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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여행을 하였는데 멀리서 보아도 가슴이 벅차 오르더군요
높은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고.. 삼천포 화력 발전소 입니다..
젊은날 저곳에서.. 청춘을 불사르며..꿈을 펄치던 생각을하니..
삼천포는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코발트빛 바다물에 크고 작은 섬들 주말이면 바닷가에서 동료들과 낚시를 하였고.. 주인댁 부부..경찰관 부부와 가족처럼..공룡 서식지도 가보고..
어쩌다 술이라도 한잔 마시면.. 음주 가무를 좋아했기에 동료들과 삼천포 관광호텔 나이트 크럽에 놀러 가기를 좋아 했었지요
어차피 클럽 이야기가 나왔으니 춤..이야기나 한번 해볼까 합니다 지루박 도롯도 차차차 부르스는 사우디 있을때 배웠구요 취킨 알리 불랙다운 허슬 고고 디스코 이렇게 춤이 진화되지 않았나 십습니다
당시에 몸이 얼마나 날렵 했던지.. 스테이지에 나가서 춤이라도 춘다치면..혹시 날라리 아니여..오해를 받았지요 이참에 말씀 드리 겠는데요..저는 절대 날날이나 제비족이 아니라는걸 밝혀 드리겠습니다
이때만 해도 성격이 온순하고 내성적 이였으며 누가 묻지 않으면 절대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환경이 바뀌면 생각이 바뀌고 성격이 바뀐다는것도.. 저는 믿습니다
특히..저는.. 머리를 앞뒤 흔드는춤..어께춤.. 히프를 튕기며 돌리는춤..유연하고 보드럽게 왜이브 까지.. 누가 보아도 춤을 잘춘다고 평가를 하였으며..혹시 뺑뺑이 선생 아니여.. 오해도 받았습니다
한때는 그쪽으로 빠저볼까도 했었습니다 듣는 소문에 한건만 잘하면 편하게 살수있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남편은 열사의 땅에서 죽자 살자 피 땀 흘려서 돈벌어 송금하면.. 마누라는 바람이나서.. 중도에 남편이 근무를 포기하고 귀국하는 일도 많이 있었습니다 * 각설하고.. * 지인의 소개로.. 꼬셨는지 꼬심을 당했는지 제가 원하는 스타일에 여자를 만났습니다
주말이면 누가 볼세라 멀리 여행도 다녔고 결혼을 전재로 사귀였기에 서로 조심 스러웠지요
첫번째 여자는 인연이 아니였나 봅니다 초등학교 교무실에서 근무하는 여자 였는데.. 부모님을 모시거나 ..장남 이거나 형제가 많으면 안된다는 조건을 걸었고..
두번째 여자도 인연이 아니였나 봅니다 공무원이나 직장이 안정된 사람을 원했고
세번째 여자도 인연이 아니였나 봅니다 미용사 였는데 사치와 낭비가 심했습니다
이것 따지고 저것 따지고
따지다 보니 결혼이 쉬운게 아니라는걸 알았습니다 본인도 그렇지만..어느 부모가 떠돌이 인생한테 허락을 하겠습니까
사실.. 그때만 하여도.. 독신으로 살까 했었습니다..
인연이란 하늘이 맺어 준다는 말이 맞는가 봅니다 여름철 휴가를 얻어서 ..고향 정읍으로 달려 갔었습니다 친구들과 진안 마이산 등산을 갔었는데 그곳에서 인연을 만났습니다
장난삼아 친구들한테 제안을 하였지요 야..저기 올라오는 아가씨들과 점심 이라도 함께 하자고.. 만약에 오케이 한다면 지는쪽이 밥값 술값 경비까지 모두 지불 하기로 * * 그대로 옮기겠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 옵소작전.. 정중하게..다가가서.. 저..죄송한데요..이야기좀 나눌까 해서요 아가씨들 어디서 오셨습니까..전주에서 왔는데요
제가요.. 친구들과 내기를 하였는데.. 자리를 함께만 해 주신다면 밥값 술값 경비까지 몽땅..부담을 하겠다고..합석한번 해주실수 있을까 해서요 자기들끼리 수근 수근 의논을 하더니..좋아요..대답이 의외로 쉬였습니다 산들 바람이 시원스레 불어오는 마이산 계단에서 역사는 이렇게 이루어 졌습니다
마이산 뒷쪽에서 주차장 쪽으로 넘어오다 보면은 시원한 그늘아래 토속 음식점에서 파전에다 도토리묵에.. 동동주 막걸리에 걸죽하게 요기를 마치고..주소 전화번호..상투적인 수법으로..
