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스카우트가 그동안 어떻게 해왔나 즉 잘했나 못했나 계속 써보겠습니다 밑에서 말한분이 2001년 부터 2008년까지 신인 2차지명에 대하여 언급했기 때문에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파울볼에 올린 글 옮겨봅니다
8개구단중 어느 팀 스카우트진이 강할까요?
2001년 부터 2008년까지의 각 팀 2차 지명한 선수 중에서 현재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와 가능성있는 선수를 살펴보면 (아야사 연도별 신인지명 참조)각팀 스카우트들의 선수 보는 안목에 대한 평가의 잣대가 될거라 봅니다
지명되고 입단한 후에 나중에 타팀으로 이적한 선수들도 처음 지명한 팀에 넣었습니다
#sk 와이번스: 김강민.채병용.박재상.박남섭.김희걸.제춘모.윤길현.김용섭.양승학.정우람.정근우.김성현.박윤.모창민
#롯데 자이언츠:이대호.이승화.박종윤.최준석.고효준.김대우.김이슬.이인구.김수화.최대성.강민호.허준혁.조정훈.이원석.나승현.김문호.배장호.김유신.황성용.이웅한.김민성.손아섭.하준호.전준우
#한화 이글스 : 김태완.송광민.연경흠.윤규진.정민혁.최진행.박노민.정종민.양훈.전현태.류현진.양승진.정범모.김혁민.김강.윤기호.이희근.오선진.조성우
#기아 타이거즈:차정민.신용운.서동욱.임준혁.이동현.박정태.이상화.윤석민.이범석.진민호.손영민.박경태.양현종.김연훈.이호신.나지완.최용규.김선빈.
#LG 트윈스:이성열.이대형.우규민.이용규.정의윤.황선일.박용근.이승우.정찬헌.이범준.김태군.노진용
#두산 베어즈:고영민.전병두.나주환.김승회.오재원.이원희.용덕한.서동환.조현근.금민철.민병헌.양의지.이원재.김강률.김재환.고창성.홍상삼.박민석 *신고선수: 김현수.손시헌
#현대.히어로즈:손승락.이현승.장원삼.장태종.지석훈.노환수.오재영.이보근.강정호.김영민.황재균.조용훈.유선정.유재신.오재일.장효훈.김성현
#삼성 라이온즈: 조영훈.박성훈.조동찬.손주인.노병오.안지만.최형우.강명구.곽용섭.윤성환.이정식.오승환.차우찬.김상수.김기태.백정현.최원제.김경모.이영욱.허승민
이것이 8개 구단이 2차 지명한 결과인데 8개 구단 팬들이 모여있는 파울볼사이트에서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 알아보기 위해서 쓴 글입니다 어느 정도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할것 같아서요
댓글 중에 구체적으로 평가 내린것이 하나 있는데 이렇게 썼더군요
###### 투타 짜임새로 따지면 두산,현대,삼성이 전체적으로 스카우터 들의 안목이 괜찮네요 전체적으로 A+
기아는 투수진만 잘 뽑은것 같아서 약간 -가 되어서 A0 주고 싶네요
한화,롯데는 B+ 정도.. SK는 B0.(근데 SK는 2000년대 들어서 성적이 늘 좋아서 후순위라는..ㅡㅡ)
..... LG는 D0~F 수준이네요. #######
한화는 이 기간 동안 6위 7위 4위 7위 5위 7위 4위 2위 를 했습니다 2위 한번 한것 말고는 거의 중하위권에 머물러서 분명히 2차 지명에서 유리한 점이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한화 2차 지명에 대해 평가해 보면 sk 롯데가 뻘짓하여 거져 주운 류현진을 제외하면 한화는 엘지와 더불어 최하위권입니다 류현진을 포함해도 중위권 이상 되기 힘들죠
