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의 에고 순복이야기

[푸른초장]

푸른초장 에고 순복 이야기
 
안녕하세요, 푸른초장 입니다.
반야님께서 처음 에고 순복을 얘기하셨을때, “그래! 나도 빨리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으나, 
몇 주 후 저는 인턴십을 시작하면서 에고 순복을 뒤로한채 하루 하루를 바쁘게 지냈습니다
 
순복예물을 보낸후, 푸른언덕님께서는
“에고의 순복이 40%이며,에고의 순복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찾아 드리려고 했으나, 스스로 찾아서 점검하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1차 상담과 3차 상담에서 동일하게 나의 에고를 내려놓고 신에게 맞긴다는 이야기를 계속 듣게 되었습니다.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녀서,신에게 맡긴다는 이야기는 알아듣기 쉬었으나, 
에고를 내려놓는다는걸, 목소리를 어디서 어떻게 구별해야 하는지 어려웠습니다.
 
이때 저의 상황이, 저의 멘토 선생님이 저를 많이 이뻐하셔서, 자기facebook에 제가 일을 구하고 있고, 
자기가 아는 지인들에게도 제 소개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지인이 멘토선생님이 이렇게까지 하는 걸 본 적이 없다며, 멘토선생님이 책임진다니 믿고서 저를 인터뷰를 봤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음악선생님으로 합격 했습니다.
 
제가 처음 일하고 싶어했던 학교에서 먼저 연락이 왔고, 집에서 가까웠고,
저의 멘토 선생님 학교랑도 가까워서 필요하면 언제든 갈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동네가 커지면서 학교가 생긴지 1년밖에 되지 않아, 깨끗하고
찾기 힘들다는 남자 교장님 밑에서 일 할수 있고 … 등등
최고의 조건을 갖춘 저에게 PERFECT한 학교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1년동안 5번의 시험후 6번째 PPR 시험을 테스트 패스 해야하는 관문이 남아있었습니다.
이 시험으로 말하자면… 13개 카테고리로 나누워져서 5시간 시험을봅니다.
각 카테고리에 몇개 질문이 나오는지는 모릅니다.
선생님으로 알아야할 법부터 시작해 사소하게 수업중에 일어나는 작은일에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대한 시험입니다. 
미국은 학교를 소송하는것이 흔한 일이어서 선생인들에게 이 부분을 비중있게 교육합니다
 
이달 빛살림에 주어진 말씀이: 마지막 관문에 천사가 도와준다는 말씀을 전하셨고,
아~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구나, 받아드리며 시험을 봤습니다.
 
6월 12일에 시험을 보았습니다. 저는 최선을 다했다고 여겼고 진인사 대천명으로 합격을 기다렸는데 결과는 2%부족으로 떨어졌습니다.
학교에서 일할려면, 제가 6월 30일까지 패스해야했고, 시험은 30일 후에 다시 볼수 있었습니다. 결과도 5일 걸려서 나오기에…. 7월 중순 …
시간적으로 전혀 맞지가 않아, 일하기로 한 학교랑은 안되는구나 ,,, 절망과 무기력과 ,,, 수치심에 묻혀 나락으로 떨어져 있을때… 
 
이때부터 저의 진짜 에고 순복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이때 3차 상담에서 저의 에고 순복과 이 시험이 같이 간다고 찾아졌습니다.
될일은 된다면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기도도 했는데
왜 시험에 떨어졌을까, 분노와 자책을 하며 힘든 2주를 보냈습니다. (다음 시험 1달 기간중에.)
 
마음이 힘들면 공부도 안되기에, 그리고 에고 순복과 시험이같이 간다기에
싫으면서도 현실을 받아들이기는 어렵지만, 풀어야 할 숙제이기에…
시험공부를 뒷전으로 하고 마이클 싱어가 쓴 될일은 된다라는 책을 읽기시작했습니다.
 
저는 빛기도군단 기도에 참여하면서 “수용”이란 말이 어려웠습니다.
어떻게 모든걸 수용할수 있을까? 두려움이 찾아오고
어떻게 모든일을 받아들을수 있을까? 라는 말에 항상 물음표가 달았습니다.
 
마이클 싱어가 말하길, 삶이 나에게 오면 자기는 “serve” 한다는 거였습니다.
여기서 저는 수용,acceptance가 serve구나 라는걸 알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반야님이 말씀하길, “삶이 신이다, 신이 나에게 말 걸어 온다” 뜻이이제 이해가 됩니다.
아 – 신이 나에가 말걸어 오는걸 모르고, 내가 지금 신이 될려고 했구나.
내 방식대로 내가 원하는데로, 내가 노력하면 꼭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되어야 한다고 누가 그랬는가..
 
