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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글 야구게시판┓ 한화 스카우트의 문제점과 코칭스텝 지도능력 부족
이현 추천 0 조회 2,132 09.10.04 13:10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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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04 14:55

    첫댓글 이상군 코치가 정말 그렇게 잘못했는지는 아무도 모를겁니다..그의 코칭능력이 투수진 붕괴에 얼마만큼의 기여를 했는지는 아마 하늘만이 알겠죠..하지만 명백한 것은.야구 뿐 아니라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결과에 대해 담당자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겁니다.작년 미국발 금융위기에서 수많은 금융계 종사자들이 짤렸습니다..이게 그들이 무능해서입니까? 아닙니다.사회외적 내적 환경이 어떻든, 책임자는 일어난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게 사회의 섭리입니다...실질적으로 야구든 사회든 어떤 인물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시스템이 없습니다..만드는거 자체가 불가능하죠..그러므로 그나마가장 객관적일수 있는 결과로바께 평가할수바께요

  • 09.10.04 15:01

    오죽하면 사회에 이런말 까지 생겼겠습니까...' 열심히 하는건 아무 의미없다.. 잘해야 한다..' 그만큼 남의 돈을 받는 프로페셔널은 결과에 민감해야 한다는걸 보여주는 부분이겠죠...자기 이름 석자 걸고 무료가 아닌 남한테 보수를 받으며 일하는 분들입니다...원인이야 어찌되었던 자기 이름 석자를 걸고 결과에 대한 책임은 분명히 져야 하는것이 프로의 사회입니다..

  • 09.10.04 15:55

    스카우터 능력이라..일단 스카우팅 능력 이전에도 구단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는거도 문제 아닙니까? 1차지명, 2차1번의 경우 절대적으로 천안북일출신(일명 성골)들을 픽하는걸 보면..못뽑은거만 볼려고 하면 최악이죠. 다른면에서 이범호를 픽한것은 크게 점수를 줄 수 있는일 아닌가요? 매년 구단에서 시급하다고하는 투수,포수를 뽑아오다보니 다른포지션들을 상대적으로 하위에 픽하게된건 어쩔수없는 일이겠지만..

  • 작성자 09.10.04 16:35

    이범호야 정영기 현 2군 감독이 스카우트로 있을대 뽑아서 대성공한 케이스지만 문제는 정영기 당시 스카우트가 뽑아서 성공한 유일한 선수란거죠 정영기 감독님 2군에서 선수 가르치는 것은 유능한 분이지만 스카우트로서 재직시 성적을 매기자면 D제로 일겁니다 김백만을 대표로 해서 도대체 쓸만한 선수 한명 못 뽑았죠 2차 지명은 이범호를 제외하고는 전멸이고 1차 지명은 투수 하려다가 당시 연고지에 130km 초반 던지는 왼손투수가 한명 있었는데 도저히 그를 지명할수 없어서 뽑은 선수가 김태균이니 이것도 정영기 스카우트 작품이라고 한다면 이범호, 김태균 한화의 최고타자들만 뽑았으니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 09.10.04 17:17

    일단 천안북일이라고하면 앞뒤 엎어놓고 1픽으로 올려놓는게 제일 문제 아닌가요?

  • 09.10.07 04:39

    전면드래프트 실시 전에 1차 지명은 당연히 연고지에서 하게 되어 있죠, 그러면 대상교는 천안북일, 공주, 대전, 세광, 청주 다섯학교, 성심학교. 그 가운데서 눈에 띄는 선수 하나 챙기는 건데 최근 몇년간 충청권에 1차 픽을 할만한 선수가 별로 없던 것이 사실입니다. 저도 공주고 나왔지만 그건 어쩔 수 없다고 보입니다. 지난 10년 정도 동안 공주고 출신 선수 중 프로에서 1군에서 뛰는 선수 또는 상위 라운드에 지명된 선수는 삼성의 조동찬, 한화의 박노민, 송광민, 롯데의 이웅한, 올해 계약한 안승민 정도인데 이 가운데서 한화가 당연히 1차 픽을 했어야 된다고 생각되는 선수는 글쎄요...

  • 작성자 09.10.04 18:28

    북일고 지명 선수들 중 1차 지명과 고졸우선지명 2차 상위 지명 선수를 무작위로 알아 보면 지연규 김민규 김성한 김태균김창훈 지승민 이상렬 이성갑 안영명 유원상 장필준 윤기호 등이 있겠군요 이중에서 유일한 타자 김태균은 대성공이고 투수 중에서는 안영명이 성공 유원상은 기대에 못미치나 진행형이니 그렇다 치고 지연규는 방출되고 재영입되어 잠깐 활약을 했으나 부상으로 이름값을 전혀 못했고 이성갑은 계약금은 두둑히 챙겼으나 부상으로 프로에서 한게임도 제대로 못뛰고 방출 김민규는 대학에서 입은 부상으로 역시 프로에서 활약이 없었고 김창훈도 부상으로 한화 팬들을 화나게 하였고

