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는 두뇌구조가 남녀의 신체구조 차이만큼이나 다르다고 한다.
그렇게 남자와 여자의 두뇌구조를 다르게 만든 원인은 수태 6주내지는 8주사이에 테스토스테론에 의하여 이루어진다고 한다.
사람의 기본 바탕은 남자에게도 젖꼭지가 달렸듯이 여자인데 남성호르몬의 작용에 의하여 온전한 남자로 결정된다고 한다.
문제는 테스토스테론이 작용하는 과정에서 임신부가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남성호르몬제가 과잉된 약물에 의하여 성적 장애자가 생긴다는 것이다.
남자임에도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하면 몸은 남자인데도 여자라고 느끼고 성적정체성을 비관하는 변이가 일어난다고 한다.
남자임에도 여자보다는 남자에게 애착을 느끼는 게이가 되거나 여자임에도 이게 지나치면 남자같은 여자 톰보이를 넘어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애착을 느끼는 레즈비언이 되거나 남녀 성기를 함께 가진 사방지같은 양성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앨런피즈와 바바라 피즈가 쓴..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못읽는 여자라는 책의 233페이지에 이런말이 있었다.
『남성호르몬의 영향은 남자의 갱년기와도 관련이 있는데 그 예후를 짐작할수 있는 것으로
조종사선글라스나 운전용가죽장갑을 사거나
대머리 모발이식을 하거나 오토바이나 빨간스포츠카를 사거나 웃기는 옷을 입고 돌아다닌다.』
이 대목을 보고서 나는 내가 할리데이비슨을 타는 사람들이 바이크엔진의 사운드에 집착하는
사유가 성적콤플렉스 즉 남성호르몬의 영향과 관련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 쓴 웃음이 나왔다.
소리를 음양호행론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라도미솔시에 비슷한 국악음계의 궁상각치우를 오음이라고 하는데,
이소리가 생리적 반응과 관계가 있는 것 같다.
아이와 소녀의 음성은 솔~라 범위의 각음에 해당하고 대부분의 동요가 이 범위에 음역을 두는 것 같다.
십대의 청소년은 빠르고 격렬한 고음을 중심으로 하는 하드락을 좋아하고
이 소리는 한여름의 남방 화기에 대응하는 것 같다.
청년층은 80년대에 통기타를 치는 발라드를 유행시켰는데,
이 소리는 더위가 가시고 만물을 성숙시키는 시절에 해당하는데 주로 마이너코드를 사용하고,
이게 상음에 해당하는 도~미에 기본음으로 하는 코드로 반주를 한 것 같다.
장노년층은 궁음에 비슷한 라~시를 기본음으로 하로 하는 소위 뽕작을 좋아하는데
이게 바이크의 장르와 음향을 선호하는 이유가 되는 것 같다.
청소년은 소리가 날카롭고 운동성이 격렬한 2싸이클 레플리카를 좋아하고
두두둥~ 거리는 할리같은거 거져 준다고 해도 사양할 것이다.
반대로 장노년층은 2싸이클 레플리카보다는 할리바이크와 사운드를 좋아하는데
그 이유가 고음과 빠른 소리는 기를 발산하고 낮은 저음은 기를 응집하는데
가장 쉬운예가 트롯트를 좋아 하는 층이 중장년층 이다.
청년은 주로 속도 보다는 막강한 가속력과 와인딩성능을 가진 스포츠 하야부사를 타는데
이거야 활주로를 이륙하는 비행기에 올라탄 기분이다.
젊음이 느낀 비행기타는 기분이라는게 높은 산이나 고층빌딩에 오른것과 다를 것 없고
이륙할 때 등을 냅다 떠다 미는 느낌이 생경스런 충격이 내가 바이크를 타면서 느끼는 가속도 감 그것일것이다.
이륙하는 비행기같은 가속도감을 가진 그런 바이크는 주로V2이거나 4기통바이크로
아마 인생을 목적성취를 위하여 앞만보고 달리는 사람이라면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이러한 기분일 것이다.
그런데 이게 감성이나 인격적인 문제가 아니라 성적호르몬의 문제라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는 것이다.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홀몬은 남자를 사냥꾼으로 고무한다.
먹이감을 잡으려고 달려가는 사냥꾼이나 바이크를 타고 목적없이 폭주하는 라이더나 빨리 올라갈수록 쉽게 떨어지는 성공과 승진을 위하여 매진하는게 뭐가 다르랴?
두두둥~ 투둥하는 낮은 소리에 집착하는 것은
장노년의 남자가 우람한 덩치의 바이크를 타고 쿵쾅거리는 허장성세일수도 있고,
살기에 고단한 메트로 폴리탄을 벗어나 대초원을 말타고 달리는 카우보이로 돌아가는 심정일수도 잇다.
건너가세 건너가세 살펴들고 건너가세 피안의 세계로~! 하면서....
믿거나 말거나....
참!! 글이 길어서 경어를 쓰지 못한것 같슴니다 이해하시고 봐주십쇼~,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아서 올려 봣습니다...
첫댓글 공감가는 얘기네요...
마지막 믿거나 말거나..부분..전 말거나입니다..세상이 가장 아름다울때 할리를 구매했거든요... 정말 세상이 만든..아름다음..기계인듯 한데요..그냥 정말 멋진걸 가지고 싶을때 할리를 구매했는뎅..^^;;
저두 그랫는데요~방법이 잇습니다 트롯트풍의 사운드가 아닌 힙합 내지 팝송 스턀로 사운드를 꾸밈 될듯~ 드럼이 부셔지는듯한~전 트롯트 틀면 가족들 한테 구박 받습니다 ^^;
훌륭합니다.
한가지... 국악음계는 황 태 중 임 남 (평조의 경우) 궁상각치우는 중국꺼 잘 읽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