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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골문 ‘비상’… 붙박이 GK 권순태 부상 | ||
입력: 2007년 09월 05일 23:26:23 | ||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연패와 K리그 6강 플레이오프 진입을 노리는 전북 현대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시즌부터 붙박이 골키퍼로 맹활약해 온 권순태(23)가 부상으로 올시즌을 마감할 위기에 놓인 것. 권순태는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K리그 경기 중 후반 상대 안성민과 충돌한 후 교체 아웃됐다. 곧바로 전주 고려병원을 찾은 권순태는 오른 무릎 후방 십자인대 부분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서울 백병원에서의 2차 진단에서도 똑같은 결과가 나왔다. 권순태는 걷기만 해도 심한 통증을 느껴 완전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순발력과 판단력이 뛰어난 권순태는 전북이 지난해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는데 일등 공신이었다. 알 카라마(시리아)와의 결승 원정 2차전에서는 상대 맹공을 온몸으로 막아내 경기가 끝난 뒤 상대 팬에게도 큰 박수를 받았다. 권순태는 올시즌 K리그 27경기(29실점)에 나서며 주전 자리를 굳혔다. 권순태의 갑작스러운 부상에 전북은 울상이다. 구단 관계자는 “대표팀 골키퍼는 아니지만 전북에서는 아주 중요한 선수다. 팀 전력에 큰 손실이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팀 내 두번째 골키퍼인 성경일로 남은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경일이도 훌륭한 골키퍼인 만큼 큰 걱정은 하지 않고 있다”고 일단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11골로 K리그 득점 2위에 올라 있는 ‘마케도니아 특급’ 스테보(25)도 왼 발목 인대 부상으로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해 전북은 최악의 경우 19일 원정으로 열리는 우라와 레즈(일본)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차·포를 떼고 나서야 할 처지다. 〈김종력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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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머 별거 없군요...
이미 전해진....
걷기만 해도 통증을 느낀다니 걱정되네요...
순태선수 없이 경기해야하는 전북이 걱정이기 보다도 순태선수가 걱정이에요...
아챔4강 2차전 울산전 미친선방의 순태선수가 없이 우라와와 경기를 해야한다는게 걸리지만..
성경일이라는 좋은 흑곰골리가 있잖아요........
정밀진단을 위해 해외로 간다던데..... 에휴.........
종관선수도 우라와전에선 못 나올테고....
스테보는 제발 훼이크였으면 좋겠고....
퐌타지스타 김형범이 돌아오니 또 다른 선수들이..............
그래도 오늘은 형범선수의 복귀소식이 공식적으로 전해진 날이니 웃어야지^0^
첫댓글 시즌아웃이죠... 난 권순태 플레이 보는 게 제일 재미있었는데... ㅡㅜ
나도,. 경기는 져도 든든한 순데사르보는 맛이있었는데;;
시즌아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날 경기에서 난 많은 걸 배웠다...ㅋㅋ
성경일 골리 믿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