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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웹진 《님NIim》2026년 7월호에 게재된 박찬일 시인의 신작시와 근작시입니다. 모처럼 시인 한 분에 대한 여러 편의 시를 접하게 되었으니, 수업시간에 적절히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미리 읽어두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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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신작시 2편ㅣ
숲속의 빈터에서
새인가 괴물인가 새가 괴물소리를 냈다
고양인가 괴생명체인가, 화내는 소리였다
개(새끼)인가
멜로디의 멜로디가 틀림없다
멀리서 들려오는 멜로디가 조난신호 아닌가
중성의 멜로디가 멀리 어두운 곳에서 발생하여 조난이 보통이라고
신神들이 어둡고 먼곳에서 발생하여, 고통이 보통인 고통을 시인시키느라
붐빈다.
된통에 당한다가 틀림없다,
끓어질 듯 이어지는 이어질 듯 끊어지는 멜로디
꿈인가 생시인가
죽음 아닌가, 멜로디가 먼저다
삶 아닌가
있는 건가 없는 건가
멀리 있는 꿈과 멀리 있는 꿈의 선율이 합하여
하나의 입자처럼
하나의 동심원처럼
어둡고 축축하고 아슬아슬하게
깊은 숲속으로, 사방세계
낡은 이파리와 순한 덤불을 지나쳤다
한반도의 한가운데
까지, 한반도 한가운데에서 길이 사라졌다.
멜로디의 맹서, 국기 따위에 대한 맹세가 멜로디의 맹세
숲이 변하여 시루떡이 되었다
그대 돌아가지 못하리
지하철 환풍기 위와 아래
그대 돌아기지 못하리
개(새끼)가 짖는 소리에서부터 마을의 개 짖는 소리까지
토마호크 미사일에서 피어오르는 연기
화약냄새
화학냄새
밥짓는 굴똑에서 일제히 피어오르는 봉화까지
김치+냉장고=김치냉장고 7+5=12
고양이에서 새소리가 난다
숲의 새들에서 휘발유 냄새가 난다
멀리 들려오는 멜로디를 따라가다
계속 만나는 숲속의 빈터
아름답지 않은 일의 반복, 아슬아슬한
멜로디의 멜로디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들에
빛의 더미가 갈참 굴참 떡갈 상수리에 갇혀 옴싹달싹 못할 때 내는 소리
우리의 멜로디는 조난신호의 조난신호
멜로디의 멜로디
어둡고 축축한, 메마른 숲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들에 갇혔다.
숲속의 빈터,
지구와 지구 위성, 목성과 토성의 위성들
행성과 위성들의 세계
위성과 행성들의 멜로디
숲속의 빈터
축축하고 어둡고 깊은, 아슬아슬한
차갑고 메마른 토성의 숲을 지나
행성과 위성의 빈터에서 위성과 행성의 빈터
무작정 숲속의 빈터에서 길잃은 경우,
이선생님 김선생님 하하 하하
사방 전쟁터가 전쟁터인 전쟁터가
인생인 인생이라니
사방 5월이 아니어도 좋다─좋은 일 아니어도 좋소
이선생님 김선생님 이름의 탱크
반갑고 반갑네요. 에너지 뺏을게요,
그 선한 눈에서.
5월은 한편 부담스럽고, 오랜만에 보게 되는 선생님 때문에 좋고. 이율배반이 5월인 오월
열공하리, 쓰기 읽기 하리.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 인생
현관과 중문 사이 고양이 두 놈의 새집 설치 중, 온 몸이 땀이네. 아 에이 씨
헌집 다오, 소리쳐도 끄떡없는
이놈들 나가라! 해도 다시 들어옴, 고양이 팔자
좋은 계절이 안 와도─좋은 일이 안 와도 팔자가 온 것이오
프루스트가 20년 천식과 함께 그걸 썼다는군. 눈물겨운 팔자,
밤에만, 낮에 자고는
51년을 선선이 내놓게 한 글쓰기라는 이름, 그리고 출판이라는 이름,
무지막지한 전차
읽게만 해다오
쓰게만 해다오
오래전 용문사에 가서 은행나무 한 번 두 번 봤다오
메모를 하세요
시詩가 점점 수월해지는 쪽으로 가는 것은 기계의 승리인가
누가 읽어주었으면 하면 보내면 된다
괴물, 프루스트는 첫 첫 원고를 수십 군데 보내, 출판하려오 했다, 누가 읽어주면 하는
아름다운 괴물이라는 이름. 고독孤獨이라는
5월이 아니어도, 좋은 일 아니어도, 좋은 일이 도대체 뭐야
우울이라는 이름의 전차와 탱크를
요즘 다 휴대전화에다 쓰지.
