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분 한분 자세한 답변에 도움이 됩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댓글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사회생활에 치여서 그것도 참... ㅎㅎ
다름이 아니라,
골수이식을 진행하자는 말씀이 있으셨고, 가족과 상의를 끝낸 상태입니다.
이번주에 병원에 가서 골수이식을 하고 싶다고 말씀드리니, 빨라야 10월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혈소판 수치가 매우 낮은 상태입니다. 4천 수준이죠...
의사 선생님은 골수 이식전에 뭐라도 해야할 상황이다... 그동안에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는게 어떠냐고 물어보십니다.
그래서 남는 시간에 면억억제제 치료가 무엇인지 찾아봤습니다.
부작용에 대해서 더 찾아봤습니다.
신장에 데미지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저는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크레아티닌 수치가 4.7 입니다 (보통 1.0 대 이하 죠)
골수 이식도 이것 떄문에 선생님 께서 머뭇 거리신 상황이었구요.
면역억제제 치료 통해서 신장에 혹시 문제가 생기신 분이 있으신지...
또는 이 치료 통해서 어떻게 제가 대처해야하는지.
(예를 들어, 구토증상이 있을수 있거나 발열이 심하면 응급실 방문 등..)
이것 말고 흔히 발생하는 부작용이 무엇이 있는지 문의 드립니다.
이놈의 신장이 모든 앞길을 막네요...
신장 조직검사 하려니까 혈액 수치가 낮아서 못보고...
꼬리에 꼬리를 물어 참 답답합니다...
더운 날씨에 빈혈 조심하시구, 음식 조심하세요
모든 환우분들 힘내시고, 쾌유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저는 혈소판 4~5천에서 왔다갔다요. 간수치가 높아 레볼레이드 끊고 간보호제 복용만 하고 있어요.이식준비중이고요.어제 간쎈타 검진 있었는데 수치가 내려갔어도 3개월치 약 처방해 주셨어요.재빈환자이다 보니 의사선생님의 말씀은 잘 따라야 할것 같아요.꼬리에 꼬리를 문다는 말씀은 맞는것 같아요. 안과. 치과. 간쎈타로 전전하는 걸 보면요ㅠ
저도 간수치가 높았는데 2주전에 연휴를 아주 푹쉬었더니 갑자기 정상으로 왔습니다 신기할정도로 떨어져서 분석을 잘못한줄 알았어요;;; 충분한 휴식도 하시면 잘 떨어지지않을까 조심스레 의견드립니다ㅎ
@kbt09 그러게 별일도 안하고 할 수도 없어 거의 쉬고 있는데도 그러네요^^얼른 완치해서 건강한 모습이 되고 싶어요~
아무래도 약이 독하니 신장 간 등 장기에 무리가 가더라구요..
이식대기가 그렇게많은가요..혹시 어디병원에서 이식 예정 이신가요?
아산병원 17년차 입니다 ㅋㅋ
서울대병원 서울성모 아산에 엄청 몰려 있다합니다
제 동생도 아산 이식대기인데 12월이나되야 예약이 가능하다고해서 멘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