이 기간에 뽑은 선수들 중 한화 전력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류현진 .김태완.양훈. 김혁민 정도인데 그나마 류현진은 그냥 떨어진 선수이고 한화 스카우트의 안목으로 뽑은 선수는 김태완,양훈,김혁민 이죠 이 기간중 2차 1순위로 뽑은 선수중 송창식은 한해 반짝하고 부상으로 재활하고 2군 경기에 나오다가 지병이 있어서 결국은 방출되었고 류혜정, 장순천 등도 방출되었죠
도대체 뭐가 스카우트를 잘했다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1차 지명도 별로고 해외파 지명에서 꼴찌하여 지명권 행사도 못해보고 용병스카우트도 스카우트의 영역인데 스카우트가 아닌 이인영 통역이 나서서 뽑아오고 있고요
한화 스카우트 총 담당자 였던분 예전에 박찬호를 공주고 에서 감독으로 가르친 인연으로 상당기간 박찬호 스카우트 담당한적도 있었는데 돈문제가 있었지만 결국 실패했고 2001년 이전에도 잠시 동안 스카우트 담당했던 적있는데 그때도 제대로 된 선수 한명스카우트 못했습니다
성실한 분이고 마음씨 좋은 분이라 인간적으로는 좋아하지만 스카우트로서는 그다지 실적이 없다고 봅니다
지나간 일은 그렇다치고 올해 2차 지명 보니 임주택과장이 스카우트 전면에 나서는 것 같은데 좀 더 기회를 줘보고 그때도 한화 스카우트가 저조하다면 스카우트진에 대한 전면적인 개혁이 필요할 것입니다
감독은 성적 안 나오면 바로 바로 책임을 묻습니다 하지만 스카우트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야구는 선수가 하는 것이고 그 선수를 뽑아오는 스카우트가 얼마나 중요하겠습니까
한화라는 팀 창단이후 약점이었던 포수, 유격수 그동안 수도 없이 신인 지명했는데 아직까지 해결 못하고 있습니다 그 세월이 자그만치 20년이 넘습니다 투수도 그렇게 많이 뽑았는데도 투수는 항상 부족하여 걸출한 투수 2.3명이 혹사당하고 있습니다
올시즌 김인식 감독이 했던 말 중에 선수가 없다 투수가 없다라는 말 많이 했습니다 한팀에 5년 재임했던 감독이 할말은 아니었던 무책임했던 말로 보여지는데 선수가 없다는 말에는 감독과 코치 구단 포함하여 전체적인 책임이 있는데 그 중 선수를 뽑아오는 스카우트 진이 1차적인 책임이 있다고 해야 할것입니다
지금 한화라는 팀 쓸만한 선수도 많지 않고 그 여파로 꼴찌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한화라는 구단 돈 안씁니다 8개 구단중 히어로즈 제외하고는 꼴찌죠 코칭스텝도 유능한 분 잘 모셔오지 못합니다 2군 구장도 없습니다 모든것이 열악하기 짝이 없는데 그나마 이런 팀이 강해지기 위해서는 스카우트 팀이 눈 크게 뜨고 열악한 상황에서도 잘할수 있는 장래성있는 똘똘한 선수 데리고 오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이제까지와 같이 8개구단중 중,하위권으로 스카우트 해서는 한화라는 팀 강팀되기는 절대 힘들거라고 봅니다
첫댓글 아래 글에서 아마 야구에 정통하신 분이 윤석민이 고교때 비공식적으로 148km 던졌다는 말이 있는데 윤석민은 지금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대투수이지만 신인때부터도 제구력 좋고 애늙은이로 배짱 좋고 마운드에서 운영능력 좋습니다 몸도 유연하고 ... 좋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닌 투수인데 아마때 비공식적으로 148km 던졌다면 한화 스카우트 왜 윤석민을 지명 안하고 140km 겨우 던지던 양훈을 지명했을까요 윤석민이 고교때 148 던졌다면 양훈이 체격이 윤석민보다 좋다는 것 빼고는 윤석민보다 투수로서 나을 것이 하나도 없었는데 말입니다 만일 스카우트가 윤석민을 양훈 대신 뽑아왔다면 윤석민은 한화에서 필요한 마무리 투수로 아니면
