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ver Autumn - Justin Hayward
달항아리님이 좋아하시는 가리나무의 글씨
이제 글씨 올릴 일은 없을 것 같다
뜬금없이 민식이한테 연애편지 쓸 일이 생기면 몰라도 ...
1212사태
2022년 12월 12일 5060에 가입한 날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이 삶의 이야기방이었고
글이 올라오면 앞다투어 달리는 댓글이 수십 개
주고받는 댓글에 재미도 쏠쏠해서 나름 열심회원으로
눈도장을 찍을 무렵 이쯤 해서 출석부를 나서야 할 때라는
지기님의 말씀에 얼떨결에 출석부를 맡게 된 날짜가
2024년 1월 19일이었다
그러니까 일년하고도 10여개월을
누구를 훈계하고 살아가는 지침서 같은 글을 싫어한 탓도 있고
주로 지난 추억을 부여잡고 허접한 출석부를 올렸다
삶의 지침서란
엎어지고 자빠지고 실패도 해보고 성공도 해보고 살다보면
말하지 않아도 다 터득할 일이라 생각한다
본문보다 댓글에 답글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모두 알 것이다
오늘 시간을 내어 그동안 올린 출석부를 훑어보았는데
조금 웃기지만 제일 감명깊게 읽혀진 출석부는
2024년 7월 18일에 올린 율포 해수욕장이다
글번호 65041
어떻게 그런 글을 쓸 수 있었을까?
숙제를 충실히 하다 보면 그런 글이 나오나 보다
그동안 내 출석부에 도장 찍어주신 분들과
매번 빠지지 않고 출석을 하신
홍실이님과 모렌도님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지기님의 출석부 폐지에
그냥 숙제가 없어졌다는 마음에 홀가분했었는데
지난 출석부를 보니 쓸쓸해진다
만남은 이별의 시작이란 말이 있다
다시 다른 모습으로 새로운 만남이 있을것이다
노심초사(勞心焦思)
우리를 위해서 봉사하시는 지기님을 비롯한 운영진님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사랑하는 마음 전합니다
멋진 필체입니다
출석부는 없어져도
의무가아닌 자유로운 글들이 많이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집 여름인 가출한 뒤
안돌아 옵니다 숫놈 나비가 많이
외로운지 하루종일 잠만 잔다는군요
백수는 다리가 이젠 많이 좋아져서
활발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요요님
우짜면 좋아요
백수의 팔자려니하세요
운명이고요
우리 집 고양이가 네 마리
가끔 집을 나가서 두세 달 안 들어와도 그러려니 합니다
대신 나비가 다리거 좋아졌다니 다행이네요
백수 그 녀석
배은망덕도 유분수지요 ㅎㅎ
@가리나무 ㅎㅎ여름이가 나간 고양이고
백수는 강아지
뒷다리 못쓰던 놈
이제 많이 좋아졌어요
나비는 짝잃은 숫놈 고양이
에공
여름이가 이 추운날씨에
어디서 돌아댕기는지. 쩝...
@요 요 아 그러니까 집 나간 배은망덕이 여름이군요
여름 ㅡ 나비 ㅡ 백수
백수야 ㅡ 어서 빨리 깡총깡총 뛰어 다녀라
나비야 ㅡ기다리지 말고 혼자를 즐겨라 ㅎ
여름아 ㅡ 잘 있는거니? 밥은 먹고 돌아댕기냐?
