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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국보문학/ 주간 한국문학신문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수필 잘 쓰기 책 오랜만에 보았다
최윤환 추천 0 조회 67 17.12.04 10:5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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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2.04 11:07

    첫댓글 저도 윤재천 수필가(교수 및 한국수필학회장 역임)님한테
    수필학 개론과 수필집을 15년 전에 선물 받은 적(한국문인협회 오산지부장 재임시)이
    있습니다.

  • 작성자 17.12.04 12:01

    운정 윤교수님은 중앙대 문과교수를 역임했다고 하시고 수필 이론 책을 여러 권 냈지요. 두툼해서 좋더라고요.
    청바지을 입는 교수의 모습이 수수해서 좋더라고요. 저는 한 번도 뵌 적은 없고, 책 몇 권만 사서 쌓아두고는...
    저는 수필은 모릅니다. 수필가들이 냉대하는 잡문도 안 되는 잡글이나 긁적거립니다. 내 삶에서 건져 올린 생활글이지요. 남한테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는 소소한 산문글을 좋아합니다.
    저는 50대 이후에서야 잡글 긁적거리면서 수필 쓰기 이론책을 사서 모우기는 했어도 남의 수필 그 자체는 별로입니다.
    왜? 잘난 체를 많이 하더라고요. 시골사람인 저한테는 별로... 그런데도 수필쓰기 이론책이 자꾸만 늘어갑니다.

  • 17.12.04 22:59

    저는 수필집을 많이 읽지는 않았고 오직 소설을 읽은것 같아 반성합니다

  • 작성자 17.12.05 09:00

    소설을 창작하려면 그 시대의 용어(말)와 사회현상에 정통해야겠지요.
    제가 요즘 신문을 보면 신세대의 신조어를 이해 못하지요. 그렇다고 (사전류)들을 많이 사서 모아야만이 제대로 된 소설을 창작할 수 있겠지요.
    즉 다양한 사회경험을 해야겠지요. 바깥으로 나가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직접 먹어봐야 한다는 뜻이겠지요. 여행 좋아하는 조 선생님은 발로 쓸 겁니다.
    가 보지도 못한 곳의 지리 역사 환경 언어 풍습 등을 설명하려면? 아무래도 그 지방에 관한 책을 섭렵해야겠지요.
    저도 예전에는 소설책 엄청나게 좋아했지요. 예컨대 박경리 소설 '토지'에서 저는 1권 첫 페이지에 서너 쪽을 생생하게 그리지요.

  • 작성자 17.12.05 09:01

    @최윤환 조 선생님은 잘 하실 것 같은 예감입니다.
    희망이고 기대이지요.
    기다릴 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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