선발투수로 류현진과 쌍두마차를 이루면서 한화를 우승시킬수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선수 한명 잘뽑고 못뽑고에 의해서 팀의 성적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더군다나 윤석민같은 거물급 투수는 한 팀을 좌지우지할만한 선수이죠 아무리 생각해도 고3때 비공식적으로 148을 뿌렸다는 윤석민을 뽑지 않은 한화 스카우트진 이상한 사람들입니다 기아 이범석도 고3때 148을 뿌렸지만 이범석은 몸의 유연성이 너무 떨어지고 투수한지도 얼마 안되어 투구폼도 내야수가 송구하는 폼이어서 부상의 위험이 많았기 때문에 빠른볼에 대한 매력은 있었지만 약점도 많은 선수였는데 윤석민 같은 경우는 너무 장점이 많은 투수라 참 아쉽군요
양훈선수 아래 픽업중 윤석민, 오승환선수도 있죠, 위로는 조정훈선수가 있었고 신인스카웃할때는 현모습보다 미래 장래성 성장성을 생각하고 뽑죠 그래서 신체적요건이 좋은 선수들이 상위픽업되죠! 윤석민 선수를 놓친것은 안타깝지만 윤석민석수가 그렇게 잘할줄 알았겠습니다까? 롯데는 류현진을 버리고 나승현으로 갔고 SK는 이재원을 선택했는데요..신인뽑기도 50%는 능력이지만 50%는 운이죠!
윤석민 잘하는건 알겠는데 결국 부상으로 무너졌잖아요 내년에 재기한다는 보장도 없어요 솔직히 배영수 꼴 안나면 다행이지
윤석민도 있었지만, 오승환도 있었죠....^^;; 그렇게 따지면 우리가 뽑은선수들도 그리 나쁜선수들은 없었습니다. 프로에 지명받고 입단하는 선수들 개개인이 과연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가 있을까요??? 그게 스카우트고...그게 야구고...그게 우리네 사는 인생사 아닐런지요....우리 생각대로 원하는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스카우트도 문제겠지만 더 큰 문제는 선수를 못키운겁니다
하나하나따지다보면 류현진은 우리팀에 없을겁니다
결국 윤석민 뽑지 못한걸 아쉬워하시는 글 같습니다. 닮은꼴 김혁민이 반만이라도 따라가 줬었다면 참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린 대신 류현진이란...카드를 뽑아서 7개구단의 부러움을 샀잖아요..ㅋㅋ
오승환,윤석민을 가질 놓친게 한화 한팀뿐인가요?......아쉽기는 하지만 그렇게 하면 끝이 없습니다 끝이
아랫글이나 이글이나 너무 결과론적입니다 잘뽑은건 당연한거고 아쉬운 지명만 부각시키는 이런식으로 까면 미국 일본 어떤팀 스카우터라도 다 짤려야합니다 최근 우리팀 2차지명은 괜찮은 편이고 신인급선수들의 스카우팅 성공여부는 좀더 지켜봐야 알수있습니다 조정훈처럼요
그다지 공감 가질 않네요~ 고교 시절 혹사로 프로무대에서 제 기량도 펼쳐보지 못하고 사라진 선수가 여럿인데.. 류현진 선수 뽑은걸 너무 과소평가하시는 듯.. 스카우팅 문제라기 보다는 선수 육성 등 여러 요인이 어우려져 빚어진 현상이겠죠..
김태완 송광민 연경흠 허유강 황재규 뽑은 건 한화 스카우터가 아니라 다른 구단 알바 스카우터였던가요? "왜 누가 아니고 누구였냐"고 물고 늘어지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윤석민 오승환 정근우가 워낙 주력으로 성장해서 그렇지 양훈도 팀 주력 선수로 잘 크고 있고요.
이현님께서 스카우터 안목 좋다고 칭찬하신 삼성도 이범석 앞에서 포수 김현중 뽑았고, 두산도 강정호 황재균 전부 있는데 투수 김용성 뽑았죠. 이걸 꼭 스카우터의 선수보는 눈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안목을 논하기보다는 학연 인연 높으신분들의 의중 이런것들은 과연 없을까요???
