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과 전북, 제주 등 3개 특별자치도의 지역산업 발전과 신성장 동력 발굴을 지원하고 있는 테크노파크(TP)가 헴프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3월 6일(목)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 49회)에 따르면 강원과 전북, 제주 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헴프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고 초광역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헴프산업 초광역 협력 포럼이 이날 춘천 잭슨나인스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0월 제주, 12월 전북에서 진행된 초광역 산업 협력 논의를 잇는 자리로 헴프산업을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포럼은 KIST 강릉분원의 김주선 분원장이 헴프 산업 육성 현황 및 초광역 협력 필요성에 대한 기조 발표로 시작했다. 이어 강원, 전북, 제주 각 지역의 협력사업 구상안이 발표됐으며 강원대 임정대 교수의 진행으로 ‘헴프산업 초광역 협력 방안 및 지역별 특화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논의에서는 △규제 개선 △연구개발 협력 △기업 유치 △글로벌 시장 개척 등 헴프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3개 특별자치도는 자율적이고 탄력적인 정책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활용해 규제 완화 및 특화 정책 수립 등 제도적 유연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강원테크노파크, 전북테크노파크, 제주테크노파크 뿐만 아니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전북대학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제주대학교, 메디언스, 유한생활건강 등 헴프산업 관련 연구기관 및 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허장현(49회)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강원, 전북, 제주 3개의 특별자치도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헴프산업 초광역 협력 벨트를 조성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헴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