데스크탑까지 가는 길이 울산바위 올라가는 길처럼 힘준하다
휴대전화 휴대전화기 휴대폰
죽은 시인들은 안 지우고, 아버지 번호를 지울 수 없네
애도가 애도불가능으로 판명 난지 오래. 본인이 죽어야 끝난다, 애도가哀悼歌 혼자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아무튼 얼마든지 시간이 있으니까─
아니다
들어주어 고맙지 ㅡ부담은 서로 사양해야 하네
사방四方 반려가 애도불가능
일과 말이 많은가. 청춘의 힘이 있고 청춘의 덫이 있는 듯. 學而時習之 학이시습지 괴물열차에 올라 있어야지
어디서 방황하고 있나, 모두
기다리고 있다 모두
섬강 한강 소양강길 산책하는
듯 몇 사람과 같이 힘 힘 힘 힘 히잉 ─질주하는 광란의 말발굽 소리
이 선생님, 분투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오. 나도 분투 분투. 좋은 날 아니어도. 눈부시지 않은 오월에
김 선생님 분투하는 모습 눈에 잡혀요, 눈물겹게 사시는. 계속 분투 분투하오. 나도 분투투
읽기에의 의지 쓰기에의 의지 역시 권력에의 의지
오월이 아니어도 좋다
좋은 날 아니어도 좋다
우울로부터의 해방.
분투분투 해야 ─하하 하하
어머니 병수발이 모두이고 하나인 소식 들었소. 구성을 조금 바꾸려고 생각
고통을 줄이는 쪽으로.
(정리1)
5월의 좋은 날들이나, 좋은 일 아니어도 된다
부담을 더 늘려다오
책 몇 읽게 해다오
글 몇 쓰게 해다오
우울로부터의 해방
청춘의 시간,
결단 중의 결단이 군대에 지원,
전장으로,
아래는 진창, 위에는 총알비가 내리는,
어둠 속으로의 돌진─
도약을 기대하는, 깜깜이로의 돌진, 인생은 깡다구라 들었소.
전쟁터가 사방四方인 인생이 평생인 인생
국경 너머로의 결단이 리스트에 올랐던 적, 그전은 밀항, 밀항密航이라고 들었소
나는 1차5개년 계획이 끝나가고 ─마무리해야,
2차5개년 계획 과업
우울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꺼내, 마무리
─무슨 계획 무슨 희망 무슨 이름
전쟁이 인생인 인생이 평생인 인생
(정리2)
한꺼번에 물건이 수십 개 배송되는 진풍경 연출.
월요일 전차 타는 게 쉽지 않아서. 신도림이라는 욕망
부담은 사양해야지만 들어줘서 고맙소
불편은 우울에서 가끔은 해방시켜.
2차 5개년 계획으로 남南으로
프루스트 20년 천식喘息이라는 이름으로, 힘을 얻었으나 쉽지 않은
정리3
멀었어요 멀었어, 멀었어요. 나는 믿음이 있었어요. 다시 불러올 수 있어, 이선생님 김선생님, 하 하 하 하
ㅣ근작시 3편ㅣ
중요하지 않은 아침식사
어머니를 데려왔고 살아계신다. 뉴욕이다
그러죠
조금 있다 가죠
가 며칠이 지나고 더 지나고
비행기를 탔고 옆에 있는 사람이 궁금하고 스튜어디스가 궁금하고 결국 장고 끝에 위 스키 한 잔 달라 했다
뉴욕 택시를 타고 뉴욕 아파트 현관에 도착했을 때 어머니는 점진적으로 문밖에 나와 계셨다
수많은 밤을 기도하고 눈물 범벅으로 사우디 사막이라도, 안데스 최정상에서 살아만 계시오. 외지고 어둡고 깊고 습기진 데에
수십 년을 그랬는데 내가 나 맞어? 나 나가 맞아,
아니
어머니 엄마 부둥켜안고 눈물 흘렸다 아 이게 뭐지 뭐지 하면서 한참 주저앉았다
어머니도 주저앉았다 내 얼굴을 들여다보셨다, 찬찬히
자비로운 눈 미소가 번진 하얀 피부 어머니셨다.
나는 더 이상 기억하지 않는다
시간은 끊겼고
나는 다시 비행기를 탄다, 뉴욕의 하늘 왜 뉴욕이었을까.
세계도시에 어머니가 산다
인생 제일 재미나게 산다
살아서 만납시다
하늘에서 다시 만납시다, 제대로 인사를 드렸다
새벽 창문에서 찬 공기가 훅 밀려왔다
아래층으로 내려가 현관문을 조심스럽게 밀쳤다.