둘중에 누구 뽑았다라고 치면 우리 선수도 없진 않을텐데요... 범호 못잡은걸로도 삼성스카우터측은 아직도 반성하고있단 농담이 있는 정도이고, 류현진이야말로 위 반대상황으로 들어왔고 누가뭐래도 현역최고의 투수입니다. 스카우터를 떠나 늙은선수 강동우선수 뽑은건 안목도 안목이지만 운도 따랐다고 볼수있을 것 같은데요...
1번 선발님 이제까지 뽑은 신인에 대하여 위에 쭉 나열해 놨잖아여 객관적으로 봐서 한화가 스카우트 잘했습니까 ? 결과가 나와있는데 김태완 송광민 연경흠 허유강 황재규 뽑은것이 한화 스카우터가 아니냐고요 이중에서 김태완 말고 다 중급이지 월척이 누가 있습니까 다른 팀에도 흔해 빠진 중급선수들이지요 송광민 연경흠 허유강 황재규가 그리 대단합니까 이런 선수들 그럭저럭은 할수 있는 선수들이지만 이런 선수들 가지고는 상위팀 갈만한 경쟁력 없습니다 이런 선수들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황재균이나 홍상삼 같은 확실한 선수가 필요합니다
좋은 선수들 수도 없이 놓친 한화 스카우트가 이런 중급 선수들 뽑았다고 한화 스카우트 칭찬하고 싶습니까 1번선발님은 한화 선수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고 야구 자체를 즐기는 것은 참 잘하시는 것 같지만 한화 야구를 깊게 보는 안목은 예전 독수리 사랑방 골수 한화팬들 보다는 한참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말 드리는 것 결례라는 것 압니다만 제가 좀 감정이 격해져서... 몇년전부터 한화 구단, 감독, 스카우트가 이런식으로 가다가는 곧 한화는 꼴찌로 전락하고 말것이다라고 예언하면서 탄식하던 독수리 사랑방 분들이 너무나 그립군요 당시 독사방분들 한화야구에 대하여는 너무나 정확하게 잘파악하고 있던 분들이었는데...
김인식 전 감독 때문에 넌덜머리 나서 야구 끊었다가 한대화 감독님이 새로 감독이 되어 한화 야구에 대한 열정이 살아나 오랜만에 꼴찌로 추락한 한화가 강해졌으면 해서 문제 제기 좀 하고 싶었고 독수리 사랑방이 없어지는 바람에 글 쓸때가 없어 여기에다가 글 한번 올려 봤는데 역시나 여기서는 이야기가 안되는 군요 이 카페가 구단 비판하는것보다는 칭찬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이 강한 것은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ㅠㅠ
카페 성향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함부로 말씀하지 마세요. 비판보다 칭찬 좋아하는 성향이 아니라, 비판말고 비난은 못하는 곳입니다. 독사방을 좋아하시든 어디를 좋아하시든 그거야 글쓰신 분 자유이십니다만 절 언제 보셨다고 안목이 떨어지네 마네 그런 말씀을 입에 담으시나요?
조만간 이 글 사라질 것 같군...
