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설날을 맞이해 고향으로 가기 위해 분주한 가운데,
전 아산으로 놀러 갔다왔습니다.
기차가 너무 타고 싶어서 전철로도 갈 수 있는 거리를 일부러 기차로 갔죠.
신창 가는 누리로도, 익산 가는 장항선 무궁화호도 매진이라, 천안까지만 가기로 했습니다.
명절이라 며칠전부터 예매를 해야 할 줄 알았는데 당일에 살 수도 있더군요.
역시 전철 개통의 효과가 큰 듯 합니다.
예전같았으면 천안까지만 가는것도 예매를 해야했을텐데...
여튼 광주송정행 누리로 #4351 열차입니다.
앞에 '4'라는 숫자가 있는걸 보니 임시열차 같네요.

누리로의 모습. 천안역에서 찍었습니다.

분명히 광주송정역행인데 영어 행선 표시 안내기는 'GWANGJU' 라고 표시돼 있더군요.
공간이 모자라서 그랬을까요?

한글로는 정상적으로 표시됐습니다.

누리로 중련의 위엄...
앞차는 친환경 열차강의실, 뒷차는 한류관광열차.

첫댓글 중련하면 객실승무원이 두분 타시나요??ㅎ
디젤기관차와 전기기관차, KTX산천이 중련할 경우 기관사는 선두부 앞쪽에만 승무를 하십니다! ^^
기관사 말고요.ㅋ 객실승무원이요(저는 차장으로 알고 있는데)ㅎㅎ
아~ 누리로는 서울~신창, 제천(요일상관 없이), 대전(주말만) 처럼 차량의 후두부 쪽에 차장분이 계십니다! 중련이면 뒷쪽 열차 후두부에 계시죠~
어제 봤던 녀석이군요! ㅋㅋㅋ 2호하고 7호 중련!! ㅋㅋㅋ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