가리나무 님 글씨가 저번에도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역시입니다.^^
글씨체가 예술체..ㅎㅎ
소싯적엔
저도 위에서 아래로 빠르게 흘려서 쓰는 건 좀 썼었는데
컴퓨터가 생긴 후엔 글씨 쓸 일이 없다보니...ㅠㅠ
언젠가 예비백수님의 댓글 속에
왕년에 한글씨 하셨다는 걸 본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컴퓨터가 모든 걸 해결해 주니 글씨 쓸 기회가 점점 줄어들지요
아래로 빠르게 흘려서 쓰는 글씨를 쓰셨다면 보통 글씨가 아니십니다
햐~~~진짜 다양한 재능에 멋짐 뿜뿜입니다
자주 재능기부 하셔요
삶방에 변함없는 글올려주기요
기다립니데이~♥️🤎
독감으로 유치원 못간 손자 어제 종일 같이 있었더니
제가 옴팡
헤메이는중 출석하고 갑니다
정아님의 다양한 격려의 댓글도 뿜뿜입니다
손자에게서 옮아 온 독감
어쩌나요
물론 손자는 괜찮겠지요?
잘 드시고 잘 주무셔야합니다
감귤이나 단감 있으시면 드시고요
감은 껍질은 안 드시는 게 좋다네요
역시~
이래서 모두가 가리나무님을 좋아하나봅니다.
근무중이라 짧은 댓글 이해바라며 안부남깁니다.
모두가 좋아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안티도 있어요
신경 안 쓰고 별 의미 없이 생각합니다
열심히 일하시는 도중에 출석부 챙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토말촌장님 ~
글씨가 참 예쁘네요.
척 봐도 여성이 쓴 글씨로 보여요.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출석부에 대한 아쉬움은..
우리 모두 같은 마음 같습니다.
비록 출석 글은 아니더라도 자주 뵈어요.
김포인님
성격은 어쩔 때는 남자 같은데 수를 놓거나 뜨개질을 하는 거 보면
천상 요조숙녀입니다 ㅎ
믿거나 말거나요
잔잔한 일상 이야기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합니다
네 오늘 일칙 출석합니다
자연이다2님
출석 도장
고맙습니다
가리나무는
이 성님을 두고
어디서
놀다 오신겐가?
ㅎㅎ
옛 출석부를 따라
늦게나마
율포에서
재미나게 놀다 왔다오..
이제 출석부가 사라진다 해도
소소한 일상의 글로
마주합시다..
지각 출석이 미안하여
횡설수설 하다
갑니다..ㅎㅎ
지각 출석이 더 고맙지요
잊지 않으셨으니요
지금 답글을 쓰는데 엉덩이를 쭈욱 빼고 세상에서 제일 불편한 자세가 되었습니다
밖에 비가 와서 촉촉한 탓인지 우리 집 냥이 네 마리가 소파에, 바닥에, 컴퓨터 의자에
빚 받으러 온 채권자 행세를 하고 있어요
인정이 많으신 요석 성님과 출석부에서 오고 간 댓글
잊지 않겠스무니다
제가 다른건 잘 못 해도
출석 하나만은 빼먹지 말자 하는데
그제 출장을 왔다가 어제 올라가려 했던게
아직도 못 올라가고 내일 저녁에나 올라갈 것 같습니다.
하루만 있다가 올라가려 해서 준비가 부족하여 불편한게 많습니다.
작년 7월 19일 인가요? 율포와 화순 이야기를 나눴던기억이 납니다.
그냥 제 생각인데 공식적인 출석부가 없어져도 그동안 출석부 작성했던 날짜에
하고 싶은 사람은 그냥 하는걸로 하면 어떨까 합니다.
저는 매달 16일에 출석 하시는 분이 있던 없던 출서부 계속해서 작성하고 싶은 마음 입니다..
산애님의 출석부 사랑은 다 알지요
그래서 더 서운해하시는 것도 알고요
매달 16일날 출석부 올리시면 출석 체크할 겁니다
출장을 다니시고 일을 열심히 하시는 것도 큰 축복입니다
응원할게요
가리나무님, 출석부는 한해 마감 선물로
제 마음속에 간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멀리서나마, 항상 평안(平安)하시길,
바래보는 마음으로 4번째로 추천(推薦)드립니다., ^&^
삼족오님의 카페를 향한 물심양면의 애정
고맙습니다
가족과 함께 사랑으로 넘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