 이익보다 남을 먼제 배려해주시고
도와주시는 배품의 정신 과 모범을 보여주심은 우리 관악문협의 귀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존경합니다

[산수유 김명호]

양상민선생님 축하드립니다. 그 좋은 행사를 보람있게 마치셨군요.
봉산산방에서 미당 시낭송회 있을때 연락 주신다기에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다음번 행사는 언제쯤 있습니까? ~^^

[양상민]

예,김명호선생님 고맙습니다 아직 시낭송 행사 별도 계획은 없습니다
행사가 있게되면 연락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