  • 작성자 09.10.04 18:34

    김성한도 별다른 활약이 없었고 지승민 이상렬은 한화에 있을때는 기대에 못미치다가 다른팀으로 트레이드 되자마자 잘했던 얄미운 케이스 윤기호는 140도 제대로 못던지고 있고 고교때 뛰어나다 평가 받는 제구력도 프로에서는 심하게 흔들림 장필준은 지명권만 아깝게 하고 미국으로 날라버린 민폐형. 한화에 좋은 순번으로 지명받았던 북일고 선수들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니 아마때는 최고 수준이었다가 프로에 와서는 거의 부상으로 이름값을 못하고 사라진 케이스가 많군요 이들중에서 몇명만 이름값만 했어도 한화의 마운드는 지금처럼 붕괴되지 않았겠죠

  • 작성자 09.10.04 18:37

    능력위주가 아닌 천안북일고 우대라는 악습을 반복하면 한화가 강팀이 되는길은 그만큼 요원한 일일것입니다

  • 09.10.05 08:06

    단지 천안북일고 우대라고 말씀만 하지 마시고...북일고 출신 선수를 1차 지명 할때 당시의 다른 선수의 프로필과 성적을 보기로 제시하면서 설명을 하셔야 더 설득력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저 역시 북일고 메리트는 상당부분 인정하지만, 당시에 그 선수보다 더 잘했던 선수는 별로 없었다고 봅니다.

  • 09.10.05 09:48

    성적만으로 드러나지 않는 점을 캐치해야 제대로 된 스카우팅 아닌가요?..대표적으로 우리팀의 양훈이 있군요, 두번째 북일고출신 투수들 대부분이 제구와 변화구에 의존하는 피칭을 합니다. 프로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가장 큰 이유죠 올해 1순위로 뽑은 이용주 역시 최고 138의 구속에 평균 135, 커브와 슬라이더가 주무기인데 프로에서 제대로 먹힐지 의문이군요..게다가 프로필 키도 175로 작습니다..성적이야 좋았죠..입단이 확정된 선수라 더 이상은 자제하겠습니다..웃기는건 비북일 연고선수에겐 박하게굴죠..

  • 09.10.05 15:10

    2001년부터 작년까지 2차 지명을 통해 입단한 한화 신인 투수들의 승수합계는 96승으로 기아의 101승에 이어 2위입니다. 이중 류현진의 49승을 빼도(류현진도 엄연히 2차 지명의 성과인데 왜 빼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47승으로 강한 투수들이 계속해서 육성되어 나왔다는 두산의 36승보다 여전히 우위입니다. 롯데의 28승이나 엘지의 22승과도 비교불가... 악의적으로 과장되고 왜곡된 북일고 선호에 대해선 다음에 더 자세하게 언급할 기회가 있겠죠.

  • 09.10.05 20:26

    천안북일은 명문 고교이긴 하지만...워낙 시스템화 되어있고 포커스가 선수육성이 아니라 오직 승리에 초첨이 맞춰져 있는 팀이죠...일본에서도 천안북일과 비슷한 스타일의 명문고 출신들은 프로와서 망하는 경향이 많다고 하더군요..윗분 말대로 고교는 변화구와 제구가 좋은게 투구수도 줄이고 팀성적에 도움이 되기때문에...천안북일 투수들은 여기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고교신인이 선발로 뛰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단순 승수를 갖고 잘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죠...거의 불펜이기 때문에 오히려 신인선수들의 방어율을 비교하는게 객관적인 잣대가 될것입니다...

  • 09.10.05 20:31

    승이야..불펜으로 지는경기 나와서...타선이 뒤집으면 승리투수 되는거니깐요...신인투수에 대한 객관적인 잣대는 지난 7년간 주전으로 뛴 선수들중 선발이든 불펜에서 뛴 선수들의 방어율을 비교하는게 더 정확하겠죠...

  • 09.10.06 03:41

    한화의 천안북일고 뿐 아니라 삼성의 경북고나 구대구상고(상원고) 롯데의 부산고나 경남고 출신 프랜차이즈도 실패한 선수는 부지기수입니다. 그리고 신인투수의 평가에 있어 승수만으로 불충분한 근거라는데 동감하지만 방어율 역시 완벽한 기재라고 할수는 없을거 같습니다만.... 조금 더 엄밀정치한 스탯 데이터를 다양하게 적용할수도 있겠지만 일단 많은 이닝을 던지고 많은 승리를 거뒀다면 괜찮은 신인 투수가 들어왔다고 믿어줘도 좋을거 같습니다.

