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7일 경기도 양평에 있는 대명낚시터에서
제 1회 양평 군수배 낚시대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인원은 105명으로 낚시터를 가득 채웠고
오전 9시에 전진선 양평군수님등이 참가하여
성대한 개회식을 열며 낚시대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의 진행을 맡은 저는 새벽에 출발하여
낚시터에 도착하니 새벽 6시 30분이었습니다.
전날 행사장 셋팅을 모두 준비를 해 놓았네요.
이번대회는 전진선 양평군수님의 결단으로 개최 되었습니다.
낚시도 사업이다라는 모토로 낚시업의 발전과
건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하며 물맑은 양평의 관광객 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전면에 내세우는 군수님의 결단이었습니다.
행사는 9시 부터이지만 자리추첨과 준비등으로
이른 새벽부터 참가자들이 속속 도착하였습니다.
대회장에는 떡밥그릇과 지렁이 한통씩이 놓여져 있습니다.
조용하기만 한 낚시터의 아침입니다.
접수를 준비합니다.
접수와 자리추첨...
포인트에 들어가 낚시 채비를 합니다.
낚시대는 3.6칸 이내 한대를 사용합니다.
채비는 메기낚시이다 보니 가지바늘 채비를 사용합니다.
채비를 마치고 오전 9시에 시작되는 개회식을 위해
행사장으로 모였습니다.
낚시터가 좁아 행사 인원은 105명으로 한정하였지만
내년부터는 넓은 공간을 확보하여 선수층을 넓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렵게 성사된 양평에서의 첫 낚시대회이니 만큼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매년 쭈~욱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이번 대회의 진행은 저 어신이 맡았습니다.
전문 MC가 아닌 아마추어 진행자라 버벅거리기도 했지만
그런대로 무난하게 행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전진선 군수님이 행사장에 도착하셨네요.
기다리던 내빈들과 인사를 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참가자에게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찾아주신 모든분께 정중히 인사를 하십니다.
자 그려면 모두 참석하셨으니
제 1회 양평군수배 낚시대회를 시작하겠습니다.
행사에 참석해 주신 내빈을 소개합니다.
전진선 양평군수님과 경기도의회 이혜원 도의원님
그리고 양평군의회 지민희 의원님이 참석하셨습니다.
한국 낚시업 중앙회 서승남 수석부회징님과
한국 낚시업 중앙회 양평지역회 신동현회장님.
영평군 농업기술센타 이정범 소장님
이지역 면장님이신 권호일 단월면장님
당월면 이장협의회 김재권 회장님등이 참석하셨습니다.
사람과 자연, 행복한 매력 양평을 만들기위해 항상 애 쓰시는
전진선 양평 군수님의 개회사가 있었습니다.
찾아주신 선수들과 낚시업계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낚시인들의 편의를 위해 양평군에서
해야 할일을 적극적으로 찾아 보시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제안한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대하여
타지역 쓰레기리도 모두 받아 주겠다는 확답을하셨습니다.
양평군의회 지민희 의원님의 축사.
경기도 의회 이혜원의원님의 축사.
사단법인 낚시업 중앙회 서승남 수석부회장님의 축사.
그리고 진행을 하고 있는 저 어신입니다.
행사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남깁니다.
군수님의 구령에 맞춰 모두 화이팅!
개회식을 마치고 군수님과 환담을 합니다.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진행해 주실것을 건의 하였습니다.
오전 10시 정각 대회를 시작해야 하지만
시간이 조금 남아 지루하실까봐 10분 일찍 시작했습니다.
낚시대회를 지켜 보시는 군수님...
그리고 다시 한번 대회를 열어주셔서 고맙다고 인사를 드립니다.
대회를 시작하자마자 바로 잡아내기 시작합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메기입니다.
그외에 손님고기로 향어와 붕어도 시상합니다.
메기 한마리 최대어로 전자저울로 무게를 달아 결정합니다.
속속 잡은 메기를 들고 계측장으로 오십니다.
대회규정상 3번의 계측만 인정합니다.
메기도 힘좋습니다.
씨알도 좋습니다.
낮 12시에 오전 낚시를 마감합니다.
그리고 준비된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를 합니다.
도시락 구성이 좋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날씨가 그리 덥지 않아 노지에서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요녀석들...
대명지기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대명지기님 가족...
점심 식사후 오후 1시에 오후 낚시 시작합니다.
오전 오후 각 1번씩 방류를 합니다.
메기 특성상 바로 입질을 한다고 합니다.
역시 바로 나옵니다.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네요.
자리편차인지 실력인지는 몰라도
입질 한번 받지 못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중에 1인 동창생 친구 희설이 입니다.
입질조차 못 봤다고 합니다.
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명낚시터는
경기도 양평 조용한 산속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맑은 물과 맑은 공기를 가지고 있는 청정지역 양평과 홍천의 경계 지점인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소리산 자락에 자리한 약 3.000평의 개인 저수지로
농업 용수로 사용하기 위한 저수지가 아닌 낚시를 위해 개인이 조성한 자가 낚시터입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쉬는날 없이 노지 저수지에서 낚시가 이루어지며
기온이 떨어져 노지 낚시가 어려울 때인 10월부터 3월까지는
옆에 조성된 대형 하우스 낚시터로 들어가게 됩니다.
대명낚시터는 붕어보다는 특수 어종인 향어와 메기를 주어종으로
방류하는 곳으로 낚시대가 부러져 나갈듯한 강한 손맛의 향어와
살짝 빠는 입질의 대형 메기를 잡으려는
수도권 북부지역의 낚시인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방류되는 메기는 600g~1kg. 향어는 1~2kg의 물돼지 수준입니다.
오후 낚시도 절정으로 치 닫고 있습니다.
그 사이 어느 정도 우승의 윤곽이 드러납니다.
오후 3시 대회를 마감합니다.
수상자가 결정되었습니다.
1등은 851g의 메기를 잡은 한상훈 선수였습니다.
수상자 나오세요~~
영예의 1~3등 수상자입니다.
트로피와 상장 그리고 상품권이 수상되었습니다.
상장을 수여 하고 있습니다.
수상을 축하 합니다.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립니다.
그외에 4등부터 10등까지 상품을 수여합니다.
10살 어린이의 최연소상.
그 외에 최고령자상과 최장거리 참가자등도 선물을 드렸습니다.
또한 참가자에게 지역 특산품과 아기자기한 상품을
골고루 나누어 드렸습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해주신 전진선 양평군수님과
장소를 제공해 주신 대명지기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내년부터 참가자를 늘리고 상품도 많이 준비한다고 합니다.
참가자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