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공구한 닭갈비 볶아서
쌈파티
쌈 너무 죠음
샐러리 다듬고 남은 샐러리 이파리도 같이 쌈싸먹음
샐러리 줄기는 마요네즈 대신 홈메이드 그릭요거트에 찍어먹어도 맛있음
내가 끓인 소고기 무국도 죠음
가운데엔 냉동실에서 발굴한 치즈 녹여서...
마무리는 우동사리
막걸리 땡겨서
간단히 마트 편육에
도토리묵무침
엄마가 준 새우젓 진짜 마싯음
근데 거기다 양념 했더니 더 마싯음
이번 주말엔 미역국 한 솥 끓임
나는 고기 안볶고 통으로 된거 사다가 푹 삶아서
그 물에 미역국 끓이는거 좋아함
참기름들기름 안넣어도 고기자체에서 우러나오는 기름이 꽤 됨
친구가 임신했을때 받았던 산모미역 다 못먹어서
좀 나눠온건데 미역 좋드라
간은 청간장이랑 소금으로 함
아 연두도 살짝... 역시 조미료의 맛!!
찬 밥이 1.25공기정도 애매하게 남아서...
저녁은 무생채 비빔밥 해먹기로 결정
밥 1 : 무생채 1 : 묵무침 하고 남은 쑥갓 1
비비고 나니 3인분 정도 된 듯 함........
친구가 준 고등어에
마지막 남은 옥동자 새우까스까지
냉동실도 털어봄
한 주 마무리 끗
요샌 승진턱 쏘느라 외식을 많이 해서
집에선 걍 요거트나 라면 정도...?
집밥을 많이 안먹었네....
아, 마지막은 저녁먹고 산책나가서 구경한 분수
젤 높은게 20대고
중간이 30대
젤 낮은게 40대인가? 하고 낄낄대다 들어옴ㅋㅋ
첫댓글 ㄷㄷ 취미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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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뭐 없지 않냐;;;;
그리고 나 동물 무서워하는데 걍 남편은 안되겠니
크..요즘에 누나같은 사람 별로없지
누님이 해주시는 밥 먹으면 마지막 드립의 40대 오줌발도 20대 오줌발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친은 좋겠네요.
세월은 거스를 수 없을걸 ㅠㅠ
마지막줄 아침밥상 이정도만 먹어도 소원없슴
아침을 저러케 먹는다고??? 1일 1식하냐;;
@sara 아니고 마지막줄
@다 좋게 생각말자 아침부터 무슨 생채에 비빔밥이여 ㅋㅋㅋ 그냥 냉동했던 밥에 국이면 땡이지 ㅋㅋㅋ 난 아침에 잠때문에 밥은 포기....
미춰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