  • 09.10.06 03:59

    한화가 지난 7년간 2차 지명을 통해 확보한 신인 투수중 통산 10승 이상을 기록한 투수는 3명(윤규진,양훈,류현진)이고 두산은 한명도 없군요. 올해 9승을 기록한 홍상삼이 유일무이하게 내년쯤 10승을 돌파할 가능성이 커보이지만 한화 김혁민도 올시즌 이미 10승을 돌파했고 입단 첫해 7승을 기록했던 송창식도 현장에서 조금 더 세밀하게 관리해줬다면 8개 구단 중 홀로 다섯명의 10승 투수 확보도 어쩌면 가능했죠. 한화는 투수를 못 잡거나 못 키우는 구단이 아닙니다. 이 팀이 1차 지명으로 선발요원(김명제,김선우)을 잡고 철벽불펜(임태훈)이나 마무리(이용찬)까지 확보했다면 두산 못지 않게 여유로운 투수운영도 가능했겠죠.

  • 09.10.06 03:57

    하지만 한화가 충청연고 팔고 히어로즈로부터 서울연고 사서 입성하길 원하는 이 팀팬은 거의 없을거 같은데요. 한화가 올 시즌까지 확보한 신인타자들은 8개 구단중 가장 많은 홈런을 쳤습니다. 본문중 두산이 신고선수로 잡은 손시헌, 이종욱은 크게 보이고 이 팀이 비교적 하위순번에서 잡은 김태완, 연경흠, 송광민, 오선진은 거의 안보이는 듯 한데 김태완은 2001년(김태균,이대호 세대)이후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국내타자입니다. 두산이 손시헌, 이종욱의 가능성을 확신했다면 하위라도 지명을 했겠죠. 한화의 류현진 선택은 단순히 운이고 두산의 신고선수영입은 실력이라면 명백히 이중잣대 아닙니까? 평가는 공정해야죠.

  • 09.10.06 04:10

    그리고 해외파 드래프트에서 뽑기운이 없는걸로 현장을 탓하기엔 너무 야박해서... 실질적으로 추신수, 김병현을 뽑은 팀이나 채태인(삼성에서는 유용하게 쓰이지만 김태균, 김태완이 있는 한화에는 절실하지 않은 전력)까지 광의의 낙첨으로 보면 7장중 네장이 불발인 복권이었던 셈인데요. 그리고 이상군 코치 체제일때 받은 신인투수들인 윤규진(고3때 135-프로입단후 148) 안영명(고3때 140-프로입단후 145) 등이 모두 구속이 늘어줬습니다. 마정길, 박정진도 마찬가지... 언론에서 과대포장된 김봉근(기아) 코치가 오히려 과장된 면이 없지 않거든요. 이범석, 윤석민은 아마때부터 비공식으로는 148km을 던졌던 투수들 입니다.

  • 09.10.06 04:12

    언젠가부터 프런트 까고 현장 욕하면 야구에 식견이 있는 팬인거 같은 분위기가 주도를 해버렸고 유행이 되버린 느낌인데 물론 특정 팀 팬으로서 해당팀에 불만이 있을수 있고 자신이 보는 관점을 토로할수도 있는 문제겠습니다만 알더라도 뭘 제대로 알고 까는게 좋겠죠.

  • 09.10.06 12:22

    뭐 한해, 두해도 아닌데. 이런걸로. 열받아하시는지. 어차피 한화라는 팀 자체가 학연,지연이 중요시 여기는 집단이기에 그렇게 된거죠.. 지금 글쓰신 분을 보면 지극히 결과주의에 입각하여 글을 쓰시는데. 김현수는 야구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야구외적인 문제에 의해서 지명이 안되었죠.. 야구선수가 성공못했을때의 이유를 들자면 가장큰 책임은 선수자신에게 있겠지요. 그리고.. 몇년간의 김인식감독의 스타일상 신인을 중용하지 않는 것과 한명만 줄창 혹사시키는 것들이.. 신인발굴의 저해요소로 작용을 했지요.. 정병희, 조영민, 송창식, 윤규진, 마정길등은 혹사에 의해.. 데뷔초기의 화려한 스탯을 몇달~1,2년간만 보여주는데 그쳤죠..

  • 09.10.06 12:28

    등빨좋은 강속구 투수 뽑는거 정말 좋죠.. 하지만 학연/지연을 중요시여기는 한화의 특성상 그런선수들은 2차 1,2,3지명안에 거의다 뽑습니다. 뭐 올해같은경우는 그런선수들은 거의 전무했구요..또한 실제로 류현진, 김광현, 한기주같이 고교시절부터 140km를 넘기는 신인선수들은 꽤나 드뭅니다. 그런데 145km를 우습게 찍는 그런선수의 등장?? 딴구단에서 다 채갈껄요... 아무튼.. 한화 스카우터를 욕하기보다는 북일고에 질좋은 중학교선수들이 수급되어 양질의 북일고선수의 배출을 기대하는편이 속편합니다.

  • 09.10.06 12:57

    저는 스카우터를 탓하는게 아니라 구단을 탓하는겁니다. 북일출신 우대정책은 스카우터가 아니라 구단의 정책일테니깐요..

  • 09.10.07 10:07

    90년대 후반 북일고 1차지명한 선수들이 연달아 실패한게 아직까지도 아쉬운건 사실이지만 다른 대안이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성갑 김민규 문용민 입단할때 다른연고선수중 누구를 뽑았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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