오랜만에 소주에 계란을 넣어 얕게 흔들었다
어머니의 한복이 잔디에 슬리는 소리
물수제비 뜨는 가벼운 가벼운
소리들, 훌쩍임
지하철 통풍구로 올라오는 뜨거운 바람
절편 몇 개와 함께하는 아침식사
인류의 아침식사
어닝 밑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능선들, 한 그루
소나무가 볼품없이 하품하던 걸, 기억하고
자리를 바꿔 본다
소나무의 아침식사
돌멩이들의 아침식사
새들의 아침식사
새로운 세상이 기다리고 있(었)다.
목을 따라, 단칼에.
내 목을 따라 ─그의 목이 아니라 내 목 말야.
책과 모니터와 액정이 아니라 그것 말야, 그것으로 따라. 목을 길게 늘여줄 테니깐
내 목을 돌려도 좋다. 한쪽 방향으로 말야
이리저리 방 황 하 지 않 게,
헐거워질 때 국수 가락 자르듯이 내 목을 따라
자청하고 요청하니깐
그대 좋고, 더 내가 좋고 목이 좋고
하고 많은 것 중에서 왜 열차에 뛰어드는지 몰랐다
기요띤으로 치는지 몰랐다
바위에서 떨어져 최종적으로 충돌할 때까지 힘들지 않았겠습니까? 도끼날에 충돌할 때까지 ㅡ열차에 부숴지기 전까지
이해가 안 되었으나 이해가 됩니다
방식의 문제는 아닌 거죠.
방식을 넘어선 자에게 기요띤이 의미없고 ─열차라는 쇳덩이가 소용없고
여기까지 왔어요, 목을 길게 늘이는 자세 잘 나올 때
따거나 치거나 해주세요. 고수들은 단번에 끊지요?
구질구질한 모습 안 보이게
부탁합니다. 내 목을 따라, 단칼에 따라
그대 자세가 먼저 가고 그 뒤 내 자세가 따른다.
아름다운 자세를 만들어 달라고 해주세요
먼저 가 있는 자들이 안된 게 아니라 존경할 만하다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는 두 번째
해내지 않았나?
뒤에 오는 자가 부러운 게 아니고 안됐다로 바꾸자
힘들다고 하던데, 할 수 있을까? 목을
길게 늘이는 일. 목을 곧추세우는 일 말야.
목을 곧추세울 일이라니깐
태양 아래 웃기는 일 없다
개가 짓는 소리와 개짓는소리
동일하다와 같다.
드러나는 진리와 나타나는 사실과 다르다
개짓는소리가 정겹다.
드러나는 사실이 먹이 한 끼
먹이 두 끼
먹을거리 세 끼
끼니는 챙기면서 그러냐, 빌딩 5층 화장실과 빌딩 5층 사물함 사이 기둥에 붙어 있는 전단지 왈, 밥은 먹고 다니냐
개짓는소리─어디 개가 짓는 소리
밥은 먹고 다니나?
북부 아메리카, 유라시아 동쪽, 그리고 유럽연합 일반,
민중들이여, 1% 지식장애인들이여,
단결하라
개가 짓는 소리, 걔들 내쫒자
트럼프공화당
다카이치자민당
시진핑공산당
마크롱르네상스
스타머영국ㅡ노동당
메르츠기독민주연합
푸틴통합러시아
네타냐후리쿠드
김정은노동당
법학자공화국
괴물들 쫓아내 수명을 늘리자
터질 것 같은 가슴 진정시키고, 총을 사두자
총을 어떻게 구하나
세계는 왜 이 모양으로 존재하는가, 둥근 행성들 항성들 은하들
의 모임, 관측 가능한
공화당 자민당 공산당 민주당 르네상스 노동당 기독민주연합 통합러시아 리쿠드 조선 노동당 혁명수비대
양성자와 음전자가 춤을 추는가
빛이 열에서 오는가
라니아케아 초은하단 인간들
왼손과 오른손이 알게 하라
세계는 왜 있음인가, 아무것도 아니지 않지 않는가. 없음이 아닌가? ─문제는 리얼리즘이다─문제는 존재存在가 맞다
수많은 물음들, 개(새끼)들, 개가 짓는 소리.
개짓는소리 실현하자
멀리서 개가 짓는 소리
개짓는소리와 동일하지 않은.
고양이 개(새끼)들
독수리 개(새끼)들
상수리 개(새끼)들
돌멩이 개(새끼)들
아니다.
