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079&article_id=0002537929
연일 유재학 감독의 찬사에 가까운 인터뷰를 받고있는 이대성선수입니다.
팬으로써 기쁘기도 하지만 조금은 과하다 싶을정도로 칭찬 일색이라 좀 걱정되기도 하네요.
뭐 이대성이 자만 할 꺼란 생각은 하진 않지만서두요.
그렇다면, '실제로' 국가대표 발탁 가능성이 생길까요?
아직 한참 멀었고 가다듬어야 할 부분이 여기저기 많지만
193cm 의 장신 포인트가드.
당장 내년은 무리겠죠?
첫댓글 유재학감독이 선수칭찬에 정말인색한 감독인데 올시즌은 유달리 칭찬이 많은것같네요
지금처럼만 하면 1,2번 조커로 데려갈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처럼하면 데려갈 이유가 없지않나요 장신포가 박찬희를 제치는게 가장큰 과제일텐데 솔직히 아직까진 슛말곤 박찬희선수와 비교해서 내놓을만한 장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포인트가드지망생 처음 버벅댔지만 짧은 기간 동안 많이 좋아졌습니다. 표현이 오해를 살 수 있지만 지금까지 좋아진 것처럼 앞으로도 더 좋아지면 국대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나, 그런 뜻입니다.
@엔키두 아 그렇군요 전 지금처럼만 하면이라시길래 지금과갈은 기량을 말씀하시는줄 알았습니다
@포인트가드지망생 여담이지만 박찬희가 슛이 좋아지고, 이대성이 더 발전하면, 앞으로 김민구와 함께 190 안팍의 국대 1번 3인방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생각만 해도 설레네요.. 유병훈도 있네요.
@엔키두 그러게말입니다 박찬희선수 진짜 좋아하는선수인데 왜 슛이 안늘까요 ㅠㅠ슛만 장착하면 어디내놓아도 꿀릴게 없을텐데
@포인트가드지망생 222, ^^; 예전에 (당시에는 김승현이 건재할 때였거나 허리 디스크 초기에) 어느 분이 양동근보다 박찬희라는 다소 도발적인 제목으로 글을 올린 적도 있고 많은 분들이 차세대 장신 1번으로 기대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박찬희가 슛안늘면 이대성 국대승선 충분히 가능하죠ㅎ 론도도 3점없어서 전성기때 국대 안뽑히는 마당인데요
근데 프랑스 국대 리딩 가드인 파커는 3점이 별로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엔키두 파커는 나쁜 3점슛률은 아니죠. 게다가 3점 빼고도 특출난 재능이라..
@엔키두 nba파이널엠비피 받는 3점이 약점이라 일컬어지는 선수와는 조금 다르겠죠. 데릭로즈나 론도같은 선수가 한국인이라면 3점이 약해도 국대에 선발되지 않을까싶네요.
글쿤요. 박찬희 3점 좀더 분발해야 겠네요.
@엔키두 파커가 NBA에서 경기당 3점슛을 1개 조금 넘게 던집니다. 많이 던지고도 30%는 넣을 수 있는데 조금 더 효율적인 농구를 위해 3점 욕심을 버렸죠. 국대경기는 3점슛 거리가 짧기도 하고 미들슛이 워낙 좋아서 공격적인 부분은 문제가 안됩니다. 국대에서도 야투율 50%에 평균 20점 가까이 가져가는 선수인데, 3점이 약한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엔키두 nba 3점이랑 국대 3점이 틀리죠 거리가. 별로아닙니다
파커는 3점슛으로 깔 수준이 아닙니다. 윗분 말대로 슛으로 뭐라 할 포인트가드면 론도정도입니다 ㅋ
어차피 양동근이 내년 세계선수권과 아시안 게임이후로는 자연스레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는 모양새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볼 때 이대성의 지금과 같은 활약이면 올해가 아니더라도 15년 부터는 국가대표 승선이 그만큼 높아진다고 할 수 있죠.
이대성 선수 기쁘겠네요. 신인이 유재학 감독님에게 국대 칭찬을 받다니.. 대단합니다.
제 생각에는 기살려주기 같아요. 이대성 잘하고 있는건 맞지만 턴오버가 너무 많고 쉬운거 너무 자주 놓쳐요 장신가드로 비교할만한 선수는 박찬희인데 박찬희가 수비 더좋고 패스센스,리딩,안정감에서는 훨씬 우위죠. 슛이요?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1번롤만 잘 수행한다면
그런데 너무 이례적이라 충격이 크긴 하네요. 다른 사람도 아닌 유재학 감독님이 이런 소리 잘 안하시죠.
작년 모비스와 SK 결승에서 시리즈 시작도 전에 "우리가 그냥 이긴다."고 말씀하셨죠.
평소답지 않은 멘트라서 이럴 분이 아닌데 왜 저러나 했더니, 챔피언 결정전에서 그대로 증명해보이시더군요.
그런 유재학 감독님의 말씀이라서 그런지 그냥 흘려 듣기가 어렵네요.
@대기만성 장재석 스크 내리 4연승하는것보고 만수 무서운감독이라는 생각들더군요. 정규리그 꽁꽁 숨겨놓았다가 챔스에서 완패를 시키는..
양동근도 곧 국대은퇴일테니 이대성이 기량만 안정적으로 올라오면(박찬희는 슈팅 좀 보완하면) 국대 1번을 190대로만 짤 수도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대성이 마음에 드는게 마인드인데 유재학 감독 밑에서도 저 정도로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면 국대에서도 외국선수 상대로 거침없이 플레이 해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김선형 빼고 올 190이상의 로스터도 기대해 볼 수 있겠네요(대신 김선형은 남다른 순발력과 점프력이 있으니)
김민구 박찬희 김선형 이대성 사이즈 좋고 운동능력 좋고 재기발랄한 가드진이 탄생했네요. 포워드나 빅맨쪽에서 더 많은 인재가 나와야하는데..
적어도 지금 이런 얘기가 나오기는 좀 이른듯하고 일단 올시즌 끝까지 보고 나서 다시 논의해도 늦지 않을듯 합니다. 아직은 투박함과 안정감, 슛샐랙션이나 패스등 국대감으론 좀 아쉬운 감이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피지컬과 사이즈가 특히 중요한 국대전이니만큼 이대성이 성장해서 언젠가 앞선에서 한자리를 차지할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ㅎㅎ.
양동근, 함지훈, 김효범, 김시래 이후로 키울만한 신인이 나와서 감독님이 엄청 신이 난거 같은데, 당장 국대 운운하는 건 이르다고 봅니다. 국대에서 2번으로 뛴다면 슈팅을 더 키워야 되고, 1번으로는 아직 국내에서도 갈 길이 멀어요. 보통 선수들이 나이 먹고 개선하기 힘든 패스랑 드리블, 개인기가 이미 어느 정도 되는 선수라는 점에서 기대가 되는거지, 다듬고 경험 쌓아야 될 것도 많은데 지금 너무 실력 이상의 기대와 칭찬만 받고 있는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