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질빵
사위질빵은 전국의 산과 들 어디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덩굴식물로 햇볕이 잘 드는 숲,
가장자리나 계곡과 하천변 풀숲,
경작지 언저리 등지에서 볼 수 있다.
잎은 마주나고 세 개의 작은 잎이 달리는 3출엽이다.
잎 가장자리는 뾰족한 톱니가 있고
흔히 2∼3 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꽃은 7∼9월에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백색의 양성화가 원추형으로 모여 달린다.
목본성 덩굴식물로 길이가 8m 정도까지 자란다.
사위질빵은 독특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이름의 유래를 사위와 질빵이라는
우리말의 합성어로 해석한다.
사위질빵은 강원도 방언이라고 하며,
북한에서는 사위질방으로도 부르고 있다.
사위질방이 강원도에서 된소리화 되어
사위질빵이 되었을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예전에는 가을 수확철이 되면 사위가 처갓집으로 가서
가을걷이를 도와주는 풍습이 있었다.
오랜만에 처갓집에 온 사위가 고생하는 것을 안타까워
한 장모가 무거운 짐을 지지 못하도록 쉽게 끊어지는,
이 식물로 지게의 질빵을 만들어 주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오지만
사위질빵의 정확한 유래를 알 수 있는 기록은 찾을 수가 없다.
걸음을 걷지 못하던 사람이 아침에
사위질빵을 달여 마시고 저녁에,
걸어 다닐 수 있게 된다고 할 정도로
약효가 빨리 나타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진통작용이 뛰어난 사위질빵은
근육과 뼈에 작용을 해서 무릎이 시리고,
아픈 증상을 완화하고 류머티스성 관절염과 관절통,
요통, 신경통, 무릎 통증을 완하하는데
아주 좋은 약성이 있다.
특히 통증이 상당히 심한 대상포진에 의한
신경통에도 뛰어난 진통효과를 있다.
뿌리는 백근초(白根草)라 하여
예전부터 요통과 중풍에 효험이 있었다.
줄기는 여위(女葦)라 하여
열이 날 때나 부종, 설사 등에 사용했다.
또한 으아리속에 속하는 식물들의 뿌리를
위령선(威靈仙)이라 하여 약재로 사용해왔다.
♧사위질빵효능과 사용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