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랑캐와 한민족
롱롱어고 말타고 활쏘며 쌈질하던 옛날 옛적에..
말갈족 -> 여진족 -> 만주족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만주지역에 살고 있던 민족의 명칭 변화이다.
말갈족은 실은 고구려와 언어와 문화를 공유한 같은 민족이었다. 말갈이란 단어자체는 우리민족이 쓰던 말이 아니었다.(중국에서
만든 말)
또한 고구려와 발해 시대때 어떠한 말갈의 유적이 없다는 점이다. 이는 고구려와 같은 민족이었기 때문에 말갈의
유적이 없었던 것이다.
고구려가 멸망하고 신라가 삼국을 통일 했을때 완전하게 병합시킨건 백제 뿐이었고 신라는 고구려의 남쪽만 지배하게
되고 많은 고구려인들은 북쪽으로 흩어져 만주족이 된다.
여진족은 1616년 누루하치가 여진을 통합하여 금나라를 세우게 되며 중원을 제패하게 되는데 당시 광해군은
적절한 외교정책으로 무난히 금과의 관계를 유지해가나 광해군의 뒤를 이은 인조가 향명배금 (중국 조슬 빨아주며
금나라는 조까라 정책)을 하는 바람에 나중에 빡돌아 버린 후금국(청나라) 군대가 쳐들어와 조선을 좆발라 버린다.
명나라와 얼라이 맺고 청나라의 뒤에서 겐세이 해주던 조선이었는데 명나라가 GG친 상황이 되자 아름답게 좆된 상황이었다.
저항하던 조선은 삼전도의 GG란 사건을 당하게 되는데 야사에 나오는 글을 보면 청나라 태종이 인조를
무릎꿇게 하고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같은 조상을 섬기는 형제국이면서 너네는 어찌 중국만 따르려고 하느냐?
임진왜란이 터졌을때는 청나라는 명나라와 대치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나라가 침략을 당했으니 군사3만을 급히 조선에 투입하라" 청의 왕이 지시하였으나 조선은 오랑캐가
이땅에 들어오는 것을 허락치 않는다 하며 거절하였다.
오랑캐라 일컷는 여진족은.. 실은 우리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혈족이었으며..같은 동이족(풀이하면 동쪽의 활잘쏘는 오랑캐)
이었다.
이런 동이족들 끼리는 묘한 동질감이 있는것도 어찌보면 당연하다.
반항하면 나라를 멸망시키는 원나라가 유독 고려에게는 관대하게 자신의 딸을 시집보내 부마국으로 삼은것
여진과 조선과의 밀접한 관계 등등..
여튼 역사에 대해선 돌머리라 정확한 결론은 내리지 못하겠지만 우리는 순혈통의 민족은 아니라는 점은 확실한것 같다.
2. 우리나라에 정착한 외국인들.
김해김씨 : 김해김씨 시조인 수로왕의 부인은 중국을 거쳐 들어온 인도계 장씨이다.
덕수 장씨 : 고려시대 아랍계 무역인이 이땅에 정착했으며 그들의 체형은 토종과 달리 체격이 좋은 특징을 보여주고있다.
(장동건이 덕수장씨란 설이 있으나 장동건은 인동장씨의 후손이다.)
화산 이씨 : 고려시대 멸망한 베트남 Ly왕조의 왕자가 가족들을 이끌고 표류하다 현 옹진군 화산면에 안착하였다.
당시에 몽고군이 화산면을 침략하였는데 베트남의 왕자였던 이용상은 마을 주민들을 이끌어 몽고군의
침입을 막아낸 공로를 인정받아 화산이씨의 성씨를 하사 받고 정착하게 된다.
정선 이씨 : 화산이씨와 같은 베트남 계열로 시조인 이양혼은 안남국(당시 베트남)의 4대 임금의 세째아들이다.
우록 김씨: 우리나라 유일의 일본계 성씨이다. 시조는 김충선. 일본사람으로 본래 이름은 사야가였다.
임진왜란 때 선봉장 참전하였지만 조선에 귀화, 사성김해김씨(賜姓金海金氏)의 시조가 되었다.
연안 이씨: 시조는 당(唐)나라의 장군 무(茂)이다. 신라와 ally 맺고 백제에 쳐들어온 당나라군의 장군이 신라에 귀화해 정착
청해 이씨 : 시조는 조선의 개국공신 지란. 그의 본성명은 퉁두란으로서 그의 아버지 아라부카는 여진족의 금패천호였다.
