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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 제291회 大同山(231m) 11.21(木) 木曜山行
海山 추천 1 조회 53 24.11.22 21:0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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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23 08:43

    첫댓글 節氣上 立冬은 氣溫이 氷點에 到達하여 물이 結氷되고 눈이 내리기 始作한다는데 解冬되는 봄날처럼 포근한 날씨가 山行을 도와준다.牛步,野草,海山,德山,樂山 5名이 全出하여 洛東江을 감돌아서 絶景을 이룬 大同山으로 入山하니 갈잎이 켜켜히 쌓여서 多少 미끄러움을 느낀다.8年前 첨으로 入山 했을땐 참나무류들이 키 程度에 不過했는데 이젠 材木으로 成長해서 晩秋의 風景을 演出한다.進行할수록 人跡이 드물어서 山을 傳貰낸 듯 呼氣롭게 釀造場 삼거리에 서니 戰鬪機 訓練 騷音이 擾亂하다.첫 쉼터에서 間食을 나누면서 그간의 追憶과 所懷를 나눈다.下山길에는 惟獨 梧桐나무가 많아서 지난밤에 된서리 맞아 秋風落葉의 모습을 본다.이젠 材木으로도 遜色없을 만큼 成長한 모습이 대견하다.山蔘 栽培地라고 入山을 統制하던곳은 痕迹도 없으니 植生은 失敗한 듯 하다.憂忘里 園頭幕은 先答者들로 왁짜하더니 遑急히 坐席을 讓步한다.人情味라곤 씻고봐도 제로인 相八군은 여느때와 같이 곁눈질하며 入山하는 모습이 상스럽다.雙絶巖 데크길은 쌓인 落葉으로 미끄러웠는데 깨끗하게 비질하여 淸凉感을 느꼈다.觀世庵을 지나며 多情佛心을 느끼면서 洛東江을 살펴보니 누치는 보이지 않으나 流水不爭先의 敎訓은 보인다.

  • 작성자 24.11.23 13:52

    언제나 산행의 후기를 진솔하고 재미있게 표현해 주는 樂山이 있어, 전체의 흐름을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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