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극진관 대회도 끝이 났고, 이제 작년부터 이야기가 나와서 계속 구상을 해왔던
UCC 제작에 관한 토의를 본격적으로 해봐야 할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기획은, 스토리를 살려서 홀리랜드의 한 꼭지를 따서 작업을 해볼까 논의를 해봤
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동호회 분들이 연기를 공부하고 전공하시는 분들이 아니라 무술/격투기
수련자들이기 때문에 첫 영상물부터 연기력을 요구하는 작품을 찍기에는 힘들 것 같고,
각자 자신들이 자신있는 무술의 동작을 보여주는 것을 영상으로 제작하는게 역시
저희 동호회 성격과도 잘 맞을 것 같아 기획을 수정하였습니다.
이런저런 얘기 끝에 일단 철권 오프닝 동영상 같이, 자기 무술 시연을 하면서 화면
전환이 되며 시합 영상과 왔다갔다 하는 식으로 해서 찍어 볼 생각이구요.
개인 연무의 경우에는 소수 인원이 시간을 맞추면 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듯 싶고,
다들 학생이나 직장인이기 때문에 대규모 인원이 한번에 나오는 신 보다는 소수의
인원을 바탕으로 해서 일대일 격투나 개인 시연으로 한정지어서 만들 계획입니다.
(물론 멋진 영상을 위해 다양한 기획이 있을 수 있지만 동호회 차원에서 처음 만들어보는
영상물이기 때문에 너무 어렵지 않게 시작하려 합니다.)
우선 제가 관련 전공자이고 지금도 프로덕션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계로 촬영/편집/연출의
대부분의 부분에 관여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영상물 제작이라는게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ㅠㅠ 관련 지식이 있으시거나 스텝으로 지원해 주실
분 있으시면 기획(시나리오),촬영,편집,후보정(효과),현장스틸, 어떤 분야든 관심가져주시고
댓글 달아주시거나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단편영화나 뮤직비디오, 기타 홍보영상이나 CF등에 현장 경험이 있지만,
절대 혼자서 가능한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리고,
출연을 원하시는 회원분들께서는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첫댓글 회사 장비를 쓰는게 힘들게 될지도 몰라서 장비 대여도 지금부터 알아보고 다녀야겠네요 ㅠㅠ 스케줄도 짜야하고 세부콘티도 구상해야 하니 슬슬 제작팀을 구성해서 들어가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려요~~>_<
우오옷! 드디어 시작입니까~ 연습 시작해야겠군요..요즘 몸이 많이 굳어서 ^^
장소선정이 중요하겠군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편으론 무술시연이라는 것이 왠만해서는 멋져보이기 힘들...다고 생각되네요.)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준비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나름 가장 신경쓰고 있습니다. 감히 기대하셔도 좋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원하는 장비가 구해질 것인가가 가장 큰 문제라는 ㅋㅋ
와우...시작하시는 군요~~
일단은 출연자부터 확실히 픽스하는 게 중요하겠다. 그 다음엔 아무리 하이라이트 편집이라고 해도 어느 정도 스토리 라인이 있어야 할 거고... 촬영장비는 어차피 UCC라고 생각하고 너무 거창하게 안 가는 게 낫지 않을까. 여러 사람 일정 맞춰 날짜 나눠서 찍다 보면 장비 대여하는 비용 같은 것도 부담이 만만찮을테니 말야. 그리고, 기왕 동호회 소개 형식이니까 옛날 사진 같은 것들도 잘 활용해보면 괜찮을 듯...
일단 대략적인 인원 구성이야 지난번에 찬이형이랑 얘기하면서 어느정도 윤곽이 나온거 같구요 ㅋㅋ 거기에 추가로 원하시는 분들이나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따로 컨택 들어가고, 장비야 제가 알아서 준비할게요 ㅋㅋ 차마 돈주고는 못빌리겠습니다 ㅎㅎㅎ 우선 인원 편성을 얼른 해서 세부 기획이랑 제작 준비부터 들어가면 될 거 같아요 ㅋㅋ
일이 잘 풀리려는 것 같네요^^ 촬영에 관한 모든 장비를 지원 받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했던 세팅보다 훨씬 윗급의 세팅이 가능 할 것 같네요. ㅎㅎㅎ무료로 장비 지원해주시고 엔딩 로고에만 넣어주면 된다니 너무 감사할따름이라는 ㅠㅠ 근데 저도 못만져본 장비들이라 ㄷㄷㄷ;; 우선 한번쯤 다음주말이나 해서 기능 연습겸 데모촬영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철권 오프닝을 따라잡는다는 컨셉부터 좋네요. 더 욕심을 내자면 비선형 편집으로 김연아의 우유 광고처럼 만들어 내면 UCC의 본좌가 될 수 있을텐데 말이죠.(좀 어려운가요....^^; ) 하여튼 철권 오프닝스러운 컨셉 자체는 아주 굿입니다.
제 아이디어입니다. 철권 오프닝...우헤헤헤헤헤헤~
전에 영화 시나리오 몇건을 피드백했던 경험 있습니다. 그런데 모두 도중에 '엎어진' 경우라서 그나마 연출부 경험도 제대로 못 해봤네요. 그동안에 한이 맺혀서 아직도 영화제를 찾아다니는 영화 오덕후가 되어 버렸다는.....ㅠ.ㅠ 기획 단계에서 의견을 내는 정도로라도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용마님께 메일로 보내겠습니다.
난 촬영 위해 트렁크 새로 맞췄음...푸헤헤헤헤헤~ 우끼끼끼끼끼~ ^0^
우왕...드디어-ㅁ-!!ㅋㅋㅋㅋ
우와.... 멋지네요!!!
난 복면이라두 써볼까? 복면 레슬러..ㅋㅋ
역시 형님은 킹 컨셉? ㅎㅎㅎ
표범 가면 사시는 겁니까? ㅋㅋㅋ
우오오~~~~전 응원단...?ㅋ
아웅...전 촬영하신다면 밥이나 한번 사겠습니다...ㅋㅋ 이거 직장다니고, 결혼하고, 애생기고 하니 주말에도 내시간이 아니네요...시간이 18시로 정해지면 노력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