아버지에 이어 천호가 되었다가 원나라 말기 고려공민왕때 많은 부하를 이끌고 귀화, 북청에 거주하면서
이성계 휘하에 들어가 이씨 성을 하사받았다. 그는 조선개국의 1등 공신이었음.(이성계가 여진족이었다는 설
도 이때문이 아닌가 싶음.)
경주 설씨 : 쿠빌라이칸의 자손이었던 노국공주가 공민왕의 왕비가 되면서 같이 넘어온 색목인(눈의 색이 까만색이 아닌)
위구르인 설손이 고려에 넘어와 정착하게 되었음.(당시 위구르지역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쪽)
3. 한반도의 남방계와 북방계 인간들.
지금까지의 역사를 보면 거의 북쪽에서 내려온 사람들이 한반도에서 살고 있는 것이므로 우리나라 사람의 거의대부분은
북방계여야 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엔 남방계틱한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 국민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북방계의 특징 : 몽고반점,눈섭이 짧고 외커플이며 얼굴 넓고 ,입술이 가는편이며 옆얼굴이 철면형(凸面型)이다
긴코와 길고 곧은 체형.대머리가 적으며
간혹 북방계인간중에 쌍커플이 있는 인간이 있는데 관상학에서 아주 귀하게 봤다.
(송강호,이천수,이명박,반기문,강호동)
몽골족,만주족,북부한족등..
남방계의 특징 : 눈썹이 길고 짙으며, 쌍커플이 있다, 입술은 두텁고 옆얼굴이 요면형(凹面型)의 옆얼굴을 가지고 있다.
나이가 들면 머리가 빨리 희어지며 대머리가 많음.투툼한 콧망울과 넓은 콧구멍..
(박찬호,송승헌,원빈,유지태,손예진,원빈)
중국남부한족,일본족,말레이족 등..
4, 결론.
여러가지 사실을 조합해 보면.
우리나라는 단일민족 국가가 절대 아니다.
북방계 + 토착민족 +남방계 가.. 지금의 한민족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요즘 같은 글로벌한 시대에 아직도 교과서에 우리는 단일민족이라고 주장하는 걸 보면 아이러니 합니다.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인류의 기원을 생각해 본다면 민족이란 개념을 들이대는것 자체가 우스울수도 있겠지요.
첫댓글 참고
몇달전 유니스트에서 이거와 관련된 논문 게재했었는데 우리나라정도면 정말 안섞인거라고하네요. 다른 나라에서는 도시별로 나타나는 유전자분포가 우리는 국가별로 나타나는 수준이라고
말갈도 여러 갈래가 있는데 나중에 여진 완안부, 즉 금나라의 시초가 되는 말갈은 흑수말갈이라고 보는데요. 이들은 주로 연해주 쪽과 그 이북에서 살던 이민족이였죠. 이와달리 발해의 피지배계층으로 분류되는 말갈은 속말말갈이랑 하나는 기억이 안나는데 암튼 그런 말갈이었고 그들은 애초에 길림성 등지, 만주 부근에서 생활한 말갈이라 환경적인 면에서 고구려, 부여와 크게 다르지 않았으므로 문화적차이도 크게 없었죠. 전체말갈이 아닌 일부 말갈은 우리민족에 영향을 끼칠 정도였으나 흑수말갈로 대표되는 대립적인 민족도 있었다 정도로 하면 되겠네요.
신현준씨보면 아랍계 느낌이 팍옴
재밋는글 ㄱㅅㄱㅅ
단일민족이라는게 유전적인것보다 동일한문화권을 지녔다는뜻입니다 애초에 유전적으로 민족따지면 다짬뽕이여서 민족을 구분하는게 아예불가능합니다 민족을 구분하는건 유전자가아니라 문화에요 한국은 신라 고려를 거쳐 조선시대에 완전히 한문화로 정착해서 단일민족이라 하는거임
222
민족을 문화로 나누는 시각에 동의합니다.
ㄷ
ㅂㄷㄷ
외꺼풀 짧은눈썹 넙덕한얼굴 대머리 요면형
흠... 남북혼합형이군요
한국은 지리적 특성상 반도라서 굉장히 다양한 유전자 분포도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영국 캠브리지대,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독일 포츠담대 공동연구진은 미국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 1일자(현지시간)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한국인을 단일민족이라고 봐도 무리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를 주도한 박종화 UNIST 게놈연구소장은 “신석기 시대에 살았던 고대인들의 유전자를 분석해 한국인의 기원을 밝힌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69&aid=0000186119
장동건은 덕수장씨 맞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