등산을 마치고.. 귀가길에 버스에서 일행을 만났습니다 그많은 인파와 수많은 버스가 많은데 또다시 일행을 만난다는것은..인연이 아니고 무엇 이겠습니까
버스에서 내리고보니 해는 중천에 떠있고.. 귀가 하기가 빠른것 같아서 전주 덕진 공원에 들렀는데..그곳에서 또다시 일행을 만났습니다 * * 참.. 희환한 일이다.. 하루에 세번씩이나 만나다니.. * 저기요 이것도 인연인데 시간 되시면 나이트나 갑시다 당시에 갈곳 이라고는 빵집이나 나이트.. 이렇게 역사는 시작 되였고..여자 친구가 생겼습니다 * 회원님들..마무리 잘하시고..주말 줄겁게 보내십시요 * 꾸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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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아 ,,,,,,,,,춤은 아예,,,,,,,,,,,,제비급이시군요,,,,,,,,,,,,,,,,,,갑자기 이 공간이 ,,,,,,흔들 흔들 하는것 같네요
저기 첫 여인이 ,,,,,,다가 오네요,,,,,,,,,,,그런데 ,,,,,,,,,인연이 아니었군요,,,,,두번쨰도,,,,,,,,,그런데 세번쨰 여인은 ,,,,,,,
어찌 왜 이렇게 자주 맞딱뜨리는거야,,,,,,,,,,,혹시 인연이 아닐까,,,,,,,,,,까,,,,,?
한시방 방장님요
몇번을 말씀 드려야 할지..
학창 시절엔 연예인이 꿈이였 당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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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만났던 아가씨들..
아우님 다음편에 반전이 일어납니다
인연이란 정말 이상할 정도로..하늘이 맺어 주는가 봅니다
아우님
주말
늘..건강 하시고..좋은일만 있으세여
장보러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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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춤까지! 춤추고 연애하던 옛생각하시면서 글을 쓰시니 글속에 신명이 넘칩니다.
저는 친구따라 부산 서면쪽에 고고장 가봤는데 사람들이 다 미쳐 날뛰는 느낌이던데요.ㅎㅎ 춤을 출줄 몰라서 그랬겠지요.
키가 나보다 작은 남자가 날더러 부르스를 추자고 해서 못춘다고 하니까 자기가 리더할테니 그냥 따라오기만 하라나요.
한번 잡아봤는데 다리가 당기고 긴장이 돼서 쥐가 날것 같더군요. 다시는 안갔습니다.
글고 몇년전에 친구들끼리 가까운 클럽에 갔는데 부킹신청자들이 많아서 혼났습니다. 제 인상이 분위기가 있어 보인다나요.크아~
그 후로 무서워서 못가고 있어요.
믿고나말고나요.ㅋㅋ~ 즐감하고 갑니다. 감솨~~
부킹이 쇄도 하다니
참진님 께옵서는 미인 이시구나
마즈여
글에서 느끼듯 얌전하고
차분하고 정감있고 성의가 대단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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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이란
이런것 같습니다
물론 스탭도 중요하고 분위기가 중요하지요.
누가 리더를 하던간에 첫째는 감정이고 느낌입니다
미처 날뛰는것은 술이 취했거나 스트레스가 쌓였거나 ..춤은
참진님**
옛 추억이 담겨있는..
요즈음은 라이브 카페가 좋습니다
다정한 친구들도 좋구여..랑이랑 구경
그저..중년이되면 조용한 찻집이나 라이브 카페가 정말 좋습니다.
부르스 입니다
왼발 오른발 모으고..아니구나..
여자는 오른발 뒤로.. 왼발 오른발에 모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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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건강 하시고..좋은일만 있으시고..
고은 걸음 고맙습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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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베체슈즈님
일전 올리신글 잘읽었습니다
나 아닌 사람을 칭찬 한다는것은 좋은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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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이란게
술한잔 마시고
근디요
나이트 크럽은 붙잡고만 있어도 되는데
카바레는 춤을 출줄 알아야 합니다 ..어
주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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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길로 나셨다면 지금쯤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제비로 한밑천 잡았던지 아니면 ?....ㅎㅎㅎㅎㅎ
아마 짐자 하건데..
쟈니죤님 께옵서는 팔방 미인 이라서..
춤이면 춤..노래면 노래..또..잘생기고 메너 좋으시고..
뇨자들이 쓸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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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죤님
제비 하다가 걸리면
다리 몽딩이 부러진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늘..건강 하시옵고..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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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부부에 연은 하늘이 점지를 해준다는..
아직 결정 된것은 아니구여..다음편에..반전이 있습니다
예고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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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님이 일 복도 많지만 여자복도 제법 있는가 봅니다.ㅎ
지인소개로 3차까지 선 본 여성들은 인연이 안 닿았지만~
산행하여 만난 여성은 아마도 인연이 될라고 그런가 보네요.
그러나 그 당시에 워낙 놀기 좋아하고 춤 잘추고~팔방으로
멋장이신 백산님이 과연 그 여성을 상대로 잘 이뤄질지~궁금하지만
삼천포 스토리가 백산님을 이렇게 만들었나요? 암튼 다음 예고편이 기다려집니다.ㅎ
이제 곧 입춘과 더불어 설 명절이 눈앞에 다가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선배님 맞습니다
저는..일복도 많구여..주위에 사람도 많고..여자도
소개를 받는다고 ..성사되는게 아니 드라구요..이것 따지고..저것 따지고..
