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고집쟁이님 의견에 대찬성합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전철노선도를 보면 지나치게 처진 색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색깔 자체의 문제 보다는 색감을 잘 선정하지 못한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연두색(7호선)을 쓰더라도, 우리나라전철노선도에 있는 연두색은 정말 매력이 없게 생겼죠...
그리고 녹색(2호선)역시 색조가 지나치게 원색에 가깝습니다. GREEN이 쓰인 日本 東京지하철노선도나 런던지하철 노선도와 비교하면 왠지 축 처진 느낌이죠. 갈색(6호선)역시 같은 갈색일지라도 하필이면 그렇게 어둡고 칙칙한 것을 택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일부출판사에서 임의대로 색을입힌 지도를 보면(영진문화)
오히려 철도청에서 정한 컬러보다 더 산뜻하고 맵시가 납니다. 1호선도 빨간색표기가 나을듯 싶네요. 글쎄요... 외국인들이 혼동을 일으킬 수도 있겠지만...그러나 東京같은 경우는 국철표시(검정실선)과 지하철 노선색깔을 병치시켰고, 런던같은 곳은 기호로 직결운행함을 표기한것으로 볼때 우리도 참고할수 있겠지요
지하철 노선색을 정할때는 색채전문가와 시각디자인 관련회사에다가 용역을 줘서, 내부 검토를 거쳐 확정한다고 하는데 현재 처럼 정해진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확한 사유는 저도 모르겠지만, 지하철공사 자료실에 있는 지하철 색채디자인 관련 자료 보니가 상당히 복잡한 이유가 있더군요.
첫댓글 고집쟁이님 의견에 대찬성합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전철노선도를 보면 지나치게 처진 색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색깔 자체의 문제 보다는 색감을 잘 선정하지 못한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연두색(7호선)을 쓰더라도, 우리나라전철노선도에 있는 연두색은 정말 매력이 없게 생겼죠...
그리고 녹색(2호선)역시 색조가 지나치게 원색에 가깝습니다. GREEN이 쓰인 日本 東京지하철노선도나 런던지하철 노선도와 비교하면 왠지 축 처진 느낌이죠. 갈색(6호선)역시 같은 갈색일지라도 하필이면 그렇게 어둡고 칙칙한 것을 택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일부출판사에서 임의대로 색을입힌 지도를 보면(영진문화)
오히려 철도청에서 정한 컬러보다 더 산뜻하고 맵시가 납니다. 1호선도 빨간색표기가 나을듯 싶네요. 글쎄요... 외국인들이 혼동을 일으킬 수도 있겠지만...그러나 東京같은 경우는 국철표시(검정실선)과 지하철 노선색깔을 병치시켰고, 런던같은 곳은 기호로 직결운행함을 표기한것으로 볼때 우리도 참고할수 있겠지요
제가 본 어떤 노선도는 바로 그렇게 표현했었습니다. 그 노선도는 1호선 전구간을 아예 빨간색으로 해놓고, 중간에 회색선을 그어 국철구간이다라고 표시했으며, 다른 국철구간도 똑같이 표기하여 저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저도 이 의견 만큼은 정재성씨 의견에 찬성합니다. 1호선 전구간을 아예 빨간색으로 하는게 어떨까요? 그러면 5호선이랑 확실히 구분도 될수도 있구요...
빨간색이라... 그런데 심미적으로 안 좋다는 의견도 많이 나올듯싶네요. 그렇게 하면 마찰이 좀 셀 겁니다.
지하철 노선색을 정할때는 색채전문가와 시각디자인 관련회사에다가 용역을 줘서, 내부 검토를 거쳐 확정한다고 하는데 현재 처럼 정해진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확한 사유는 저도 모르겠지만, 지하철공사 자료실에 있는 지하철 색채디자인 관련 자료 보니가 상당히 복잡한 이유가 있더군요.
고집쟁이님과는 달리 전 국철도 똑같이 빨간색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똑같이 1호선이라고 하는 것이 편의입니다. 324 홍제군님과 똑같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