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리 민속춤 관람/전통음식(항이식)
고기나 야채를 땅속의 지혈을 이용해 요리한 음식
유황온천 휴양지로 유명한 로토루아
* 폴리네시안 유황 온천욕"
수영과 온천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으로 로토루아를 들르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빠지지않고 이곳을 찾는다.
다른 온천과 달리 지하에서 직접 분출되는 광천수를 이용하게 되는데 이는 근육통이나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가방을 맡긴 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온천탕에 들어간다.
물온도가 좀 낮은것 같아 조금 있다 아래쪽 탕으로 내려가니 맘에 드는 온도의 탕이 있어 들어간다.
피부미용과 질병에 효과적인 유황온천욕으로 야외에서 온천욕을 즐겼다.
*마오리 민속춤 관람
남자들이 혀를 내미는것은 전투전에 전의를 가다듬고 적에게 공포를 주기위함
여자들이 춤을 출때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은 자연과 함께한다는것
춤 추면서 손을 떠는 것..건강 관리법.. 영원히 살아있다
마오리족은 상대방 코를 부비며 인사 하는 법..호흡을 같이 한다.
한번 맞대면 안녕, 두번 맞대면 친구, 세번 맞대면 사랑한다는 뜻
마오리족은 매년 12월 31일에 좋아하는 산정상에 가서 산신제를 지내면
자연에 감사와 풍작등등 다복을 기원한다.
귀에 익은 뉴질랜드 연가 ‘포카레카레아나’는 민속노래로
카레카레아나는 마오리 연인들의 사랑을 그린 슬픈 곡이나
우리나라에서는 경쾌한 리듬으로 편곡하여 연가라는 이름으로 불리운다.
근육질의 마오리 전사들이 창을 들고 추는 전쟁 춤은 전쟁의 두려움을 없애고 용기를 북돋우는 의식이다
옛날 마오리족은 얼굴에도 문신을 하고 혓바닥을 내밀며 적을 위협하면서
전쟁에서 이기면 진 사람을 먹는 식인풍속이 있었다고 한다
항이는 마오리족의 전통 조리식을 일컫는 것으로서,
뜨겁게 달구어진 돌 위에 음식을 올려놓고 익히거나,
땅에서 솟아나는 뜨거운 수증기로 음식을 익혀 먹는 것을 말한다.
로토루아에서 대표적인 민속 쇼 중에 한가지이며,
손님을 맞이하는공연으로 시작하여 음식을 즐기며 마오리 전통 민속 쇼를 같이 감상 할수있다.
< 사슴고기,닭고기,소고기,돼지고기,생선류에 채소류를 곁들여 먹는 마오리족의 민속 음식 >
아벨 테즈만과 제임스 쿡 선장에 의해 발견되었다고하는 현재의 뉴질랜드라는 땅에는
마오리족 언어로 '길고 흰 구름의 나라'라는뜻의 '아오테 아로아'로 불리우던 마오리족의 나라가 있었다.
쿠피나 마우이 할아버지를 시조로
섬기는 마오리족은 고유의 언어를 사용하며 토착 종교를 믿고 있었다.
마오리족은 폴리네시아의 타히티 섬 부근에 살던 종족으로 10세기경 카누를 타고 건너온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때 고구마, 감자, 조롱박 등을 가지고와서 대부분 뉴질랜드 북섬의 북반부에 정착하여 고구마 재배와 어업에 종사
수많은 부족으로 나뉘어 추장을 중심으로 생활하면서 부족 간에 전쟁 을 되풀이 하였다.
그런데 18세기에 들어서면서 당시 서구에서 호황을 누리던 포경산업에 종사하는
백인들이 뉴질랜드에 들어오면서 문화적 갈등이 일어나고 마오리족 소유의 땅이
유럽 이주민들에게 무차별로 팔려 나가면서 마오리족과 백인들 간의 충돌이 자주 있었다.
결국 유럽강국의 침략에 두려움을 느낀 마오리족 추장들은 1840년
2월 6일 뉴질랜드 북섬의 와이탕이라는 곳에서 주권을 영국 빅토리아 여왕에게
이양하는 대신 부족의 권리를 유지하고 영국의 보호를 받는 조약을 맺게 된다.
이것이 뉴질랜드 건국의 기초문서라고 하는 '와이탕이 조약'이며
뉴질랜드 사람들은 조약일인 2월 6일을 '와이탕이 데이'라고 하여 국경일로 지키면서 와이탕이
조약의 기본 정신인 평화와 평등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
그러나 현재 서구화의 영향으로 마오리족의 문화적 정체성은 나날이 훼손되고
현재 뉴질랜드 하층민을 이루는 대부분이 마오리족으로 실업과 가난에시달리고 있으며
마오리족의 언어와 종교를 학습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서구식으로 바뀐 식생활 때문에 마오리족의 70% 이상이
비만과 성인병에 시달리고 있는 등 종족의 유지 자체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은 미미하기는 하지만 일부에서는 와이탕이 조약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마오리족의 독립을 요구하는 세력이 있으며 자신들만의 국기와 국가를 가지고있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마오리족 용사의 성스러운 의식이던 하카가 오늘날 관광지의볼거리로 전시되고있고
마오리족의 '아오테 아로아'가 아니라 영국여왕을 국가원수로하는 영연방 '뉴질랜드'의 상징이된다
눈을 부라리고 혀를 내밀면서 죽음과 삶을 번갈아 소리지르는 무섭고 약 올라야
할 하카에서 공포보다 슬픔에 비견하는 페이소스를 느끼게 되는지도 모른다/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