마이클 싱어가 말하긴,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 우주는 실수 하지 않는다는 말에
지금 이상황에서 신이 나에게 말걸어오는 걸 알아차리며, 
저의 묻어있던 에고의 강한 습이 이제야 하나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I… my… me.. mine  내 가족, 내 남편, 내 돈, 내 직업, 내 학교, 내계획 등등
 
나의 강한 의지가 나의 에고라는걸 알아차리며, 에고에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 이 학교가 아니면 어때, 내가 나에게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게, 하나임에 세상에선 아닐수 있어, 나는 지금 모를 뿐이야.”
 
에고가 말합니다, “인터뷰도 힘들었고, 너는 미국에서 태어나지도않았는데,
경험이 많은 선생님들이랑 어떻게 다시 compete해! 
여기보다 더 좋은 조건을 어디서 어떻게 찾아, hire하는 시기도 이젠 너무 늦어졌어! 
그리고 너를 위해 많이 도와준 멘토 선생님이랑, 그 지인들은 어떻게해! 챙피하지도 않아? 
이바닥이 좁다면 좁은데?! 다른 사람들은 너가 공부를 많이 못해서 떨어졌다고 생각할텐데! 
그리고 교장님은 너만 믿고 2천만원 넘게 악기도 주문했다는데!”
 
두려움이 한없이 몰려와, 손발이 차가워 지고, 몸이 떨리며, 숨쉬기가 어려워 지며, 눈물이 흘렀습니다.
 
하늘님이 말씀하시길, “ 그래, 두렵지, 무섭지, 하지만 너는 다시 할수 있어, 이게 끝이 아니야” 
 
제가 에고에게 “그래 이 시험이 그렇게 어렵다던데, 나는 2%로만 부족했잖아, 지금 여기서 하나씩 다시 해 나가면되” 
 
마이클 싱어책 마지막 부분에 마이클 싱어가 모든걸 잃고, 처음 시작했던 temple에 돌아왔을 때, 자기는 고요하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고요할수 있을까.....? 
마이클 싱어에게 일어난 사건으로 그 와중에 상처받지 않는 영혼책을 썼고,
그 당시엔 몰랐지만, 돌아보니 그 시간에 책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그리고 저를 touch 했습니다
 
시험이 떨어지고, 힘든 마음에 뭐라도 붙잡아야 했던 시기에 절묘하게 읽게 된 마이클 싱어 책, 
내면아이의 강의, 3차 상담 완료가 되지않아 추가 상담등, 
에고가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줬는지, 나의 감정등을 알아차리게 되고마침내 에고 순복이 되었습니다.
 
만약 푸른 언덕님께서 이것이 부족해요~ 찾아보세요 하고 알려주셨다면, 
아니 다 찾고 알아차렸는데...하고 받아 들이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알아서 찾으라는 답에 처음에는 막막하기만 했지만, 이제 보니 저에겐 꼭 필요한 답변이었습니다.
 
에고 순복되었다는 결과를 받은 바로 다음날 시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pass”
한순간 한순간 도움의 손길로 원래 학교에서 일하기로 했습니다.
일을 시작하기전에 저에게 필요한 시간이었습니다.
I… my… me.. mine 내꺼라고 꼭 쥐고 있던것을 놓고, 나의 감정에, 에고에 휩쓸리지 않고, 알아차리며, 
우주는 실수하지 않기에, 주어진 모든 상황에 감사 또 감사하며…. "수용하며" (serve하며) ....
 
추가 3차 상담에 끝까지 인내로 품어주신 햇살림, 한독님
시험장 들어가면서 끝날때까지 기도해준 하늘님, 보배님
2번씩이나 시험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해주신 도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노을빛]

와..순복 다음 날 'pass'.. 온 몸에 소름이 돋네요.
한 분 한 분의 순복기가 어쩜 이렇게 각각 맞춤으로 신의 사랑이 드러나는지 놀랍습니다.
푸른하늘님이 간절히 바라는 합격에 신의 섬세한 사랑까지 더해지니 더 진한 감동이예요~♡.

[*초연*]

푸른초장님 넘 수고 많으셨습니다. 에고순복은 그래서 더 의미가 있고 넘넘 축하드립니다.♡♡
우주는 실수하지 않기에, 주어진 모든 상황에 감사 또 감사...
에고순복후 원하는대로 풀려 나가는 모든 상황도 참 감사합니다.