이현님에게 한마디만 하자면 선수지명에 대한 권한이 전적으로 스카우터에 있지 않습니다
최연오,이희근,최진호 등은 김인식 감독이 즉시 전력감 뽑아달라고 해서 뽑은 선수들일테고 1차 지명 북일고 우대는 구단에서 관여 했겠죠 이런 외부입김도 있지만 그래도 지명된 신인의 다수는 스카우트의 의지가 반영되어 뽑은 것이겠죠
양훈은 한화 스카우트 진이 그나마 잘한 스카우트입니다 양훈을 잘못했다는 것이 아니고 전체적으로 볼때 한화 스카우트가 위에 열거한 8년동안 선수 스카우트가 너무 부진했다는 거죠 그 결과 지금 선수 층이 얇고 팀이 꼴찌로 전락한 주요 원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현재 한화는 투수 포수 내야수 외야수 할것없어 약점이 아닌 곳이 없고요 이런 결과를 초래한 것이 스카우트 잘못만은 아닐 겁니다 잘못 가르친 코칭스텝도 있고 2군 경기장도 못마련해주고 장필준같은 선수 못잡아준 짠돌이 구단 탓도 큽니다 분명한 것은 스카우트의 잘못도 분명히 있다는 것입니다
장필준 잡았다고 가정하고..만약 장필준이 부진했다면....스카우터의 눈이 잘못되어 그런 선수 1차지명했냐고 하실것 아닌지............ 류현진을 sk,롯데가 잡지 않은 것은 실수고 한화가 다른 유망선수들을 뽑지 못한것은 무능인가요?/누구누구 놓쳤다고 하시는데..다른 구단은 한화에 앞서 그 선수들을 가질 기회가 없었을지요
한화 스카우트진의 귀책사유를 굳이 언급하자면.... 최근 은퇴한 정민철부터 류현진의 등장까지 10년 가까이 텅 비어버린 중간층의 암흑기겠죠. (여기 해당되는 연령층이 마정길, 박정진 정도???) 이 시기에 스카우트에 관여한 분들은 현재 프런트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임진왜란은 선조임금 책임이지 노무현 대통령 잘못은 아닌것 처럼 현 스카웃팀에게 책임을 물을수 있는 부분은 아니겠죠. 본문중 이현님은 대표적으로 홍상삼과 황재균을 놓친 현장의 귀책사유에 대해 안타까워 하셨는데.... 홍상삼은 분명 높지 않은 순번에서 잡을수 있었던 좋은 투수가 맞지만 두산과 잘 맞아서 빛을 발할수 있었던 측면도 컸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스타일의 나승현은 아직도 롯데에서 밸런스를 못잡고 고전하고 있죠. 그렇다고 두산이 무작정 투수를 잘 키우기만 하는건 아니라서 아마시절 안영명, 윤규진보다 나앗던 노경은 혹은 최근의 성영훈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투수와 팀에는 상성이 있고 최근의 한화 젊은 투수들도 그리 못크고 있다고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만... 또 황재균이 경기고 시절 좋은 방망이에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이유는 저 수비로 프로에선 결국 3루로 옮길수 밖에 없을 거란 전망도 한몫했죠. 이범호가 있는 한화로 왔다면 최근의 히어로즈처럼 기회를 받긴 힘들었을거란 생각입니다. 팀마다 맞는 선수가 있는 법이겠죠.
만약~ 작년에 이런 논쟁이 있었다면 양훈을 잘 뽑았다고 했을까요??? 만일 내년에 황재규가 두자리 승수 거두며 팀의 간판으로 올라설지 모르자나요.... 김회성이 20~30 홈런 이상치며 팀의 4번으로 성장할지도 모르자나요.... 전현태가 군제대하고 각성해서 팀의 1번으로 내야의 핵심으로 성장할지도 모르자나요... 이건 정말 절대적으로 결과론뿐입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때도 작용하는 것이지... 단지 지금 못한다고 스카우트 잘했네 못했네 하는 정도의 사고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지켜봐야죠~~ 적어도 뭔가 있으니까 뽑았겠지 야구 3개월한 기초도 없는 선수 뽑지는 않았을거 아닙니까~~
그래서머... 결론은 스카우터 짜르고 새 스카우터 영입해서 좋은 스카우트 하는 말씀? 스카우터와 스카우트 대상자를 조금 추천해주심은 어떨런지요 ㅎㅎ
스카우터도 문제가 없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성적이 이렇게 되었으니.. 문책성으로 어느정도 물갈이 하는것이 나을것 같네요. 김인식감독님도 사퇴했는데 한화가 이렇게 된게 김인식감독님 혼자의 책임이겠습니까?;; 그냥 팀성적에 대한 문책성이지요. 스카우터들도 이번기회에 같이 갈아서 새롭게 시작하는것도 나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