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7일 날씨; 안개가 많았으나 아주 맑은 하늘을 보았습니다
풍수원성당(순례지):
1888년 6월 한국에서 4번째로 설립,한국인 신부(정규하 아우구스티노)가 지은 최초의 성당으로 신자들이 직접 벽돌을 굽고 나무를 해 오는 등 건축 자재를 스스로 조달하여 세웠다. 1801년 신유박해가 일어나던 때 신태보 베드로가 신자40여 명과 함께 이곳에 교우촌을 형성하고 1888년 강원도 최초의 본당으로 설립되었다.
주차장에서 오른쪽. 마을로 난 길을 따라 성당을 향해 올라갑니다
앙상한 느티나무의 웅장한 모습뒤 로 고색찬란빛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
우리나라 아름다운 성당으로 손꼽히는 모습을 보세요~~
초기때 성당의 옛 모습을 지나고
십자가의 길로 올라갑니다
청청한 소나무가 지켜주는 양지바른 곳에 자리한 초대신부님 묘소에서 기도를 드립니다.
성모 칠고동산을 따라 내려오면
유물전시관
성체조배실에 들려 예수님께 인사합니다.
한지로 꾸민 창으로 들어오는 은은한 햇살
14처의 그림도 포근하게 다가옵니다 .
한 줄기 빛을 따라 숨어들어오는 초기 신자들의 애절한 삶을 그려난 화가의 솜씨
홍천성당(순례지) ;
1890년 서병익 바오로 신부의 친척이 신자 몇 가족과 함께 정착하며 시작되며 1923년 6월 21일 송정공소가 8개 공소를 관할하며 교세를 확장,
10여칸의 한옥을 지어 본당으로 승격하여 설립된다.
단순하여 더 마음이 편안해지는 창
예수상을 배경으로 세 여인이 나란히~
오늘따라 새 신부님과 수녀님의 환대를 받게되다니요~~영광입니다.
겟세마니 피정의 집(순례지) :
강원도 인제군 소양강 변에 위치한 피정의 집은 1901년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 소속 선교사 조선희 필립보 신부가 설립하였다. *조선희신부는호주에서 태어나 1940년 우리나라에 입국하여 58년 동안 복음을 실천하는 삶을 살았다.일선사목에서 물러난 뒤에는 6.25전쟁이 벌어진 38선 위에 새상의 평화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기도하는 피정의 집을 세워신자들을 지도하고 함께 기도하며 생활하다'제 영혼의 반은 한국에 놔두고 갑니다;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본국으로 돌아가 2005년 3월 24일 주님의 품에 안겼다.
예수님! 제 말 좀 들어보세요~~
저의 가난한 몸과 마음을 돌보아 주세요...울 성가정 되도록 도와주세요...그리고 저 아프지 않게 해 주세요~~
예수님 사랑합니다!!!!
하늘만큼 땅 만큼요~~~
첫댓글 빅토리아님 !
순례를 하시는 기도와 참례 중에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시고 좋은 말씀을 전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빅토리아님의 순례 흔적은 회원님들 가슴에 오래~ 오래~ 남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