[사랑별]

경사가 겹쳤어요. 두배 축하드립니다.^^

[반야]

어제 모임에서 '될 일은 된다' 책을 저술한 저자의 삶을 예로들며 완전한 순복을 강조했었는데요. 그 후에 푸른초장님의 에고 순복기에서 그 책을 또 만나네요. 하나임에서는 현재의 빛살림에 완전한 순복을 요구하고있고요. 그의 방법으로 어제는 각자가 준비할 향유를 점검하게 하셨지요. 누구는 아픈 동생에게 집을 제공해야하고, 누구는 자신의 시간을 하나임에 써야하고, 누구는 삶을 드리겠다는 결심까지...다양한 모습으로 준비되는 향유를 들었는데요. 이제 알아지는 것은 각각의 준비들이 우리들의 삶에서 가지치기를 해야하는 부분들이라는 것입니다. 하나임을 향해가기 위해서 각자의 삶이 간결하게 정리 정돈이 필요합니다.

푸른초장님은 통제하려는 에고의 욕망이 하나임으로 가는 길에서 가장 큰 장애물이었네요. 그 다음에 완전한 순복을 위한 준비는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가 됩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하나임에서는 우리 각자에게 충만하고 풍성한 삶을 선물로 주기 위해서 완전한 순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빛살림 회원들이 이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깨달음이 일어나서 모두 이 지점에 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푸른초장님의 에고 순복을 축하합니다.^^

[축복*]

축하드립니다, 푸른초장님!
에고 순복과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정교하게 연결되어있음을, 이 둘이 서로 다른 이슈가 아니라는 사실을 체험하시고 법보시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하나임으로 기도합니다~

[초록]

에고순복 축하드립니다 ~~^^
에고순복으로 진인사 대천명 하시고
pass 까지!
푸른 초장님을 위한 놀라운 퍼즐 맞춤이네요!
담담함속에 보여지는 철저한 순복과정이 감동적입니다.
앞으로의 빛살림 여정에 하나임으로 기도합니다 ♡

[골드마리❣]

임용시험 합격과 에고순복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기적같은 하나임의 축복을 받으셨군요.
푸른초장님의 에고순복도 축하드리고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신 것도 많이많이 축하드려요.
시험 결과도 궁금했거든요..ㅎ

[섬김]

우와!!!
푸른초장님처럼 젊은 분들이 이렇게 에고의 모습을 알아차리고 삶의 운전대를 참나에게 이렇듯 알아차림으로, 기꺼이 내어드리는 이런 순복의 과정이 빛살림에서는 이렇게 감동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새삼 너무 기쁘고 감동입니다.
스스로 의도를 내서 삶에 serve, 수용하고 이제는 더 자유롭게 나아가는 푸른초장님의 여정이 벌써 눈부시게 그려집니다.
정말 축하드리고 푸른초장님께 응원과 사랑드리며 하나임으로 기도합니다.***

[햇살*]

푸른초장님~~순복도 합격도 축하드려요~~!!^^

언제나 최선 이상의 노력으로 최고의 결과를 경험하셨던지라
힘빼고 맡긴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웠을 것 같아요~

온 우주의 도움으로 온전히 맡기는 순복의 참 맛을 봤으니,
앞으로의 여정은 참으로 여여하게 기쁘게 갈 수 있겠지요~

푸른초장님이 앞으로 수많은 아이들에게 빛감사축수기의 존재임을 일깨워주는
참 스승이 되었음을 축복하고 감사하며 하나임으로 기도합니다~~^^

그리고 저는acceptance, serve의 의미를 다시 묵상해봐야겠어요~
체험기 나눔 감사합니다~^^

[지금*]

에고 순복과 시험 패스! 두 가지를 동시에 이루시다니 축하드립니다 ^^
내것이라는 집착을 내려놓고, 알아차리며, 주어지는 모든 것에 감사하며.. 수용하는..
빛살림 안에서 도반분들과 함께 성장하며 계속 되새김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푸른초장님의 앞으로 여정 응원합니다. ^^

[들꽃*]

앗, 댓글썼다 생각했는데 생각만 하고 안썼나보네요! 푸른초장님의 에고 순복의 과정이 너무 생생하게 그려져 있네요. 정말 기쁘고 행복하시겠어요. 시험패스까지!!! 앞으로도 그렇게 자신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가시는 거에요. 푸르초장님 홧팅입니다!!^^

[청산*]

시험에 떨어진것이 하나임의 은총이었네요
시련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