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개인 구매, 10월 말까지 월 50만원으로 확대

[산내들]

 온누리상품권 개인 할인판매 한도가 10월31일까지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된다. 추석 연휴 전후로 온누리상품권을 대량 구매할 계획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의 개인 할인판매 한도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가맹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상품권으로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행한다.

온누리상품권은 개인 할인판매 한도 금액까지는 현금으로 구매하면 상품권 가격보다 5%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즉 30만원 상품권을 현금으로 살 때는 5% 할인가격인 28만5000원만 내면 된다. 이번 조치는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 내수부진 지속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고객을 유입하고 소비진작을 하기 위한 것이다.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싶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NH농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새마을금고·우체국 등 13곳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살 수 있다.

박준하 기자

귀농귀촌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