지난번 답글에 선배님께 예고편을 말씀 드린것 같은데..기억 하시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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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추워 진다고 합니다
늘..건강 하시고..좋은일만 있으시길 소망 합니다
주말..
*
*
백산님
``
겁게 보내시고
밖에 눈이내려요
춤이야기하니까
제 아픈과거기억이나네요
춤추러다니다가 걸려서왕초한테 겁나게
지금은 발뚝 한지오래됐네요
백산님은 정말 복많으신거유 .
인복
여자복
지금은 어여쁘신 사모님
재미있게 엮어지는 이야기 잘보고 가옵니다 ..
주말
행복한나날 되십시요 ..
방장님
바쁘다보니 답글을
백산이시여
지는 춤이 잼병이라 챙피혀요
요즘 여자들 춤 못추는 사람 드물드라구요
동창회,여러 모임이라두 가면 살금살금 살랑살랑 사쁜사쁜
돌리고 돌고 밀치고 당기고 살짝살짝 접촉되는 몸과 몸의 마찰
늘 부러운 눈으로만 바라본다오
인연은 따로 있구
연분은 우연찮게 맺어지더군요
순옥씨하구의 아름다운 연예시절 막이 열리니 20편이 기대됩니다
아니여
순옥이는 다음 다음편에 출현 합니다
*
*
춤이란..
비위가 있어야(어사리) 합니다
주말이라 바쁘네요 갈곳이 많아서리
동창회
상가집
거래처
후다다다다닥
*
*
방장님
여기도 눈이 흣날리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추워 진다고 하니까..옷..따시게 입으십시요
근디요
언죄 뺑뺑이는 배웠다요
서방님 께옵서.. 순진 하기도 하십니다
춤추러 다니다가 걸리면..다리 몽딩이 부러진 사람들이 많은데..
다행이요
*
*
오늘 바쁘네요
왜아녀유
지가유 시작하다가걸려서 못했시유
그래서 나는 역시
안돼는구나그랬구먼유..
순진하긴유
심각했구먼유
그래서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발뚝하고
잊어버리고 살고있어유 .
이제는 왕초가 싫어하는일이라면
절대안해유
잘했쥬
백산님
이러다
백산님한테까장 혼날라
도망가야지
당연..
심각 했겠지요
그래도 빨리 중심을 잡으셔서 다행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춤이란..
취미 생활이나 사교적이면 좋은데..
또하나 바람 나긋다
*
*
맞습니다
요즈음은 음악회나 연극이 재미 있드라구여..
이제는
음주 가무도 재미없구..
이쁜 도우미 불러서 놀아도 재미없구..
그저..물끄러미 바라보고..옛날 생각하며 피식 웃습니다
그래도 방장님 께옵서 파트너만 되여 주신다면..집구석 사탄이 날지라도..돌리고 돌리고
*
*
춥은디..
옷 따시게 입으시고..
늘..건강 하시고..언능오셔..보고 싶은께..^*
휴일
백산정성열선생님도 한때는잘나가는분이셨나보내요..
ㅋㅋ 근데어쩌다가 두번이나그러셨대요`.이것저것 따지는여자치고 .
남자잘만나는요자못봤습니다..
잘하셨어요 인연은따로있다는말이딱맞아요..
어찌되였든간에 사모님하구 언제나 오손도손
행복하시고 즐겁고 건강하게보내셔요~~~~~~
그것이 이제는제일중요해요~~~~
잘나가다..
쪼박이 깨저 버렸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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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님
농담 이구여..
젊은날 챙기고 나가면..
요즈음은 허름한 추리닝입고 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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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님
억울하지만..내일..
검찰 좋은 결과 있었음 바램 입니다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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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잘생기지는 못햇어도 젊은 시절 청춘을 불테운적 잇엇는디 지질이도 게으른 여잘 만나서 맨날 굶고 댕겨여,,ㅎㅎ
녹차님
잘 생기지 못해서
한인물 하신다는 자랑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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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이도
녹차님은 정감있고..재미 있을것 같습니다
저도 맨날 새벽에 나와서..라면으로 끈이를 때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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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향기님
이란을 이겨서 기분이 좋습니다
자주좀 들려 주시고..휴일
늘..
건강 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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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저마다의 소질이 너무도 다양하신 우리성님.
아직도 무얼 잘 하는지 모르고 계시지유~~~
열가지 잘하는 사람이 굶어 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요즈음 가뜩이나..한 우물만 파야많이 살아 남을수 있다는것..나이가 들면서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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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한입에 배부를수 없습니다
힘들고 어러워도..잘도 참고..한자리를 지키고있는
허울 좋은것은 ..지나고나면 허무한 부메랑으로 감당하지 못할..어려운 역경으로 돌아오지요
그러니..
한 우물을 파기에..안락한 요람에 않자있는 것이지요
고급 승용차에 골프가방 들고 다닌다고..하루에 밥을 세번이상 먹는것도 아니고..
마음 비우고 삽시다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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