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내편,네편 ㅡ
살다보면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에
답답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혼자서 모든 일이
겹치고 힘들어
하늘을 쳐다보고
원망도 하고,
억지로 떼도 쓰고,
말이라도
시원하게 해보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내뜻이 아니라
하늘의 뜻이라 생각하며
살아내자 하면서도
항상 마음에 걸리는 것이
내멋에 겨워
우물안 개구리 처럼
그렇게 뽐내며,
그렇게 큰소리 치며,
그렇게 배만 불뚝이며,
자신만만하게 살고 있답니다.
오늘만이라도
도움을 청하는 이에게
내편,네편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흔쾌히
그의 편이 되어주면
정말 좋겠습니다.
4월의 마지막 토요일,
꽃보다 아름다운 나를 위해
고즈넉한 산사를 거닐던지
힐링의 뮤직콘서트를 찿아
즐겨보시길 ᆢ
굿~모닝입니다.
첫댓글 너무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