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에 아주 재미난 일화가 있는데
신라에서 백제로 밀정을 보냈는데 사투리가
워낙 심해서 도저히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 실패를 했다고 합니다.
거기에 더해 제주도 말은 정말 알아듣기
힘들지요.
우리나라도 이러할진데 기나긴 땅의 유목민인
베트남은 더 심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텔레비젼에서는 남부 쪽 언어로 방송을 하는데
바로 호치민의 언어입니다.
땅이 넓으면 이런 폐해가 있나 봅니다.
오늘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를 따라
다양한 페스티벌이 있길래 찾아가 보았습니다.
베트남 전통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입니다.
나무가 쓰러진 건 아닌데 저렇게 물을 좋아해
물에서 자라네요.
베트남은 상당히 화려함을 좋아합니다.
이런 무대를 만들어 놓고 누구나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저 남자는 눈치도 없이 저기서 어슬렁
거리네요.
좀 비켜주지...
우리네도 인사동 가면 저런 엿을 팔고 있는데
가격은 엄청 비쌉니다.
그러나, 여기는 풀 캔디라고 해서
가격이 500원입니다.
티를 파는 곳입니다.
"카오손 차"라고 하네요.
대나무를 잘게 잘라 만든 향입니다.
향도 엄청 화려하네요.
향을 만드는 공장입니다.
하나하나 다 칼로 조각을 내어
얇게 저미는데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작업입니다.
향을 피워서 마음의 안식을 주는
체험의 현장입니다.
아오자이와 가야금.
우리나라 가야금은 한 줄로 이루어져 있는데
베트남 가야금은 두줄이네요.
그만큼 더 힘들 것 같습니다.
음도 다양할 것 같네요.
"광남" 녹색관광단지를 소개하는 부스입니다.
관심이 가네요.
찰 고무로 만든 다양한 장난감입니다.
고무에 다양한 색칠을 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마스코트입니다.
대나무등인데 독특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이것도 전통문화인지라 모두 수공예로 만들며
특산물이기도 합니다.
베트남 전통 차 시음을 하는 곳입니다.
자리가 부족해 시음을 못해서 아쉽네요.
국가무형문화재산인 장인이 만드는
부채입니다.
품위가 느껴집니다.
여기는 연을 직접 만드는
체험장입니다.
"홍하 공동체 전통 연 날리기 클럽"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노이 국립무형문화유산입니다.
자꾸 좌측 처자한테 눈길이 가네요...
상당히 큰 액자인데 그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용용 죽겠지 "
그림에 대한 작가 이름과 제목이
적혀 있는데 직접 판매도 합니다.
뷰파인더 안으로 들어온 처자...
이러면 곤란한데 말입니다..ㅎㅎㅎ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된답니다.
내일도 페스티벌 현장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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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스키를 타고 개와 함께
달리는 경기를 Ski-jor Race라고
합니다.
썰매견 두 마리와 달리는 개썰매 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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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nCQrcxTRJ8c
출처: 화 목 한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안단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