트럼프 공화당
다카이치
시진핑 공산당
마크롱
스타머 영국노동당
메르츠 독일기민련
네타냐후
김정은
푸푸틴 통합러시아
법학자 공화국
개(새끼)들이다
동일한 존재, 동일한 지위의 존재들끼리
끼리 먹고 동일한 결투. 개가 짓는 소리
사물들의 우주 ─셸리의 몽블랑, 대여의 꽃, 릴케의 표범. 개짓는소리
객체들의 보통선거
들렸으랴? 사바다는 사바다
살려다오, 북을 살려다오, 뚝방길을 살려다오
팔뚝만한, 물의 50% 이상과 이하以下 물고기를 살려다오
뚝방길 니체 연구소 살려다오
있음과 없음의 상생相生 ─어디서 개가 짓는 소리
개가 짓는 소리를 결연히 죽여다오.
행성급─숲속의
빈터로 끌고가 풀어주오
오 다시 개가 짓는 소리, 악이 총인 것들
약발이 총인걸 느끼게 해주오
ㅣ시인의 말ㅣ
(1) 최종이론: 새로울 게 없는 세상에서 무엇으로 사는가. 인간중심주의라고 하더라도 뭐로 사는가. 남겨둔 것없이 약탈한 것과 같다. 하는 일없이 굶어죽는 것과 같다. 무엇을 생각해도 이미 있는 일이다. 최종이론final theory은 틀렸다. 요청적인 것으로서, 틀린 것이더라도 잡으려고 아우성이다─발버둥친다. 그 형이상학이 아니다. 경각이 달린 문제? 최종이론이 ‘웃긴다’이다. 모든 것의 이론? 웃긴다.
(2) 인간지식의 한계: 세계는 ‘모든 영역의 영역’이다. 하이데거 용어다. 세계는 영역이다. 그러나 영역은 숲속의 빈터일 뿐이다. 혹은 ‘숲속의 빈터Kahlschlag’에서 바라보는 영역들, ‘제한된 모든’ 영역일 뿐이다. 이른바 전체로서의 세계는 우리에게 잡히지 않는다. 전체로서의 세계가 있다고 믿는 자는 종교적 입각점이거나에, 자연과학(자연주의, 과학주의, 물리주의)적 입각점이거나에 있다; 절대적 존재(혹은 신神, 혹은 신적 카메라)의 입각점에서 보는 세계는 그러나 전체 세계가 아니다. 세계를 바라보는 신(혹은 신적 카메라)의 입각점, 그 점 하나가 제외되어 있기 때문이다. [세계를 조망하는 ‘그 어느 것도 아닌 곳에서의 관점view from nowhere, der Blick von nirgends’은 상상으로나마 가능하다. 세계 밖의 한 곳에서 세계를 보는 관점을 가질 수 있는 것으로서 신神, 혹은 신적 카메라의 예를 들었다] 그 신(혹은 그 신적 카메라)의 입각점을 포함한 세계를 바라볼(혹은 촬영할) 때 그 세계 밖의 또 하나의 입각점이 전제된다. 그렇더라도 이 입각점 또한 누락되는 것이므로, 역시 전체 세계가 아니다. 이른바 무한후퇴regressus in infinitum가 발생한다; 물리주의에 의해 전체 세계가 파악된다고? 어림없다. 우주표준모형 5%의 나머지가, 파악되어야 할, 암흑물질 암흑에너지라고?
인간은 사실은 무엇을 모르는지도, 무엇을 알아야 할지도 모른다. 우주 공간 반지름 465억 광년 너머, 즉 사건의 지평선 너머를 구명하게 될 거라고? 우주 역사 138억 년 이전을 설명할 수 있을 거라고? 특이점의 그 ‘점’ 하나의 에너지 질량이 파악된다고? ─글쎄올시다. 세계가 물리주의[자연주의]를 통해 파악된다는 것은 과거 현재 마래의 엔트로피 변화가 파악된다는 것, ‘쿼크 이하’의 세계까지 낱낱이 파악된다는 것. 종국에는 우주의 미래가 인간의 시나리오에 따르게 된다는 것. 인간이 우주의 설계자가 된다는 것; 인간은 인류세Anthtopocene에 갇힌 역사적 제한적 생명일 뿐이다. 전체 세계는 파악 불가능(!)한 전체 세계다. 간단히 니체의 말을 섞어 말하자: 화폭 위에 그려진 전사 하나가 ‘화폭 전체’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전사戰士 하나가(혹은 그의 시점이) 있을 뿐이다.
박찬일
1993년《현대시사상》으로 등단.
시집『화장실에서 욕하는 자들』『나비를 보는 고통』『나는 푸른 트럭을 탔다』『모자나무』『하느님과 함께 고릴라와 함께 삼손과 데릴라와 함께 나타샤와 함께』『인류』『「북극점」 수정본』『중앙SUNDAY-서울 1』『아버지 형이상학』『기쁨의 총회』 등.
산문집『정당화의 철학. 니체. ‘비극의 탄생’』『시대정신과 인문비평』『브레히트 시의 이해』등이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